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다리던 택배가 있었는데

띵동~ 해서 열어보니

응? 내가 생각한 그 사이즈와 포장이 아니네? 하며 받아들고 보니

샘대리가 또 무언가를 보내주었네요..^^

샘대리가 누구냐고요? 샘표에 샘대리 랍니다..ㅋㅋㅋ

가끔 선물 보내주는 아~~~~~~~~~쭈 착하고 이쁘고 참한...^^

(공짜로 뭐 보내줘서 그렇다는게 아니고 진짜루..^^)

 

그래서 후다닥 뜯어보니

폰타나에서 새로 출시한 수프들을 보내 주었네요..^^

그리고 보내온 메일을 보니 스파게티 만들때 사용해도 아주 좋다고..^^

 

안그래도 파스타 땡기는데 혼자 해먹자니 재료도 없고 귀찮아서 미루고 있었는데....

얼른 만들어 봅니다..^^

 


재료: 스파게티(2인분), 폰타나 피에몬테 양송이수프 (2봉=30그람*2),

마늘(2톨), 양파(1/4개), 느타리버섯(1줌), 통후추가루(조금),

물(2컵), 파마산치즈가루(1.5),올리브유(1)

 

*2인분*



네 이것이 바로 이번에 날아온 폰타나 수프 되겠습니다.^^

 

치즈, 우유, 유크림등 엄선된 고급원료만을 사용 했다고 하는...

중국산 원료, 가공유크림, 정제우지, 혼합식용유등은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합성착향료와 l-글루타민산나트륨도 물론 사용하지 않았고요..(그게 바로 msg)



이번에 보내준 제품은 모두 5가지 종류에요.

데니쉬 오리지널 크림수프

브로콜리&로마노치즈 수프

피에몬테 양송이수프

아이리쉬 구운감자 수프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 수프

 

이중에서 로마노치즈 수프의 경우엔 이 멋진 수프를 만들기 위하여

로마노치즈를 국내에서 처음 수입해 왔다고 하네요..^^

 

다른 치즈 써도 될텐데..그 맛을 위하여 과감한 투자..^^ 멋집니다.

역시 제대로된 제품을 만드는 곳이라 달라요..

 

사실 샘대리가 보내주지 않아도

우리집에 늘 상비 되어 있는 수프랍니다.

집에서 직접 갖은 재료로 만들어서 먹기도 하지만

허니가 수프를 많이 즐기지 않기 때문에 한냄비 끓이면

혼자서 퍼묵퍼묵 하다가 다 못먹곤 하거든요.

하지만 폰타나 수프를 준비해두면

가끔 출출할때 수프 생각나거나 할때...

혹은 캠핑가서 아침식사때....

속이 안좋아서 밥은 못먹겠고 속은 쓰릴때...등등

끓여 먹기 좋거든요.

 

시판 수프중에서도 저는 폰타나를 알고난 이후엔 폰타나만 먹어요..

왜? 맛이 다르거든요. 물론 가격이 다른 수프 보다 비싸요.

그런데 좋은 재료를 써서 그런지 맛이 더 부드럽고 고소하고 깔끔 하더라구요.



암튼 말이 너무 많았어용..ㅋㅋㅋ

결론은 럽첸이는 폰타나 수프를 좋아 한다...라나 뭐라나..ㅋㅋㅋ

 

제가 이전에도 폰타나수프를 이용해서 만든 요리들이 있어요. ^^

http://blog.naver.com/teaser1/30021783610

김치볶음밥 그라탕

 

http://blog.naver.com/teaser1/30034638684

김치볶음밥 with 크림소스

 

http://blog.naver.com/teaser1/30020303855

감자그라탕



그런데 심지어 새로온 수프를 가만히 들여다보니

전자렌지로 조리가 가능해 졌더라구요.

이전에 먹던건 그런 설명이 없었다고 기억 되는데...

오호라...완전 행복 합니다..

혼자 수프 한그릇 먹겠다고 끓이고 설겆이 하고 귀찮았는데..으흐흐....

 

그리고 자세히 성분표시 보시면 옥수수전분이 아니라 감자전분 이라고 보이시죠?

옥수수전분이 감자전분 보다 쌉니다..

하지만 옥수수전분의 경우엔 요즘 좀 말이 많죠.유전자변형 어쩌고 해서요.

 

그런데 폰타나는 감자전분 이용해주니 완전 쌩유 랍니다.^^

아...사설 넘 길었고..얼른 만들어 봅니다..^^

그나저나 재료가 2인분으로 올라간 이유..ㅠ.ㅠ

 

럽첸이가 욕심 부려서 넘 많이 해서 그래요..해놓고 보니 2인분이네요..ㅠ.ㅠ

그래서 반만 먹고 반은 keep 해두었어요.

저녁에 렌지에 윙~ 돌려 먹어야지 어째요..ㅠ.ㅠ

 

국수종류는 꼭 욕심내서 망한다니까요..흑


아.... 오늘은 작은 냄비에 파스타 삶는 방법도 있어요..ㅋㅋ

경악 하실지도..ㅋㅋ 하지만 럽첸이가 혼자서 뚝딱 파스타 해먹을땐 이 방법 선호 해요.

큰 냄비 꺼내기 귀찮고...

 

아시죠? 파스타는 원래 커~~~다란 냄비에 물 잔뜩 넣고 끓여서 삶아 주어야 제대로 삶아 진다는거..

그런데 그럼 물도 아깝고 귀찮고..

그렇다고 작은 냄비에 하면 냄비 높이 보다 파스타가 길어서 가스불에 파스타 끄트머리 태워먹고..ㅋㅋ

 

또 그게 부드러워져서 안으로 들어갈때까지 기다려서 삶겨지다 보니

절반은 잘 익고..절반은 좀 덜 익고...이런 사태까지 발생...

 

하지만 편하게 하실땐 럽첸이 처럼 해보세요..ㅋㅋ

 

일단 왠만한 냄비에 물 넉넉히 받고 소금 크게 한술 넣어서 끓여 주지요.

파스타는 소금 넉넉히 넣어 삶아 면 자체가 짭짤해야 맛있어요.



그리고 파스타를 넣는다..

응? 뭔가 좀 어색한데? 그리고 뭐가 다르다는거?

 

파스타의 길이를 보시와요...ㅋㅋ

반으로 뚝 분질렀습니당..ㅡ.ㅡ;;

물론 돌돌 말아 먹는 파스타...뽀대도 중요하지만 쉽게 갈땐 이렇게..ㅋㅋ

그럼 저 냄비가 16센치 지름이던가? 그래도 쪼로록 홀라당 다 들어가 잠기거든요..^^

그럼 아주 골~고루 잘 익어요...^^

오예~ 끓여 끓여~

면은 취향에 맞게 삶아 주세용..ㅋㅋ

전 좀 푹 익은걸 선호해용..ㅋㅋ

촌스럽다 놀리지 말아주세요..ㅋㅋ



오늘 사용한 피에몬테 양송이 수프..^^

무려 2봉지나 탈탈... (사실 지난주에 샘표몰에서 주문해서 받은것도 있기에 더 인심 썼음..ㅋㅋ)



양파는 채썰고 (얼었다 녹아서 저때깔임..ㅠ.ㅠ) 마늘 편으로 썰고,

느타리버섯  잘게 찢어 주고... (집에 있는게 저것 뿐이었음..)

 

수프는 찬물에 잘 풀어서 준비~

물은..종이컵 2컵 정도..^^

물론 물 대신 우유를 사용하면 더 깊은 맛이 나고

일부 생크림으로 하면 더더 깊은맛이 나겠지요..만은

집에 우유나 생크림도 없을 뿐더러... 초간단 메뉴에 위반 되므로..물로..ㅋㅋ



팬에 올리브유 두르고..마늘 넣어 살짝 볶아 향을 내다가..



양파 넣고 볶아 볶아~



양파가 반쯤 익으면 버섯 넣고 볶아 볶아~



통후추가루 살짝 뿌려주고..



풀어둔 수프를 넣어서....바글바글 끓여 주다가..



잘 삶겨진 (저는 옆에서 면 삶으면서 소스 만들어용..)면을 건져 넣어 잘 버무려 주고..



통후추 넉넉히 갈아 뿌리고...

그라나빠다노(파마산치즈)를 갈아 뿌려 섞어주면 완성~


손쉽게 크림파스타 완성~

 

물론... 생크림을 넣어 만든 크림파스타와는 다른맛이에요..

그런데 일부러 베사멜소스 만들어서 파스타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거든요.

딱 그런 맛인거죠..

하지만 우린 폰타나를 사용하니까..

일부러 팬에 버터에 밀가루 넣어 타지 않게 볶아서 우유 넣고 끓이고

어쩌고 하는 번거로운 과정은 안녕~~ 복잡한 재료도 안녕~ 한거에요..^^


생크림 넣고 만든 파스타 보다... 좀 덜 느끼 하고...^^;;

부드럽고...먹기 편한 맛이에요.


그러면서도 풍부한 맛이 참 입에 착 감깁디다..^^

혼자서 아주 맛나게 먹었어요..^^

(담긴 꼬라지가 저리 푹 퍼진것은...가뜩이나 푹 삶긴 면 좋아해서 푹 삶았는데..

어흑.. 접시에 담으려는 찰나... 택배 아저씨가..엉엉..ㅠ.ㅠ)

어떠세용? 폰타나수프만 있음 참 편하겠죵? ^^

(사진에 핀트도..참 정신없이 편하게 안맞았다는..ㅠ.ㅠ)

 

담에 마트에서 보심..반가와 해주세요..^^

 

 

 

이상...남편 없다고 새벽 5시까지 티비보고..영화보고...

아침엔 11시까지 자고 일어나서 무조건 간단하고 맛난걸 선호 하는 럽첸...이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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