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는 허니와 저 모두 넘넘 피곤한 한주 였어요.
금요일에 저는 컨디션이 바닥을 쳐서 늘어져 있었고
퇴근한 허니도 다크써클이...무릎까지..^^;;
그래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좀 일찍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토요일....
현아가 형부 쉬면 용평가자! 그랬었는데
둘다 너무 컨디션이 안좋아서 가지 못했어요.
늦잠 좀 푹 자려고 했더니만...에효..옆집 할아버지가 7시도 안된 시간부터 어찌나 시끄러우시던지..ㅠ.ㅠ
그냥 침대에서 둘다 뒹굴뒹굴 하다가 일어나야 했어요.
티비 보며 뒹굴거리다가 아점으로 우동 끓여서 먹고 또 뒹굴~
그러다가 엔드에 가서 커피라도 마시자..하고 털고 일어나서 엔드로 갔지요.
날이 추워서 그런가 손님이 많지 않더라구요. 이런저런 이야기 하며 놀다가
저녁은 싱글벙글복에 가서 복 셋트 메뉴로 먹어주고...
집에 와서 티비보다가 장렬히 기절..ㅋㅋㅋ
일요일...
교회갔다가 나와서 볼일 잠깐 보고 영등포 신세계 백화점에 들렀어요.
얼마전에 엔드갔다가 로젠탈 토마스에서 나오는 에스프레소 컵을 보고 완전 반해서리 검색질 하다보니
요즘 세일 한다고 하더라구요. (찡크님 블로그 보고 탄력 받았음..ㅋㅋ)
그래서 구경이나 하자고 꼬셔서 데리고 갔는데 50프로 세일..ㅋㅋ
문제는 그 내가 사고 싶던건 없고... 또 세일품목은 정해져 있더라구요.
앞으로 세일때마다 사서 이 라인을 또 모아보자! 하는 마음으로 접시와 파스타접시 정도? 되는 것들
골라골라...2장씩 5품목 10장 질렀..^^;;
이놈의 그릇 사랑은 우째 끝도 없는지.... 근데 볼수록 동심원 무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안살수 없었다는
슬픈 변명..ㅠ.ㅠ
사실 양식기는 예전에 피숀매니아 활동할때 워낙 이것저것 지른것이 많아서 넉넉하다 생각 했는데
현란한 색을 자랑하는 피숀만 보다가 담백한 느낌의 토마스를 보니 아니 지를수 없었다는..
(쿨럭..그럼 니 그릇장에 들어 있는 하얀색 카라세트와...프로방스 셋트는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먼산~)
근데...세일폭이 커서 완전 가격 착하고..에헤리디여~~~~~~~
근데 바로 가져가겠다니까 포장 하는데 15-20분 걸린다며 배송 받으시라고 꼬시더란...
나중에 찾으러 오겠다고 하고 다른거 구경 하다 올까 하다가 그것도 귀찮고 하여 그러시라..했는데
화요일이나 되어야 배송 된다고... 에잇...쇼핑이란 자고로 무겁게 들고 다녀도..바로 가져와서 풀어 헤쳐야 제맛인데..
아쉽지만 어쩌리....자랑질은 화요일에 하겠음...(넘 늦게 오면 수요일..ㅋㅋ)
내려와서 유니클로 가서 허니 트레이닝 바지 한벌 사주고...(겨울 옷은 그닥 살게 없더이다..)
여기저기 구경 하다가 늦은 점심 먹었지요.
데리야끼 라는 가게에서 롤셋트랑 스시셋트를 시켰는데..
아.................................. 일본은 밖에 모형 음식 보고 들어가서 시키면 똑같은게 나온다는데
매번 당하지만... 정말 밖의 모형의 절반정도만 비슷한 음식이 나오는데 급 실망..ㅠ.ㅠ
그러게 몇천원 싸게 먹자고 내려와서 먹는게 아니었어..그나마 백화점 식당가가 나은데...이런 아쉬움이...
암튼 먹고나오는데 배가 고픈건 또 뭐냐고요..ㅠ.ㅠ
타임스퀘어 지하에서 밥 먹은건 늘 불만족... 아띠..이돈이면.. 하는 본전 생각이 너무 난다는...
스시로 입맛만 버렸음..이제 절대로 타임스퀘어 지하에서 밥 안먹겠다는 다짐을 혼자 하면서...
블랑제리 가서 빵 몇개 사고...( 이집 빵 참 맛난데..참 비싸다는..ㅠ.ㅠ)
우걱우걱 빵으로 허전한 배를 마저 채우며 엔드로~~~
엔드가서 커피 마시고 놀다가 털고 일어나 집에 와서 어제 밤에 올려드린대로 안동찜닭소스를 이용하여
저녁 해먹고..... 배 두드리며 티비 보고 놀다가 잤음..
오늘의 컨디션....좋지 않네요.
목감기가 오려는지 어제밤 부터 목이 아파요.
(아 이글 쓰고 프로폴리스를 목에 들이 부어야 겠군요..)
오늘 가스점검 있다고 해서 아침에 허니 출근하고 부터 주방 정리 부터 집안 청소까지
한번에 끝내고 빨래 돌리고 있어요.
지금은 커피 한잔 내려서 마늘빵이랑 먹으며 글 쓰고 있고요.
아.... 가스 점검 언제 오려나?
왔다가면 빨래 널고 세탁기 한번 더 돌리고...
약 먹고 한숨 자고 싶은데..ㅠ.ㅠ
(누가 온다고 하면 집에 냄새 날까봐 밥도 잘 안해먹고...
청소 하느라고 진이 빠지고...
푸석하게 보일까봐 잠도 못자는...)
오늘의 점심으로는 갱시기를 해서 먹을 생각 이고요...
(레시피는 블로그에 있죠)
아 참..자랑질 하나 해야지..ㅋㅋ
지난 주에 빵굽는 타자기님이 왠 클스마스 선물을 보내셨다고..^^;;
아잉..안그러셔도 되는데
저 이렇게 사랑받는 뇨자에요..
전 빵타님께 해드린게 없건만... 이런 감사한 일이...
토요일에 외출해 있는데 전화왔심...택배 아저씨..
샘표 소스 받아놓고 나온지라 올게 없는데...싶었는데
아저씨가 숨겨 놓고 가신 택배를 꺼내 뜯어보니
이건 분명 빵타님의 선물 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오더군요..^^
우리집 공식모델 허니사마가 수고 하셨습니당..ㅋㅋ
제가 입고 찍으면 카메라가 터질까봐...ㅋㅋ
크리스마스 버전의 아주 귀여운 앞치마 되겠습니당..^^
음...저랑 체형이 똑같은 눈사람이 그려 있군요...ㅋㅋㅋ
주머니가 크길래 허니가 두리군을 넣어 보겠답니당..ㅋㅋ
두리군의 저 겁먹은 표정이라니..ㅋㅋㅋ
빵타님... 뭐 이런걸 다~~~~~~~~^^
완전 고맙게 잘 쓸께요..^^ (사실 이런건 걍 폼으로 하고 있어야 하는거 맞죠? ^^)
뒤에 안묶이면 어쩌나 걱정 했더만 생각보다 끈이 길어서 묶입니다..크하하...
고마와용..^^
아....이제 저는 목에 스카프 라도 감고..이불이라도 뒤집어 쓰고 있어야 겠습니다..
밥먹고 약먹고 자고 싶으니...
가스점검 아줌마..얼런 오시와요~
여러분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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