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유난히 길고 지루합니다. 여름답지 못하게 햇빛이 비추는 날이 많지 않네요.
화끈하게 더운게 아니라 습도가 높아 후덥지근한 느낌이 오히려 해가 쨍해서 화끈한 날보다
훨씬 더 사람을 지치게 해요. 게다가 광합성을 못하니 식물도 아니건만 시들시들해지고 말이죠.
그래서 병원에도 여러가지 증상의 환자들이 많아졌다고 하네요.
뭐 그래도 꾹 한달쯤 참으면 조금 나아지겠지요? 부디 어여 이 여름이 지나만 주길 간절히
바라고 또 바라고 있습니다.
아......... 지겨운 여름이여 어여 가랏!!
오늘은 이 지겨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기 위하여 맛난 오리불고기를 볶아 보았어요.
콩나물도 듬뿍 넣어서 아작아작한 맛이 더욱 끝내주는 그런 콩나물 오리불고기요..^^
저녁에 상추와 깻잎에 싸서 와구와구...막걸리까지 한잔 곁들여 먹었더니
글 쓰고 있는 지금 완전 개구리배처럼 되어서리 숨도 못쉬게 배불러요..^^;;
그래도 오리고기가 몸에 좋다고 하니 먹고 나니 왠지 기운이 나는거 같고
좋습니당..^^ 여러분도 한번 맛나게 볶아 보시어요.^^
재료: 오리고기(600그람), 콩나물(300그람), 양파(1/2개), 대파(1대), 느타리버섯(1줌),
청양고추(2개), 깻잎(15장), 들깨(2)
밑간양념: 양파즙(1/3컵), 간생강(0.3), 통후추가루(조금)
양념장: 고춧가루(2)+다진마늘(2)+진간장(3)+맛술(3)+올리고당(1)+
고추장(8)+들기름(1)+후추가루(0.3)
몇일전에 하나로클럽 가서 사왔던 오리고기...
윗부분에 저렇게 멋지게 쫘악 깔아 놨길래 다 저런줄 알았더니 밑에는 좀 자잘한 것들이..^^;;
그래도 고기가 아주 연하니 좋더만요..^^
일단 콩나물은 냄비에 넣어 한김 오르도록 삶아 줍니다.
이때 저는 통3중 냄비를 사용하고 물은 2-3숟가락만 넣은 상태에서 삶아 주었어요.
김이 한번 화악 오르면 불꺼서 잠깐 뜸 들여주심 됩니다.
김 날때 냄새 맡아보면 구수하니 콩나물 익은 냄새가 나요..
잘 데쳐진 콩나물은 체에 받혀서 식혀주시어요. 그래야 아삭하니까요.^^
오리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재움양념을 넣어서 재워줍니다.
30분 정도..^^
양념장을 섞어 둡니다. (전날 미리 만들어서 숙성 시켜주심 더 좋고요.)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 썰고, 깻잎은 먹기 좋게 자르고, 양파는 도톰하니 채썰고,
느타리버섯은 먹기 좋게 뜯어서 준비 합니다.
오리고기에 양념장의 절반 정도를 넣어서 버무려 15분 정도 재워줍니다.
모든 준비가 끝났으면 저는 오늘 카라신의 눈꽃수정 원형불고기판에 볶으려고 세팅해 보았어요.
이쁘게 사진 찍으려다보니 전부 한번에 올렸습니다만...
사실상 더 맛나게 드시려면 콩나물은 다른 재료들을 모두 볶다가 맨 마지막에
넣어서 섞듯이 해주심 더욱 좋습니다.
그래야 질겨지지 않고 아삭함을 느낄수 있어요.
들깨는 통 들깨를 사용 했습니다. (저는 볶아둔것..)
거피된것만 있으시다면 그걸 넣어도 좋지만 이왕이면 통들깨 넣어주면
나중에 하나씩 톡톡 씹히는 맛이 참 좋아요.
오리고기의 지방에도 또 들깨나 들기름도 불포화지방산이 많아서
몸에 좋답니다.^^ 궁합이 아주 좋아요.
자 불에 올려서 볶아 줍니다.
이때 주의 하실 사항이 있습니다.
저처럼 눈꽃수정 불고기판을 혹시라도 구입하셔서 사용 하실경우에
절대로 휴대용가스렌지 위에서는 사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유는... 불판의 크기가 상당히 큽니다. 지름이 35.5센치거든요.
이 경우에 휴대용가스렌지의 경우엔 가스통이 들어 있는 부위까지 덮이게 됩니다.
돌판이 달궈지면 엄청나게 뜨겁죠. 자칫하면 가스통이 폭발할수도 있으니
반드시 가정용 가스렌지 위에서만 사용하시어요.
그럼 그게 모야..하실수 있는데요. 충분히 메리트가 있어요.
그 이유는 나중에 설명해 드릴께요.^^
서로 잘 섞어서 볶다가 남은 양념장을 모두 넣어서 볶아 주세요.
(저의 경우엔 이때 간이 딱 맞았어요. 혹시라도 모르니 양념장으로 간을 조절 하심 좋겠죠.^^)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저처럼 첨부터 콩나물 넣지 마시구요.
맨 마지막에 콩나물 넣어서 섞듯이 한번만 볶아주심 더 맛나요.
전 첨에 셋팅 사진땜에..ㅋㅋ
고기가 잘 익도록 볶아주면 완성~
보이시나요? 이 어마무시하게 김 오르는거...^^
옮기실때 완전 뜨겁고 무거우니 조심 하셔야 해요.
식탁위에 바로 올려도 좋게 아주 이쁩니다.
그리고 한번 달궈진 눈꽃수정은 쉽게 식지 않아요.
아시다시피 오리고기는 기름기가 많지요.
식으면 아무래도 먹기 좀 그래요.
그릇에 덜어 담지 마시고 그대로 올리세요.
그러면 상위에서도 계속 지글지글 아주 뜨겁게 드실수 있어요.
이게 눈꽃수정의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각종 채소와 콩나물에 오리고기가 잘 어우러져서..
또 들깨까지 곁들여서 완전 맛있습니다. ^^
이런 요리는 뜨겁게 먹어야 제맛인데 정말 뜨겁게...먹을수 있도록 눈꽃수정이 도와줘요.^^
덕분에 입에 데이지 않고 조심 하면서 먹어야 한다는..ㅋㅋ
사진 보시는것보다 훨씬 여러컷 다 찍고
상에 옮겨서 다 먹도록 식질 않더군요..^^
먹을수록 진해지는 맛이 완전 좋아요..^^
오리기름 거부감 없으시면 나중에 밥 볶으셔도 좋을듯...
(불에 올릴 필요도 없이 볶을수 있을 정도..ㅋㅋ)
허니가 호호 불어가면서 맛나게 먹는걸 보니 저도 기분이 완전 upup~
배불리..두둑하게 뜨끈하게 땀을 뻘뻘 흘려가며 먹고나니 기분 좋아집니다.
이제 전 포스팅 마치고 설겆이 하고 샤워하면 정말 더욱 개운해지겠죠.^^
눈꽃수정 소개해 드려야 하는데...
제품의 특성상 참 이쁘게 보여드리기는 어렵네요..^^
지름이 35.5센치나 되거든요.
전체 높이가 4센치 입니다. 약간 국물 있는 (전골은 불가능) 정도도 쓰기 좋겠어요.
둥근 원형이고요.. 천연원석을 고온으로 가열하여 불순물을 제거 하고
만들어진 수정제품 입니다. 따라서 가격이 살짝 고가 이긴 하지만
이 눈꽃수정 제품이 쓸수록 참 마음에 들더군요.
솔직히 처음에 받았을땐..뭐가 이렇게 무거워...
뭐가 이렇게 큰거야.. 이런 느낌이 있었어요.
게다가 수정제품이니 조심스럽기도 했고요.
그런데 저번에 소개해 드린 뚝배기의 경우에 정말 밥도 너무 맛나게 되고
쓸수록 참 매력적이라 은근 손이 자주 가는거 같아요.
이 불고기판의 경우 음식을 끝까지 뜨겁게 먹을수 있게 해줍니다.
다만..아까도 언급했듯이... 이 불고기판의 지름이 가스통까지 덮게 되는 경우의
휴대용가스렌지에는 사용이 위험할수 있다는것...
그리고 조리를 끝낸후에 식탁이나 상위에 올리실때 밑에 두툼한 냄비받침등으로
보호해 주셔야 하고요. (완전 뜨거워요.)
옮기실때도 조심하시어요.. 자칫하면 데일수 있어요.
(젖은 행주로 들지 마세요. 뜨거운 수중기가 나와서 데일수 있습니다. 마른 행주로 들으세요.)
그럼에도 하나쯤 있다면 활용하기에 아주 괜찮은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카라신쇼핑몰에서는 눈꽃수정을 30프로 할인 판매 하고 있습니다.
이 포스트는 카라신이 제품 협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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