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째 감기로 콜록콜록 죽도록 기침감기중인 럽첸이....
토요일엔 아버님 드릴 반찬 십여가지 해서 다녀왔지요.
오는길에 싣고온 쌀 40키로...
그냥 차에 실어 두고 올라와서 약 먹고 죽은듯 12시간을 잤지요.
아침에 일어나서 교회 가는 준비 하고...
허니는 깔끔히 면도 한다고 스팀타올까지 하면서 면도 하고 광내더니..
쌀 무거우니 기름 많이 먹는다고 올려두고 가자며 내려가데여...
그러더니 한참 있다 낑낑 거리며 들어 오는 겁니다.
쌀도 안들고..얼굴이 노래요..
왜그래? 그러니
쌀 들어 내리다가 우지끈! 허리가 틀어졌데요..ㅠ.ㅠ
그래서 도저히 못들고 올라오겠어서 다시 올리느라 또 애먹었다며...
꼼짝을 못하고 아파 죽는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래도 아침에는 어떻게 교회 가더니... 예배 드리고 점심 먹고 사라졌네요..
차에가서 누웠나 보다 하고 오후예배 드리고 차에 갔더니 누워 있는데
허니가 더 아프데요..ㅡ.ㅡ
차는 어떻게 운전하고 돌아왔는데...
문제는 계단도 못오르겠데요..발만 들면 죽도록 허리가 아파서..
에구에구.. 계단 하나 오르는데 10분입니다..우리집은 엘리베이터 없는 5층같은 4층..ㅡ.ㅡ;;
제가 얼른 가서 짐 내려 놓고 어깨로 부축해서 겨우 데리고 올라와서
눕히려는데 앉지도 눕지도 못하네요..ㅠ.ㅠ
겨우 눕혀서 찜질팩 올려주고...
돌아눕지도 못하고 난리에요..
세수도 제가 시켜줬어요..ㅠ.ㅠ
평소에는 그정도 아무렇지도 않게 드는데
몸도 안풀린 아침에 갑자기 들어서 그런가봐요.
암튼 꼼짝도 못하고 누워 있는 바람에
저도 아프고 열나고 그러는데 계속 옆에서 이것저것 해줘야 하구요.. (흑..하필 내가 아플때..ㅠ.ㅠ)
그래도 전 움직일순 있으니까요..
화장실 갈래도 부축해줘야 하구요..
낼 아무래도 회사도 못가지 싶어요.
요즘 바쁘다는데..ㅡ.ㅡ;;
그나저나 뭐 자기 판단으로는 디스크나 이런건 아닌거 같고 근육통 같다고 하는데
부디 그래야 하는데 더 안좋은곳 다친거면 큰일이네요..
에휴.......... 안스럽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ㅠ.ㅠ
흑흑 저도 환자라구여...엉엉
난 맨날 귀찮게 안하고 약 먹고 12시간씩 자줬구만...
허니를 어쩐답니까..
낼은 오전에 상태보고 한의원가서 침을 맞혀야 겠어요..
이 동네 어디가 괜찮을라나 모르겠네요..부디 가까운곳이어야 할텐데..
에휴................... 저도 약 먹고 자야겠네요..흑
낼 안보이면 그러려니..하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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