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 기분 나쁜 허니네 회사....
남들은 징검다리 연휴라고 어제 저녁부터 해외로 해외로 떠난다는데...
허니네 회사는 오늘도 일 한다..
도데체 토요일에 쉬어본게 언젠지 기억도 안난다는..ㅡ.ㅡ
왠만하면 좀 쉬게 해주면 안되나? 그렇다고 월요일에 쉬게 해줄것도 아니면서...
덕분에 혼자서 먹는 또한번의 주말 점심...(아점인가? ㅋㅋ)
어제 저녁 끓여 먹고 남은 김치국에 김치 좀 더 송송 썰어 넣고...
마른 국수를 와작 부셔서 넣고...
냉동만두 서너개 던져 넣고 밥 한숟가락 말아 넣고 푹푹 끓여 준다.
이른바...갱시기~ 경상도 음식인데... 경상도 출신이신 울 아빠가 너무너무 사랑하시는...^^;;
요기다가... 떡국떡을 조금 넣으면 더 맛있다..
밥도 푹 퍼지고... 따로 삶지 않은 국수가 알맞게 익을 즈음이면 국물도 껄죽~하게 변하는데..
액젓으로 살짝 모자라는 간을 채워주고 먹으면 너무 맛있다.
김치도 필요 없고 반찬 따위는 전혀 필요 없는... 맛난 한끼 식사..
보기엔 뭐 좀 꿀꿀이죽 같아 보여도..일단 맛을 보면 모든게 용서가 된다.
책에 들어갈 사진 작업이 모두 끝났다.
뭐 새로 찍어서 보내달란 소리 이제 없고..편집 다 끝났다니.. 덩치커서 좁다란 거실 꽉 채우던 조명 한개는 접어서 치워 버리고 한개만 남겨 두었다.
지난번 에쎈 기자님께 배운대로 스트로보 하나만 사용해서 찍어 보려고 연습중..
근데.. 영...잘 안되네..ㅠ.ㅠ 연습을 더 해야겠다.
이전에 책 작업 할때 좀 밋밋해 보였던거 같은 사진을 좀더 빛의 방향을 살려 입체감이 나게 찍고 싶다.
조명쪽은 과다노출에.. 없는쪽은 노출부족인듯..ㅋㅋ
이리저리 조명을 조금씩 바꿔보고..반사판 방향도 바꿔가면서 찍어 봤는데...
아직 좀 부족하다..
그래도 한쪽에서만 빛이 들어 가니 자연광의 느낌이 좀 난다고 위로중..
아니라구요? 힝~ 그렇다고 해줘요..ㅋㅋ
오늘 저녁은 송년모임이 있다.
또 씨푸드뷔페..ㅋㅋ 요즘 아주 대세 라는..
적당히 먹고 돌아오겠어요~
주말 잘 보내세요~
참..갱시기~(김치국밥?) 레시피 궁금 하시다 하시면...조만간에 다시 해보겠어요~
필요 없음 말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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