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요즘 빌라를 하나 새로 짓고 있는데
얼마나 시끄러운지 말도 못합니다.ㅠ.ㅠ
동네 골목은 좁아터졌는데 레미콘이니 뭐니 계속 왔다갔다 하고 평일낮엔
정말 지구를 떠나고 싶어진다니까요.. 한 겨울에 왠 공사인지...
아니지... 그래도 겨울에 창문 다 닫고 있을때 공사하니 다행이라 생각 해야 할까요?
월요일 비몽사몽 지내고 있습니다.
가스점검 하러 오신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언제 오실라는지 소식도 없네요.
내일은 이온수기 필터교체도 받아야 하네요. 매주 매일 뭔가 새로운 해야 하는 일이
하나씩 존재 하네요.
오늘은 참치통조림을 이용한 별미밥 한가지를 소개해 드릴께요.
일본 드라마중에 [심야식당] 이라는 드라마가 있어요. 얼마전 그 드라마에서
참치마요 라는것이 나왔어요. 참치통조림을 이용한 덮밥인데.... 여기서 알기 이전에도
울 나라 한 도시락 업체가 판매 한다는 이야긴 듣고 있었지요.
치킨마요도 있고..참치마요도 있고... 이름 그대로 참치랑 마요네즈...치킨이랑 마요네즈가 들어가는
그런 별미밥인거에요.
일본식 참치마요는 보니까...좀 먹기 울 나라 사람들 입엔 느끼 할거 같아요.
저는 울 나라 도시락에서 나오는거랑 심야식당에서 본거랑...해서 잘 조합해서 한번 만들어 봤어요.
제가 참치통조림을 참 좋아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이거 너무 고소하고 맛이 좋네요.
참치 마요네즈에 비벼서 빵사이에나 넣어 먹는건줄 알았는데 이렇게 먹으니 밥이랑 먹어서
더욱 좋은거 같아요. ^^거기다 만들기도 상당히 간단하기 때문에 반찬 없는날....
요거 한그릇 만들어서 김치랑 같이 먹으면 최고가 될거 같아요.^^ (솔직상..먹다보면 좀 느끼해서
김치나 장아찌는 꼭 있어야 겠음..ㅋㅋ)
그럼 한번 만들어 볼까요?^^
재료: 밥(2인분), 달걀(2개), 깻잎(5장), 장식용 마요네즈(조금),
김자반(또는 김가루 조금), 데리야끼소스(또는 맛간장 적당량)
참치마요네즈 무침: 참치통조림(1캔=150그람), 양파(잘게썰어 3),
마요네즈(3), 통후추가루(조금)
*2인분*
양파는 잘게 썰어서 준비 해요.
저는 양파의 매운맛을 좋아해서 그냥 사용하는데
만약 양파의 냄새나 매운맛이 싫다면 찬물에 10여분 담가 두셨다가
키친타올에 싸서 꼭 짜서 사용 하셔요.
오늘은 동원 살코기참치를 사용 할께요..
뚜껑을 떼어내지 않은 상태에서 꾸욱 눌러서 국물을 짜서 버리세요.
면보에 싸서 짜면..넘 퍽퍽하고 맛 없고요..
살짝 수분감 있게 사용할거니까..이렇게 눌러주면서 짜주셔도 충분 해요.
양파다진것과 마요네즈, 통후추가루에 참치를 넣고 잘 비벼 섞어 주세요.
깻잎은 돌돌 말아서 가늘게 채썰어서 준비 하세요.
없다면 꼭 넣으셔야 하는건 아니지만 있으면 훨씬 향긋하고 좋아요.
참치랑 깻잎은 참 잘 어울리거든요.^^
달걀 두개는 잘 풀어서 지단을 부쳐 주세요.
한김 식힌후에 돌돌 말아서 채썰어 주세요.
굵기는 너무 얇지도..너무 두껍지도 않게..
따뜻한 밥위에 달걀지단을 올리고 참치마요네즈무침을 올리고 그 위에 깻잎을 올려주고..
김자반이나 김가루를 주변에 조금 솔솔 뿌려주세요.
그리고 마요네즈로 모양을 이쁘게 내주시는데요..
저처럼 위생비닐 모서리쪽에 마요네즈를 좀 짜서 넣고 끌부분을 가위로 아주 조금만 잘라서
모아쥐고 눌러주면 이쁜 모양을 낼수 있답니다.
고소한 맛이 일품...
참치마요덮밥 완성!
밥에다 쓱쓱 비벼서 드시면 되는데요.
진간장에 올리고당을 조금 섞어 달달하게 해서 조금 뿌려주거나...
저는 제가 만든 데리야끼소스를 뿌려서 먹었어요.
아니면 맛간장도 좋겠지요... (데리야끼는 새로 만들었는데 맛간장은 다 쓰고 없네용..ㅋㅋ)
조금 달달한 간장소스를 뿌려서 비벼 먹으면 더 맛이 좋아지거든요.
어쩜 맛의 궁합이 이렇게 잘 맞는지...^^
제가 김밥도 참치김밥을 참 좋아 해요.
조금 먹으면 느끼해서 많이 먹을순 없지만...
참치가 주는 그 고소함에 김에..깻잎이 어우러진것이 넘 좋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바로 그런 맛이에요..ㅋㅋ
간장소스 조금 둘러서 비벼 먹으니...넘넘 꼬소하면서도
부드럽고 맛이 좋아요.
이것 역시 먹다보면 조금 느끼해지니까...
김치 척척 올려서 먹으면..흐흐
오...이거 도대체 첨에 누가 생각한 아이디어 였는지....
참으로 괜츈한 맛의 조합이구나 싶습니다.
담엔 치킨마요도 함 해봐야 겠어요.^^
아이들도 참 좋아 할거 같고요..
솔직히 말하면 어르신들은 안좋아 하실지도..ㅋㅋㅋㅋ
하지만 아이들은 한그릇 뚝딱 해버릴 그런 맛입니당..^^
저도 너무너무 맛나게 먹었네요.^^
뭐 달걀지단 부치는 일 말곤 크게 할것도 없잖아요?
이런 효자 음식이 있나..흐흐...
자 한그릇씩 맛나게 비벼 드시고 이번 한주도 화이팅 하자구요.^^
* 이 포스트는 동원f&b에서 제품 협찬 해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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