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가 태어나 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오늘 울 허니의 생일 이었습니다.
아침엔 미역국에 밥만 주고..(아침은 워낙에 쪼금 먹어요.)
저녁에 외식 할까 하다가
집에서 간단하게 차려서 둘이 맛나게 먹었어요.^^
그냥 뭐 특별히 장보거나 하지 않고
집에 있는거랑.. 몇일전에 뭐 해볼까..해서 좀 사왔던것들..^^
그래서 뭐 가지가지 많지는 않지만 양으로 승부를..카카
결국 죄다 남겼습니다..한 4명 먹을 양을 한거 같네요.
암튼 손은 엄청 커요..ㅋㅋ
해파리 냉채 인데요.
채를 썬 해파리가 아니라.. 떡해파리..혹은 해파리 귀라고 부르는 넙덕한것이에요.
지난주일에 교회 갔다가 공항근처에 수협에 갔었거든요.
전부터 함 해보고 싶던건데 마침 보이길래 사왔던걸로 함 해봤죠..^^
소스는 마늘소스로..



상큼한 소스에.. 새콤달콤 맛이 좋았구요.
채로 된거 보다..또 집어 먹기도 좋고..괜찮더라구요..^^

그리고 불고기..
이 고기는.. 구정에 형님댁에서 집에 올때
형님이 흰떡인줄 알고 집어주셨던 쇠고기를 양념 했어요..^^;;
덕분에 돈은 안들었다죠..

허니가 사다준 접시에 담아 보았는데
어때요?

애느타리버섯도 조금 넣고 볶아 보았는데
간이 딱 좋더라구요..^^

요건 몇일전에 다소마미님댁에 가서 먹었던 오렌지치킨샐러드를 조금 변형해 보았어요.
저는 오렌지 대신 집에 있던 좀 작은 한라봉으로 만들었구요.
소스에 다진 양파와 씨겨자를 조금 넣어 보았지요.
오일은 포도씨오일..
좀더 소스맛이 진하게 새콤달콤하게 했더니
아주 좋더만여..^^

다소마미님 팁대로 올리브유에 반나절 재워두었다가 오븐에 구웠는데
정말 어찌나 연하고 야들야들하게 맛나게 구워졌는지..^^
허니도 감탄 하더라구요..^^
참 저는 닭고기 재울때 로즈마리 말린걸 조금 뿌렸거든여..
구워지는 향도..입에 느껴지는 향도 너무 좋았어요.^^

아..배 찢어질거 같아요..
여기에 마늘쫑 볶음에..오이소박이에..김치에..미역국에 해서..
아주 맛나게 저녁 잘 먹었네요..^^
허니야 사랑한데이~
오래오래 내곁에 있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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