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는 그런 주말 입니다.
남편은 출근 했고
럽첸이는 고요히 집을 지키고 있습니다.^^
토요일 이라고 가만 있자니 온몸이 근질근질..ㅋㅋ
이번주에...요리 포스팅을 너무 안했다는 느낌...
하루 외출하고... 하루 휴일 이었고... 그러다보면.. 괜히 마음도 들떠서
이래저래 블로그에 조금 소흘할수 밖에 없었죠.
흡!! 마음을 다잡아..또다시 요리 블로거 본연의 자세로..ㅋㅋ
(라고 하지만 담주도 쉬는날이 끼어 있어서 어떨런지는..ㅋㅋㅋ)
오늘 소개해 드릴 파프리카 마리네이드는 약 2년전쯤... 한번 올려 드린적이 있사옵니다만
오늘은 조금 방법을 바꾸어 올려 드립니다..
파프리카..날로 먹지 왜 구워 먹어?
라고 하시는 분들... 일단 한번 잡솨봐....끝내줘~ 이후로는 파프리카만 보면 잡아다
구워 드시고 싶어지실겝니다..^^
파프리카의 껍질이 생각보다 질기고 두꺼운 편입니다.
정말 신선할땐 날로 먹어도 좋은데 조금이라도 시들기 시작하면
그 껍질이 입에서 거슬려요..
볶음요리에 넣을때도 어떨땐 칼로 살짝 벗기고 넣기도 해요..^^;;
네네네.. 럽첸이는 예민한 여자니까요.. 그리고 울집엔 예민한 남자도 사니까요.^^
그리고 이 방법은 사실 제가 개발한것이 아니라
외국에서 많이 사랑받는 방법 이고요..
특히 빨간 파프리카에 리코펜이 많다는데...
리코펜이라는것이 오일과 작용을 하면
훨씬 더 쉽게 빠르게 많이..몸으로 흡수가 된답니다..^^
토마토를 기름에 볶거나 구워 먹으면 더 좋은것과 같은 이치..^^
또 한번 해두면 몇일간...먹기도 좋고...선물 하기도 좋고..
제가 어제 좋은 토마토짱의 파프리카를 소개해 드렸더니
제 주변인들께서..파프리카를 얼마나 먹는다고 박스로 사냐고 하시는데요.
요거 한번 해서 넣어 두고 드셔보시면... 파프리카 박스를 사랑하게 되실거에요..^^
가끔 파프리카 같은거 묶음으로 샀다가 버리시는 분들 있으시죠?
이제 버리지 마시고 날잡아서 마리네이드를 만들어 두시어용..
활용도 백배...그냥 막 퍼먹어도 넘 맛나니까..많이 많이 사랑해주시와용..^^
재료: 파프리카(2개, 완전 큰 사이즈),양파(작은사이즈 1/2개), 로즈마리(조금),
올리브오일(8), 화이트와인식초(3), 소금(0.3), 통후추가루(조금),아가베시럽(1)
네.... 모형처럼 이쁜 파프리카를 구워주겠습니당..^^
이번에는 이전 방식과 다르게 가겠습니다.
(http://blog.naver.com/teaser1/30074547658 옛날엔 요렇게..^^)
예전에는 오븐에 구웠었죠.
오븐 없는 분들은 그럼 어쩌냐고..원성도 자자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직화로 시도 합니다.^^
맛도 오븐에 구운것과 직화로 한것은 느낌이 전혀 달라용..^^
위에 이전 포스트와 비교해보세요.^^
석쇠가 있으면 훨씬 편해요.. 석쇠를 올려 놓고 가스불 세게 해놓고
그 위에 파프리카를 올려 놓고 구워 줍니다.
가끔 집게로 자세 바꿔가며..빙글빙글 돌려주기도 하고...
아래위도 잊지 말고 태워주고..
굽는다기 보단 껍질을 태우는 과정 이라고 보심 되지요.
생각보다 시간은 조금 걸려용..^^
그리고 석쇠가..오래 가열되다보면 조금..변형 오기도 합니다..^^;;
저 분명히 말씀 드렸어요! 나중에 럽첸이 너땜에 석쇠 망가졌어!!! 이러셔도 전 모름..ㅋㅋ
그리고 변형 되어도 쓰는데 전혀 지장 없음..^^
석쇠가 없다거나..난 석쇠를 아낄테야...라고 하시는 분들은
손에 조금 힘이 들어가긴 하지만
쇠로 된 집게로 잡아서 요리조리 돌려가며... 구워주시어요..^^
지금은 굽고 있는 중이라 이렇고 저 위에 노란파프리카처럼 까맣게..ㅋㅋ
그리고 그릇에 구운 파프리카를 집어 넣고
랩이나 뚜껑을 씌워서 30분 정도 방치 해주세요..
이 과정 안하면 껍질 잘 안벗겨지니까..꼭!!!!
한 30분 지나고 나면 뜨겁던 파프리카도 식어서 만지기 좋게 되고...
껍질이 술술 벗겨 집니당..^^
일차 벗겨내고.. 찬물에 샤워시키면서 깨끗히 씻겨 주세요..^^
양파다진것에 올리브오일.. 화이트와인식초 ,아가베시럽, 소금,후추가루를 넣어 잘 섞어주고
허브를 조금 넣어 주면 좋은데... 지금 집에 있는것이라곤 로즈마리뿐이라
조금만 넣어주고..(바질이 젤 맛남.. 후레쉬 바질 있다면 잎을 3-4장 정도 잘게 썰어 넣어주세요)
화이트와인식초 없어서 못해 먹겠어! 라는 섭섭한 말씀은 마시옵고...
사과식초등도 가능 합니다만..산도가 조금 다르니 입에 맞게 양 조절 하시고요..
오일은 반드시 올리브오일이 좋구요..그중에서도 꼭 엑스트라버진으로
사용해주시어요..^^
아가베시럽 없으면 꿀이나 설탕..가능..^^ 역시 입에 맞게 조절..
저는 소금양이 조금 삼삼하다 싶은데... 조금더 짠거 원하시면 물론 이것도 조절 하셔도 좋아요.
자... 껍질 홀라당 벗긴 파프리카는 안에 씨 부분도 깨끗하게 제거해서
썰고 싶은대로 썰어 주세요.
저는 이렇게 길쭉하니 채썰었어요..^^
그리고 만들어둔 소스에 넣어서 버물버물...^^
이렇게 해서 밀폐용기나 유리병에 담아서 냉장고에서 하루밤 정도 숙성 시킨후에 드시면
완전 맛나지요..
물론 한 30분 만에 드셔도 되긴 하는데...
이게 하루정도 숙성후에 드심 더 맛이 좋아요.^^
보관은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가능하고 꼭 냉장보관 하실것!
그럼 이거 우째 먹노???
네네네! 알려 드릴께요..^^
오늘은 준비 된것이 크래커밖에 없어서 크래커를 곁들여 드렸사온데..
크래커에 올려 먹는다! OK!
빵에 올려 먹는다! OK!
샌드위치에 넣어 먹는다! 완전 OK!
밥이랑 먹는다! soso~ ^^
그냥 날로 먹는다! OK!
샐러드파스타를 한다거나...(냉파스타)
냉우동을 할때도 생파프리카를 넣는것 보다 더 맛있어요.
오븐에 구워서 만드는것은 좀더 부드러워요.
직화에 구워서 만든것은 오븐에 구운것보다 아삭함이 살아 있어요.^^
입맛껏! 취향껏! 형편되는 대로!
심지어 직화로 구웠기 때문에
파프리카에서 훈연의 향기 마저 납니다.^^
불내.. 라고 하지요..^^
맛..완전 고급시러와용..^^
요래요래..드셔 보시어요..^^
절대 후회 하지 않아!!!
입안에 퍼지는 구워진 더 달콤하고 향긋한 파프리카의 향....
크허~~~~~~~~~~~~~~~~~~~~~~~
혼자 넘 감탄하기 재수없다..싶으시면
넉넉히 만들어서...요렇게 병에 넣어서 선물 해보시어요..^^
먹다가 친구가 전화 합니다.
너! 파프리카에 무슨짓을 한거야!!!! 라고요..^^
어깨나 으쓱 해 보이시와요..(전화로 그게 보이냐??? 요즘 화상통화 되잖아요..ㅋㅋ)
주말입니당..
해피하게 즐기 시와요! ^^
그리고
이 신선하고 맛이 좋은 파프리카를 만나 보시려면
아래 토마토짱 로고를 눌러주세요..^^
맛있는 토마토와 파프리카가 있는곳..^^
이 포스트는 옥답 도농교류와 함께 합니다.
럽첸이 블로그에서 이벤트와 공동구매가 열리고 있어요.
관심 있으신 분들 아래 사진을 눌러주세요.^^
'키친 > 외국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맥앤치즈 / 마카로니 앤 치즈] 치즈향이 듬뿍~ /mac'm cheese /macaroni and cheese (0) | 2011/07/14 |
|---|---|
| [Mixed vegetables pasta - 모듬채소 파스타] 자연의 맛~/올리타리아 oro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0) | 2011/05/14 |
| [파프리카 마리네이드]상큼하게 즐겨보아~/파프리카요리/토마토짱 파프리카/옥답도농교류 (0) | 2011/05/07 |
| [시금치 씨푸드 링귀니] 담백한 감칠맛~/오일파스타/솔트리 토판염 (0) | 2011/02/28 |
| [벨기에식 크림홍합] 홍합에 빠져빠져~ /카라신 HI POT 20 (0) | 2011/01/16 |
| [일본식 소고기 감자조림 / 니쿠쟈가] (0) | 2010/08/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