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울 허니가 태어났던 날..
음력이라..올해는 어찌어찌 보니 결혼기념일 다음날이 되었다..^^

아침에는 마른 홍합 넣고 끓인 미역국에 불고기..오이소박이..버섯데침과 초장 아 그리고 뭐였더라? 암튼 뭐뭐 해서 아침상 차려서 오랜만에 같이 아침을 먹었어요.

그리고 저녁에는 좋은사람들 팀과 저녁을 먹었지요..^^

오랜만에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7시30분에 모였다는거 아닙니까..
기적이져..ㅋㅋ

장소는 화곡역 근처에 샤브촌이라고.. 메뉴판닷컴에서 찾은 맛집 이었어요..^^

반찬으론 이런것들이 나오네요..
오징어젓갈 오이피클 해초무침 해파리무침 김치..
그리고 무우구절판 비슷한게 나오데여..

우리가 먹은 돌판 샤브샤브..

요런데다 익혀서 먹는거에여..
무우쌈위에 올리고 해파리 냉채를 조금 올려서 먹으니까 맛이 끝내 주더라구여..^^
버섯과 고기가 듬뿍~

에공..사진이 여기 까지네여..ㅋㅋ

그 담엔 저 돌판에 밥 볶아주고..

따로 얼큰하게 칼국수를 끓여 주는데..전 이 칼국수가 넘넘 얼큰하고 맘에 들었어요..^^

거기다 수진이네 은수가 (돌 좀 지난 아기에여..) 먹을게 없다고 하니까 쌀밥에 계란탕을 따로 끓여서 가져다 주네여..
고객감동 서비스..^^

암튼 맛나게 먹고..오랜만에 평일인데도 다들 술도 많이 마셨어요..^^

저녁 다 먹고 나서도 시간이 늦지 않아서 근처 호프집에 가서 2차도 했어요..^^

여기서 케익에 촛불끄기도 했지요..^^

으흐흐.. 초는 걍 3개만 꽂았어여.. 절대로 그렇다고 30살은 아니에여..^^
케익은 제가 만들었어여..
쉬폰틀을 이용해서 녹차쉬폰을 굽고(케익틀이 이거밖에 없어서..)
그 위에 생크림 바르고 옆에 하트장식도 조금씩 부려 붙여주고..
딸기를 위에 올려서 장식 했죠..

사실 더 이쁘게 하고 싶은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많았는데..
막상 만들다 보니 조금 구찮기도 하고..
그리고 딸기를 수진이가 사오기로 했는데 좀 늦게 와서 걍 휘리릭 만들어 버렸져..
(담엔 더 이쁘게 해봐야지..)
그래도 다들 너무 맛나다고..배부름에도 불구하고 다 먹어 주었답니다..^^

이렇게 즐겁게 놀면서 허니의 생일을 마감 했어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니 더 즐거운 생일 파티 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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