* 그레이아나토미 시즌5 마지막편 스포일러 있음*
Did you say it?
당신은 그 말을 했나요?
I love you
사랑해요.
I don't ever want to live with out you
난 절대 당신 없이 살수 없어요.
You changed my life
당신은 내 인생을 바꿔놨어요.
did you say it?
당신은 그 말을 했나요?
Make a plan
계획을 세우고,
Set a goal
목표를 정하고,
Work toward it
그걸 향해 노력 하세요.
But every not again, look around
하지만 매 순간 또 한번 주위를 둘러보세요.
Drink it in
받아 들여요.
because this is it
왜냐면 그게 전부 이니까요.
it might all be gone tomorrow.
내일이면 모두 사라질지도 모르니까요.
그레이아나토미 시즌5의 마지막편 마지막부분에 나온 말입니다.
지금부터 스포일러 입니다. 안보고 싶으신 분들은 패쓰...
피부암에 걸린 이지와
이라크에 군의관을 신청 했던 조지...
우연인지 필연인지 그들은 한날 한시에 세상을 떠나게 되네요.
(혹시 모르죠 시즌6 첫회에 기적적으로 둘중 하나... 혹은 둘다..를 살려 낼지도 모를 일입니다만...
마지막 암시는 그런거였어요.)
핑크색 드레스를 이쁘게 입은 이지가 병원 엘리베이터에 오르고 문이 닫히는데 이건 영혼이 이지를 떠나가고 있다는거죠. 다른 한장면에선 사람들이 이지를 살리기 위해서 심폐소생술중이었고
바이탈사인이 제로로 떨어졌으니까요.
문이 다시 열리면서 조지가 군복을 입고 앞에 서 있군요.
이건 또 조지가 세상을 떠나려고 한다는걸 보여주는거죠.
조지는 군입대를 앞두고 어머니를 만나고 오다가 버스정류장에서 버스에 치일뻔한 여자를
극적으로 구하고 대신 버스에 치여서 한참을 끌려 가게 되어요.
이때 얼굴이며 신체 손상이 너무 심해서 병원으로 실려온 조지를 아무도 못알아 보지요.
그러다가 메르디스 손에 쓴 어떤 암호 때문에 메르디스가 결국 그가 조지 인걸 알게 되고
모두가 살리려고 애를 쓰지만 죽어 가죠.
그렇게 좋은 친구였고 한때 연인 이었던 조지와 이지가 함께 떠나는가봐요. (아주 작은 느낌으론 조지는 혹 살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들긴 하네요. 이지는 엘리베이터 안에 있었고 조지는 그 밖에 섰는데 성큼 들어가질 않네요.)
이런 부분들을 보여주면서 메르디스가 위의 대사를 독백 하는거죠.
내용도 그렇지만 마지막편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네요.
그래 내가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생각 하는것.... 감사 하다고 생각 하는것
다음에 말해야지.... 다음에... 라고 말하지만
어쩌면 그 다음이라는건 안올수도 있는 시간이다.
이지야...불치의 암에 걸렸으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걸 알았지만
조지의 경우에는 사실 갑작스런 사고사니까요.
친구들은 조지가 군입대를 하겠다는 이야길 듣고 그를 말리려고 했지요.
그는 군에서 총기손질 하다가 자기총에 맞아 줄을꺼 같은 인물이라면서요.
그러나 그는 이라크에 가기도 전에 죽음의 순간을 맞게 되는거에요.
정말 사람일은 알수가 없는거죠.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신가요?
무언가 감사 하고 싶고 사랑하는 순간이 있다면 절대로 다음에 말할꺼야...라고 미루지 마세요.
그때 바로 이야기 하세요.
사랑한다고
또는 감사 한다고....
내일은 오지 않을지도 모르니까요.
제 인생관 중에 하나는 미래지향적이기 보다는 현실을 즐기며 살아야 한다는 거에요.
뭐 사람이다보니 미래에 대한 계획도 세우고 또 준비도 하긴 하겠지만
나에게 주어진 미래가 10년일지 20년일지.... 혹은 그보다도 작은 시간일지 아무도 모르는거죠.
이러다 덜컥 치유할수 없는 병에 걸린다면 내가 나중에.... 몇년후에... 다음에....
라고 미루었던 어떤 일들이 얼마나 아쉬울까요.
다신 할수 없는 그 일들이 말이에요.
사랑도 할수 있을때에...
여행도 갈수 있을때에...
일도 할수 있을때에... 해야 하는 겁니다.
너무 먼 미래를 내다보고 살지 않아요.
나에게 주어진 오늘
나에게 주어진 이 시간을 사랑하고 감사 하며 살고 싶어요.
여러분은
i love you~ 라고 말하셨나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지금 전화 걸어 생뚱 맞아도 사랑한다고 고백해보세요.
돌아오지 않을 이 시간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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