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쳐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에도

따끈따끈 배송 받은 선물은 자랑 하고 싶은 법이죠.^^

요즘 여기저기 카메라 메고 일 하러 가야 할곳이 좀 있는데

사실 제가 가진 카메라 가방은 사이즈도 무척이나 작을뿐더러

아주아주 오래전에 결혼하기전 연애 할때니까 12-13년은 된

명동의류 가방코너에서 허니가 잡다구니 넣어 다니겠다고 장만 했던

카메라 가방 스타일의 가방이라 참으로 불편하고 가지고 다니기도 좀 그랬거든요.

그리고 너무 카메라 가방 티가 나니 코트 입고 메긴 좀 그렇고....

그래서 주말 저녁에 누워 티비 보다가

아....카메라 가방 하나 사야겠어..

요즘 카메라 들고 가야 할일도 좀 있는데 가방이 부끄러워...

그랬더니

100점 남편 허니사마~ 바로 인터넷 검색 들어가서

몇가지 모델을 제시 하며 골라 보라 하는군요..^^

그래서 가격이며 내외부 디자인이며 브랜드며 꼼꼼히 따져보고 골라서

헤링본에서 나온 스턴백 라지 사이즈를 주문 했어요..^^

헤링본은 저도 잘은 모르나..아마도 국내 제작 브랜드 인거 같아요.

제가 50d에 달아서 쓰고 있는 가죽 핸드스트랩도 헤링본거거든요.

아주 튼튼하고 디자인도 깔끔해서 맘에 들어 하고 있는 터라

뭐 가격이 두배는 더 비싼 외국 브랜드에 마음이 살짝 흔들리긴 했으나

자금의 압박으로 무난한 타협..^^

그 제품을 오늘 받았습지요..

계획대로 라면 내일 메고서 멋지게 촬영 하러 갈일이 있었는데 스케쥴이 꼬여 버렸다는..ㅠ.ㅠ

겉에 박스포장을 벗기니

까만색의 섹쉬한 박스가 나옵니다.

완전 고급스러운 명품가방삘이 나네요..^^

제가 살짝 뜯어보고 사진 찍는 바람에..ㅋㅋ

휙~ 열어보니...

오우! 맘에 들어..

명품인냥 더스트백을 뒤집어 쓰고 있는..^^

명품이 뭐 별겁니까?

내가 명품이라 생각 하면 명품 입니다..^^

잉? 사진에 왠 줄무늬가 저리 생겼지?

사이즈를 자동으로 줄였더니 저런가 본데...저렇게 무늬 없어용..

색깔도 참 이쁘죠?^^

까만색은 먼지 탈거 같아서 베이지로 골랐습니다.

전면샷..단아 하고 댄디 한것이..아주 마음에 쏙 듭니다..

이것보다 조금 더 마음에 드는 디자인도 있었는데 그건 손잡이가 없더라구요..

저는 어깨가 좀 이상스러워서

이 넓은 어깨가 가방을 잘 못버티고 미끄러져 내려와요..

그래서 카메라 가방처럼 무거운건 손잡이도 있어야 안심이라서요..

근데 받아보니 이 디자인 차 맘에 드네요..^^

옆면에 한쪽은 이렇게 잡아 당기는 주머니...핸드폰등 넣음 좋겠어요..

한쪽은 이렇게 뚜껑 있는 주머니..^^

뒷면도 깔끔..^^

잠금장치...

휙 돌리면 되니까 아주 편리..^^

전에 쓰던건...버클형식이라 좀 불편했는데 아주 맘에 드네요..^^

여닫이가 편리 해야 카메라 가방은 좋더라구요..^^

가방 바닥엔 쇠다리가 작게 달려서

어디다 놓던 부담 없을거 같네요.^^

어깨 가방끈에 붙이는 보호대...완전 두툼 합니다.

dslr카메라 보기보다 많이 무겁거든요.

그거에... 여벌의 렌즈에... 각종 소지품 까지 넣으면..헉..소리 절로 나기도 하는데

이정도 두께면 어깨 부실 럽첸이도 편하게 사용 가능 하겠어요.^^

어찌나 고급시럽게 보이는지..^^

내부에는 푹신한 재질의 칸막이가 들어서

카메라와 렌즈를 보호해 줍니다.^^

주황색이 눈에 확 들어 오네요..^^

원하는데로 분리가 가능한 찍찍이로 된 칸막이...

두께가 두툼해서 서로 간섭 없이 좋을거 같아요.^^

어깨끈 넓이 좀 보세요..

아주 넙덕하니 넓죠?

끈이 너무 좁으면 둘둘 말리기도 하고 어깨를 파고드는데..

넓으면 완전 땡큐~

안쪽 가방 구성...(뭐..딱 붙어서 그닥 활용 하긴 좀..ㅋㅋ)

워런티카드까지...^^ 명품스러운 면모를 갖췄다는..^^

뭐 제 마음의 명품 입니다.

왜? 허니가 골라서 사줬으니까!!!! ㅋㅋ

앞으로 큰 카메라 들고 다녀야 할때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을거 같네요..^^

앞으로 잘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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