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가니 가지가 3개에 2000원이 넘더구만

시장에 가니 8개에 2000원 이래요.

그래서 슉~ 장바구니로 던져 넣었지요.

이제 가지도 끝물이겠구나...싶어요. 뭐 겨울에도 하우스가지가 나오긴 하지만 말이에요.

가지는 나물로 무쳐 먹어도 맛나고... 여기저기 넣어 먹어도 맛나고...볶아 먹어도 맛나고

오늘처럼 전을 부쳐도 맛이 좋아요.

오늘은 조금 새롭게 카레를 섞어 발라서 부쳐 보았어요.

향긋한 카레향이 식욕을 땡기게 해준다니까요..^^

책에 가지볶음 밑에 들어갈 박스요리 만드느라고 간단한거 한가지 해봤어여..^^

필수재료: 가지(1개), 카레가루(2), 밀가루(2.5), 달걀(2), 소금(조금), 식용유(3)

선택재료: 붉은고추(1/개)

초간장: 진간장(1)+식초(0.5)+물(0.5)

*2인분, 밥숟가락계량*

1. 가지는 1센치 정도 두께로 썰어서 소금을 조금씩 뿌려 15분쯤 재워두고,


2. 밀가루와 카레가루를 섞어두고,

3. 가지에 카레가루를 묻히고 계란을 푼 계란물에 넣어 묻혀주고,

(가지에 소금을 뿌려두면 수분이 촉촉히 올라와서 가루가 잘 묻어요.)

4. 달군팬에 기름을 두르고 계란물 입힌 가지를 올린후 작게 자른 붉은고추를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

(초간장과 함께 내세요.)

가지의 쫄깃한 식감과 카레향기가 너무너무 잘 어울려요.

초간장에 콕콕 찍어 드세요..^^

저는 냄새에 홀려서 부치자마자 간본다고 하나 집어 먹다가 홀라당 입이 데었어여..ㅠ.ㅠ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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