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때 학교앞 분식집에서 팔던 오징어 덮밥은 왜 그리도 맛이 좋던지....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양념에 밥위에 올려 쓱쓱 비벼 먹으면 정말이지 그 맛이란....^^

(아이고 말하는 지금 또 입안에 침이 한가득 고입니다..^^)

하지만 어느덧 결혼한지 10년이 되어가는 아줌마로 살다보니 분식집에 갈일도 별로 없거니와

오징어 덮밥을 시켜 먹을일은 더더욱 없고 마네요.^^

너무 재미 있는건 집에서 해먹을땐 꼭 분식집 버전이 아니라 좀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원한다는 것이지요.

오징어덮밥도 살짜기 업그레이드 시켜 보았어요.

콩나물 무침을 올려서 오징어의 쫄깃함과 콩나물의 아삭한 맛을 곁들여 먹으면 완전 좋아요~

주말에 오징어덮밥 어떠세요? ^^

필수재료: 오징어몸통(2마리), 콩나물(3줌), 밥(2공기)
선택재료: 상추(6장), 애호박(1/5개), 양파(1개), 붉은고추(1개), 느타리버섯(2줌), 식용유(2), 참기름(1), 굵은소금(1)
콩나물양념: 참기름(0.5), 다진마늘(0.2), 통깨(0.5)
양념장: 고추장(4)+요리당(0.5)+다진마늘(1.5)+진간장(1)+국간장(0.5)+맛술(2)+후추가루(0.3)+생강즙(0.3)+물(1/3컵)
**밥숟가락계량

1. 오징어는 배를 가르지 않고 링모양으로 썰고, 애호박은 반갈라 길쭉하게 썰고, 양파와 상추는 채썰고,
붉은고추는 어슷썰고,느타리는 먹기 좋게 찢고,


2. 콩나물은 굵은소금(1)을 넣고 삶아 바로 찬물에 헹궈 양념을 해두고,
(찬물에 헹구면 아삭함이 남아요.)

3. 식용유를 두르고 애호박, 양파, 버섯, 고추를 넣어 1분정도 볶다가,

4. 오징어를 넣어서 오징어가 익도록 볶아주고,

5. 양념장을 넣어 잠깐 볶아주고 참기름을 넣어서 마무리 해주고,
(국물이 많아 보이지만 국물이 있어야 밥 비벼 먹기에 좋아요.)

6. 상추 깔고 밥을 올리고 그 위에 오징어 볶음을 듬뿍 올려주고 콩나물을 올려주면 완성!.
(밥은 평소보다 조금 적게 담으세요.)
쓱쓱 비벼서 먹어 보아요..^^
아침도 아직 못먹었는데 배고파요..ㅠ.ㅠ
이제 밥 먹으러 갑니다~

참참..오징어는 큰사이즈 보다 좀 작은 사이즈가 더 야들야들 부드럽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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