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허니가 오늘은 현장에 간다고 해서 다른날 보다 더 일찍 하루를 시작 했어요.

아침 7시 부터 컴퓨터 앞에서 놀고 있는 럽첸이..ㅋㅋ

어제 예고드린 대로 한우 안심을 구버서~

저녁으로 냠냠..^^

맘 같아선 한근 정도 뚝딱 해버릴거 같았는데

최근 고기섭취가 많았는지 반밖에 못먹었네여..^^;;

우리 부부가 그렇져 뭐....

별건 없지만 오랜만에 저녁상 함 찍어 봤심다..ㅋㅋ

뭐 나름 푸짐은 해보이나...

사실 저중 몇가지는 전날 먹은 반찬이라 뭐 딱히 허니가 땡겨 하진 않았다는

슬픈 전설이..ㅠ.ㅠ

냉장고 들어갔다오면 우리집은 천대 받아요..흑

어제 다하누에서 받은 안심이야요...

1+정도는 안되고.. 걍 1등급..

허니랑 저는 입맛이 참 비슷한게...기름진 부위 보다

좀 담백한 부위를 선호 해요..^^

안심을 아주 좋아라 한다는...

그래도 제가 참 변한게

예전엔 아무리 기름 없는 고기라도 요리를 해놓은게 아님 잘 못먹었거든요.

맛이 진해야.. 고기라는걸 잊고 조금 먹는 정도...

근데 지금은 육식 인간으로 변했는지...

생으로 구워 먹어야 제일 맛나다는..ㅋㅋ

고기는 좋은 소금에 찍어야 맛이 좋지요.

함초소금을 준비 합니다..^^

무려 저 4덩이를 다 먹겠다고 준비를 했으나.. 1덩이는 남았다는..(올리지 않은 2덩이도 있었고요..)

양파와..밤호박..마늘..새송이버섯을 함께 친구로 구워 줄꺼에요..^^

저 밤호박은...아피스체험품으로 받은건데 아직 리뷰를 못올렸네요.

오늘 저녁에 올릴께요..아주 맛나요..^^

(어째...밥상위에 두가지가 협찬이냐..ㅡ.ㅡ;;)

어때요? 고기질 좋아 보이나요? ^^

산소포장을 해오기 때문에

아주 신선해요..

신상 고기판에 고기를 올려 봅니다..

캠핑용으로 장만 한건데요..

이게 이거랑... (이건 사실 전골팬) 고기굽는 판이랑.. 냄비올리는 걸게랑 해서

3way로 사용 가능 한거거든요..

캠핑가서 여러모로 사용하기 좋다고 해서 장만 했는데

집에서 첨 개시 해봅니다..ㅋㅋ

삼겹살은 어차피 야외 나가도 숯불에 구우면 불놀이가 되기 때문에

이런 판에 구워야 좋거든요..

오늘은 고기구이용에 구울까 생각 해봤는데

아직 사용해보질 않아서 집에서 연기가 너무 날까봐 그냥 팬에 구웠어요..

삼겹살을 요기다가.. 김치랑 같이 구우면 넘 좋을듯..ㅋㅋ (옆에 기름 빠지는 구멍도 있거든요.)

구워지는 동안 반찬찍기놀이나..ㅋㅋ

지니맘님표 열무김치...

딱 맛나게 익었더니 이제 거의 없다는거..ㅋㅋ

새우젓 넣고 볶은 호박볶음

엇그제 시장 가니까 왜..애호박 말고..넘 똥그란 호박 말고

둥굴고 뚱뚱하고 길쭉한 호박 아시려나요?

전 그 호박을 참 좋아 하는데 그 호박을 3개에 2000원에 팔더라구요.

얼른 집어 왔죠..ㅋㅋ

찌개에 넣어도 이 호박이 더 달달하고 맛나고요..

볶아도 맛나죠.

좀 투박하게 썰어서 새우젓 넣고 달달... (물론 다른 양념도 넣어야 겠지만..ㅋㅋ)

몇일전부터 고구마순 나물이 넘넘 먹고 싶어서 사려고 하니

껍질 까놓은거 밖에 없다고..다 떨어졌다고 해서

걍 한봉지 사왔어요.. 근데 1000원인데 양이 무지 많더라구요.

뭐 가끔은 남의 손 빌리는것도 나쁘지 않아요..ㅋㅋ

데쳐서 들깨가루랑 들기름 넣어서 볶았는데 참 고소하고 맛나지요.

고구마순은 섬유질이 많아서 생각보다 오래 데치셔야 부드러워요..^^

엇그제 노각 나물은 다 먹었기에

상큼이파트를 맡을 무생채 나물을 새로 무쳤어요.

새콤달콤하게 무쳐서...은근 손이 자주 가죠..^^

요건 가지나물인데요..

최요비? 인가에서 어떤 요리 선생님이 하시는걸 보고 대충 적어놨다가

해봤었는데 이게 대박 맛나더라구요..

약간 일식스러운 느낌이 좀 나긴 하는데

그래도 달콤하면서도 짭짤 하고 맛이 좋아요..^^

요즘 가지가 완전 싸잖아요.. 올 여름 가지반찬은 이 방법으로 쭉 먹었다는..ㅋㅋ

저번에 담갔던 아삭이고추장아찌...그리고 꿀양파장아찌..

아삭이고추장아찌야 뭐 더 말씀 드릴 필요 없이 너무 맛나죠..

봉화원에서 산 유기농 아삭이로 담아서 그런가 더 아삭아삭..^^

요거이 무쳐 먹어도 아주 맛난데 담에 함 소개해 드릴께요..^^

그리고 까기가 너무 힘들어서 정말 다신 안할꺼야..했었는데

꿀양파 장아찌 이거 너무 맛난거에여..ㅠ.ㅠ (양념비율은 아삭이 장아찌랑 같이 했음)

아삭아삭 한게...(이녀석도 아삭이네..ㅋㅋ) 아우웅...

정말 이 두가지 장아찌..고기랑 넘넘 찰떡궁합이에요.

고기집 갈때도 싸가지고 가고 싶을 정도라니까요..ㅋㅋ

다만 저 꿀양파장아찌는 자꾸 줄어 들어서 넘 슬퍼요..ㅠ.ㅠ

이젠 더 담을 수도 없는데!!

내년엔 힘들어도 더 많이 담가야 할듯..

텁텁한 입을 개운하게 해줄 콩나물국..^^

저는 콩나물만은 봉다리에 넣어 파는 콩나물 보다

시장에서 파는 굵은 콩나물이 더 맛있어요.

이상하게 봉지콩나물은 묘한 냄새가 나는거 같아서리...

눈치 채셨는지 모르겠지만 저...콩나물 꼬리 안다듬는 여자에요..ㅋㅋ

성질 나빠서 그거 따고 있을라면 미쳐요..

그리고 꼬리에 좋은 성분이 많다고 해서 걍 먹어요..ㅋㅋ

우리 부부는 또...

꼭 소금장에 참기름 들어가 줘야..만족..ㅋㅋ

통후추..페퍼밀로 삭삭 조금 갈아 넣고

참기름 고소하게 넣어줘야..좋아라 해요..ㅋㅋ

아직 제대로 육식인간이 아닌듯...

원래는 소금만 콕콕 찍어 드신다던데..ㅋㅋ

그나저나 맛난 참기름이 넘 먹고 싶어요..

지난주에 1박2일 보니 제유소에서 직접 참깨 볶아서 기름 짜는 장면 보고

저 완전 기절 했잖아요..ㅠㅠ.

어려서 동네 시장에 있던 제유소가 생각 났어요.

고 앞을 지나면 고소하게 풍기던 그 참기름 냄새...

아우..정말 밥 비빌때 한두방울만 넣어도 그 고소함이 끝내줬는데

시판하는 참기름들은 그런맛을 느끼기 어렵죠..

아님 개인이 짜서 판매 하시는 경우엔 또 너무 비싸서...그림의 떡..ㅠ.ㅠ

앙..또 돈이 문제인거야? 흑..

노릇노릇 고기가 익어 갑니다..

슝슝 먹기 좋게 잘라서...

소고기는 너무 익음 맛없어여..

아삭이 한점 올려 먹으면

꺄오!!!!!!!!!!!!!!!

바로 이맛이야...올레!

물론 고기도 맛났지만...

밤호박도..새송이도..양파도..노릇하게 구운 마늘도 넘넘 맛나게 잘 먹었다지요..^^

오늘 저녁은 날로 먹었습니다..ㅋㅋ

콩나물국에 무생채 하나만 새로 했으니까여..ㅋㅋ

오늘은 또 뭘 해먹이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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