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란.....

삶의 작은 휴식.....

결혼 10주년을 맞이 하면서

허니와의 특별한 여행을 계획 했었다.

몇년전에는 몰디브가 그리도 가고 싶었는데

10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여행으로 우리는 또다시 푸켓을 선택 했다.

이번 여행이 푸켓으로의 5번째 여행

그것도 5년 연속...^^;;

하지만 다녀온 지금

그 어떤 후회도 없고

가슴 충만한 만족감....

잘했어.... 그러길 잘 했어~ 라는 생각들

이제 다녀왔으니 후기를 올려야 할텐데

무려 14박짜리 후기를 쓰는 일은 쉽게 느껴지질 않는다.

게다가 솔직히 말하자면

특별한 일정이 없던 나날을 후기로 쓰자니 난감 하기 까지 하다.

아직 이번 후기를 숙소별로 나누어서 쓸지

전처럼 날마다로 엮어 쓸지

정하질 못했다.

이번 여행에서 묵은 숙소는

로얄파라다이스 4박

알피나 나리나 3박

아마리코랄 4박

인디고펄 4박..

전부 아주 맘에 들었었고

내가 가기전에 생각 한데로 숙소별 기획은 정확 했다고 스스로 평가해 본다.

특히나 아마리코랄과 인디고펄에서의 나날들은 참으로 행복했고

너무나도 맘에 들어

다시 또 푸켓을 가게 된다면 주저없이 또 다시 선택 하게 되리라고 생각 한다.

중간중간 숙소별 리뷰도 올려 보겠다는..

하지만 이번 후기는 이미 보름전 이야기가 다 기억 날지도 미지수이고

쇼핑했던 물건들은 이미 제자리를 찾아.. 다 정리를 해버렸으며

어느정도 시간이 걸릴지.... 기약 할수 없다는점...

이해 부탁 드리며

그냥 나의 추억을 두고두고 보기에 적합한 수준으로 작성할 예정임.

너무 기대 하지 마시길 부탁 드립니다.

까따비치에 위치한 알피나 나리나...

풀억세스룸이라 수영하기 좋았으나

풀억세스풀도 150미터 정도의 깊이... 메인풀은 무려 170미터 까지 되는 바람에

사실 이 메인풀에서 나는 황천길로 가는줄 알았다.

물놀이 사고의 위험에 대해서 아주 절실하게 체험 하고 왔음.

수영 못하시는 분이라면 조금 고려해 볼만한 숙소..

룸 컨디션은 좋으나 개미와 모기가 좀 많다.

조식은 비수기라 그런가 좀 그저 그렇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때론 무서울 정도 였다.

옆방 외국인 할머니랑 살짝 사귈뻔한 기회가 되었으나 언어의 장벽으로..ㅠ.ㅠ

까따비치 까지 조금 거리가 있으나 밤마다 산책삼아 걸어 다녀왔다.

자세한 리뷰는 추후..

내가 정말 사랑하는 리조트 아마리코랄...(빠통비치에서 살짝 외진곳에 위치)

바다소리가 들리는 방에서 잠이 들고 잠이 깬다는건 정말 행복한 일이 아닐수 없다.

비록 가격대비 룸 컨디션이 좀 아쉽지만

멋진 조식에... 이번 여행중 가장 많은 숙박객이 있던 리조트..

기간중 날씨가 좋아서였는지 바다빛이 정말 맑고 파랗게 보였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 이었는데 역시나 나는 이곳을 사랑하고 말았다.

역시 아마리코랄...

사진에 바다빛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음이 아쉽다..

지금은 낮이라 포장을 쳐 놓았지만 보이는 아랫부분이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라그리따..

저렇게 닿을듯이 바닷물이 들어 찬다..

분위기 제대로인 곳이지만 넘 비싸서 포기..

역시 제대로 된 리뷰는 추후에..

정말이지 14박 동안 날씨가 너무 좋았다.

한 3일 정도 중간중간 비가 내리긴 했지만 일정에 차질을 줄만한 비도 아니었고

오히려 그 비가 고맙게 느껴질 정도였다.

날도 생각처럼 덥지 않았으며 밤마다 여기저기 마실 다니기에 적당 했다.

위의 사진은 마지막 숙소 였던 인디고펄..

나이양 비치에 위치 하는데.. 정말 맘에 들었다.

물론 이곳이 이번 묵었던 숙소중 가장 비싼 숙소 였다.

말하자면 고급 리조트..

그런데 돈이 좋다는걸 새삼 느낀다. 그만한 서비스와 만족감을 준다는거...

사진 하늘빛 보면 아시겠지만..정말 날씨도 최고!

밤에 주로 마실 나가고..낮에 갈때 카메라를 놓고 가서 사진을 못찍어 왔지만

나이양 비치는 (리조트에서 후문으로 나가면 바로 있음) 동해안 같은 느낌의 비치 였고

정말정말 오래된 커다란 나무들이 줄지어선 너무 멋진 곳이었다.

역시 습하지도..덥지도 않은 덕에

허니랑 손잡고 모래사장을 거닐때 얼마나 행복 했는지 모른다.

바다가 보이는 로컬 식당에 앉아서 맛난 음식을 먹으며 듣던 파도소리...

그리고 파도...

커다란 나무들...

아..정말 눈감으면 바로 떠오르는 풍경들....

게다가 예약한 방보다 훨씬 비싼 풀빌라로 무료 업그레이드 받는 행운까지...

자세한 리뷰는 역시 추후에..^^;; (감질 나시죵?ㅋㅋ)

이번 여행은

하나님의 모든걸 예비 하셨다.

후기에 풀어 내겠지만

나에게 정말 너무 완벽했던 여행을 선물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아울러 14박동안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붙어 지냈건만 (아..딱 한시간 마사지 땜에..ㅋㅋ)

단 한번의 말다툼도..얼굴 붉힘도 없이 잘 지내준 허니에게도...

얼마나 어렵게 그대가 휴가를 냈었는지 알기에 정말 더욱 더 감사....

우린 정말 완벽한 커플이라는걸 새삼 실감한 여행...^^

감사 하고 또 감사..

준비 되는대로...숙소별 리뷰와 후기...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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