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는 일 없이 조금 바빴던 몇일 이었어요.

수요일에 이모님들과 메이필드에서 점심 먹은거 까진 포스팅을 했구요.

목요일엔 시어머님 기일이라 인천 형님댁에 가서 음식하고 해서 친척들도 오시고.. 제사 지내고 왔지요.

집에 오니 1시가 넘었던가? 뭐 그랬더군요.

덕분에 금요일엔 너무 피곤해서 푹 쉬었어요. 거의 하루종일 잤다고나 할까..ㅋㅋ

토요일엔 허니는 출근하고 집좀 대충 치운후에 요즘 제가 올인 하고 있는 미국 드라마 [본즈]를 봤지요. 이 드라마 정말 강추..

넘 잼나요..^^

허니 올때쯤 b.l.t. 샌드위치를 만들어 두었다가 먹구요.

저녁은 다소마미님 댁에 뭐 가져다 드릴게 있어서 허니랑 차 몰고 나간김에

나가서 꼬기 먹었구요.. 이마트 들려서 두리밥 만들 닭고기 샀지요.

지난주 토요일 이마트 분위기 참 이상하데요..

한 10시정도 였는데 이상하게 썰렁 하구..물건도 별루 없고..

닭고기는 하나두 안남아서.. 냉동닭다리를 샀어요.. 1+1로 팔길래 2묶음..즉 4키로를 샀지요..

우찌나 많던지 원..ㅋㅋ

그리고 오늘은 주일예배 보고.. 볼일 있어서 나갔다가 파주 갔다가

딸기가 좋아옆 건물에 아는 언니가 토마스기차 점포를 오픈 했거든요..가서 구경 좀 해주고..

막국수 한그릇 먹고 집에 왔죠.

집에 와서 한숨 자고 일어나서 대충 저녁 떼우고

두리 밥을 만들기 시작 했어요.

두리가 몸이 약해서 몇달전부터 생식을 하고 있는데

이게 보통일이 아니에요..

냉동 됐던 닭다리 해동해서 식촛물에 담가 핏물 빼고

껍질 벗겨서(껍질은 질겨서 잘 갈리지도 않거든요) 뼈를 잘게 토막쳐서..

녹즙기에 갈아서 고구마,브로콜리,단호박 찐거를 갈아 넣고 당근은 잘게 썰어 올리브유에 볶아 갈고

올리브유에 계란노른자에..섞어 고기랑 잘 섞어서

1끼분씩 비닐에 넣어서 포장해서 냉동해두었다가 1일치씩 미리 해동해서 냉장실에 두고 먹이거든요..

근데 닭다리 4키로를 하자니..헐~

이건 끝도 없더군요.. 그래도 평소엔 해보면 한 20일분 밖에 안되서 20일에 한번씩 하게 되곤 했는데

넉넉히 준비 했더니 이번엔 40일분이 나왔어요..^^

한동안 잊고 살아도 된다고 생각 하니 넘 좋은거 있죠.

귀찮기는 해도 해주면 밥 잘 먹고.. 살도 찌고 건강해진 두리를 보면... 안해줄수가 없네요.

여름엔 아무래도 위생문제 때문에 그냥 건사료 다시 먹이려고 하는데

이미 맛을 들린터라..먹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두리 밥 만들고 나니

헐... 12시가 다 되었더군요..ㅠ.ㅠ 설겆이도 왕창 나오구..

허니랑 저랑 둘이서 3시간 가량 일했으니..이건 정말이지..뭐하는 짓인가..하는 생각 까지..ㅋㅋ

슬슬..더워지기 전엔 건사료로 바꿔야죠..늠 구찮아요..ㅋㅋ

이번주는 화요일에 일땜에 저녁 먹으러 갈일이 있고..

수요일엔 머리 다시 해야 할거 같구요..(펌이 너무 안나왔어요..)

목요일엔 올케 생일 이구요.

뭐 그런 일들이 있네요..^^

대심방도 받아야 하는데 날짜는 어케 잡아야 할지 고민중..

책 작업은 출판사측에서 열심히 작업중인데..

이번달 말까지는 일단 작업 하셔야 한다고 하고.. 아마 교정 한번 더 보고...수정 또 하고 하면...

되지 싶습니다. 이번달에도 못나오니... 자꾸 물어 보지 마세용..ㅋㅋ

저도 괴로와용..^^

이번주엔 꼭 뭔가 해서 좀 올려야 할텐데..뭘해야 하려나 고민좀 해봐야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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