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셨어요?

럽첸이도 아주 바쁜 주말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오늘이 허니 생일 이거든요. 그래서 토요일에는 좋은사람들 모임이 있었지요.

일단 낮에 이마트 가서 스피드메이트에 엔진오일 교환 맏기고는

이마트 장을 봤지요.. 촬영할때는 주말마다 장을 좀 많이 봐야 해서요..

곧 설탕 가격이 오른다고 하더니만..세상에 설탕코너가 텅텅 비었더군요..^^;;

우린 설탕소비량이 많지 않아서... 그냥...왔어요...

매실담글때나 되야 아쉬울라나요? ㅋㅋ 제과제빵 잘 안해서 그런지...좀 둔감하게 돌아선..

암튼 이것저것 미리 생각 했던 재료들 장을 보고

씨푸드 오션가서 정신 없이 점심인지..저녁인지 모를 어중간한 시간의 식사모임을 끝내고...

집에 와서 장본것들 정리 해서 넣고 하니까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주중내 쌓인 피로가 한번에 몰려와서 쓰러져 한숨 자고...

주일에 교회에 다른 교회분들이 오신다는거에요..

그렇다고 샌드위치 좀 30-40여개 해와달라고 전화를 하셨더라구요..ㅠ.ㅠ

맘 같아선 냉정하게 피곤해서 싫어요! 하고 싶었지만...

교회일이니까... 또 어쩔수 없이... 이마트 가서 재료를 사왔거든요..

일단 감자를 삶고... 달걀도 삶고...

그동안 챠퍼를 꺼내서 오이, 당근, 양파를 각기 다져서 소금에 절였다가 물기를 꼭 짜고...

햄 다지고...크래미 다져서..준비 해두고..

삶은감자와 달걀도 챠퍼에 갈아서 식힌후에...준비해둔 채소들 넣고...

플레인요구르트와 소금 후추.. 마요네즈를 넣고 섞어서 절반 나눠...

반은 크래미를... 반은 햄을 넣어 샌드위치 속을 만들었지요.

양이 많다보니 시간이 좀 많이 걸리더군요..

그리고는 빵에 바를 소스를 만들었지요. 씨겨자에.. 마요네즈와 꿀을 섞어서... 만들어 두고..

저녁은... 대충 건너 뛰려다가 샌드위치 간 본다고 하나 만들어 허니랑 반쪽씩 먹고 땡..ㅋㅋ

그러고나니 야밤..ㅡ.ㅡ;;

괜히 어중간한 시간에 낮잠 잤더니 잠이 안와서 이래저래 딴짓 하다가 잠들었지요.

주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샌드위치 만들어서 잘라서 하나씩 랩에 싸서 포장해가지고 교회로...

1부 예배 드리고 샌드위치에 다른 분들 준비해오신 김밥 유부초밥등으로 점심을 먹고...

2부 예배 드리고...

동생네 부부랑 일산코스트코로 장보러 고고씽~

세상에...불경기가 맞기는 맞는건지..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옥상까지 가서도 주차를 제대로 못해서 빙빙 돌다가 겨우 주차....

매장도 사람이 바글바글 해서 장보기도 어렵더라구요... 겨우겨우 살려고 했던것들만 던져 넣고

나와서는 근처 웨스턴돔이라는곳에 있는 크라제 버거에 가서

버거로 저녁식사... (헐..하루종일 밀가루..ㅠ.ㅠ)

근데요..저는 그 웨스턴돔이라는데 첨 가봤는데... 마치 푸켓의 정크실론처럼 커다란 복합상가더라구요..

그런데 어쩜 그 큰 건물에....영화관도 있고 뷔페도 있는 그 큰 건물에....

주차장이 지하2층까지 밖에 없고 주차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아서 차들은 막 던져 둔거처럼 주차 되어 있고....

제 동생차는 커다란차거든요... (로디우스) 그래서 주차 하느라고 정말 애먹었어요..

한 20분은 주차장을 돌고 또 돌아서 겨우..ㅡ.ㅡ;;

가지고 있던 쿠폰이 오늘까지라 어쩔수 없이 참고 가서 먹고 왔네요..ㅡ.ㅡ;;;

다시 내가 이 웨스턴돔에 오면 인간이 아니다! 막 이러면서..ㅋㅋ

암튼... 그러고나서 포장한 햄버거 엄마네 집에 배달 해드리고 집에 돌아오니...

8시가 넘었더만여..ㅡ.ㅡ;;

아이고 너무 피곤한거지요... 막 쓰러지기 직전인데... 이래도 또 잠은 안와서...티비 좀 보다가

허니 생일 아침에 줄 미역국 끓여 놓고...또 이래저래 새벽2시나 되어서야 잠이 들었네요..

오늘은 허니 출근 시키면서 집안을 보니 정말 개판...ㅡ.ㅡ;;

아침에 샌드위치 하면서 나온 설겆이며 뭐며 시간 없다고 죄다 밀어 놓고 갔더니..설겆이도 산더미..(아침먹은거랑 해서) 또 냉장고 안먹는 반찬통 다 꺼내서 닦고...

청소 하고 하다보니 벌써 이 시간 이네요.

오늘 촬영은 못하겠어요..ㅠ.ㅠ 넘 피곤해서...

다른 볼일도 있고...또 프린트 잉크가 떨어져서 허니가 사온다고 해서...원고도 뽑을수 없고..

아무래도 오늘은 원고나 작성 하고... 해야 하려나봐요..

잔뜩 사다 둔 재료는 어쩌나..ㅋㅋ

뭐..낼부터 오늘 못한거 까지 더 열심히 해야지요..

세탁기엔 빨래 돌아가고...

머리카락 하나 없이 청소해둔 방바닥에... 설겆이 없는 주방...

이제서야 좀 사람 사는 집 같습니다.

(다만 거실이랄것도 없는 작은 거실은 온갖 촬영용품으로..ㅠ.ㅠ)

주말이 넘 바빠요...요즘은 주중도 바쁘고 정신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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