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고 해봐야... 아니..연휴라고 해봐야 그닥 한일도 없이 지나갔다..
어찌나 짜증이 나고 화가 나고 속상한지 원...
금요일엔 늦잠 자고 일어나서 피셔맨스마켓 이라는 씨푸드 뷔페에 가서 점심먹고
근처 코베아 직매장에 가서 텐트구경을 하고...(요즘 캠핑에 급 관심중)
일산 코스트코가서 장 보고 집에 오니 하루 끝...ㅡ.ㅡ;;;;;;;;;;;
토요일엔 허니 회사 직원이 결혼식이 있어 허니 거기 다녀왔다가
급 치킨이 먹고 싶어 한마리 시켜서 한마리 다 먹지도 못하고는 치우고
졸립길래...정말 보름만에 낮잠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옆에서 덩달아 자고 일어난 허니...머리 아프고 속 안좋다는군? (오호라..또 체하신거지...)
그리고는 뭐 말 안해도 다 아실듯...허니는 계속 쿠션위에서 뒹굴고 있고...
속 안좋다 연발에...
에혀~~~~~~~~~~~~~~~~~~~~~~~~
결혼하고 처음에는 체했다 그럼 비상사태 돌입이었는데
이게 10년도 넘게 반복...그것도 너무 자주...
그러다보니 이제 체했다 그럼...걱정은 되어도 슬금슬금 짜증이 먼저 나기 시작 한다..
자신이 잘 체하는 체질이라면 조심 하고 또 조심 해야 하는걸텐데...
가끔 그런걸 잊고 먹고 바로 잔다거나... 급하게 뭔가 먹어 버린다거나 하는 일로 인해서
아파지면 그게 그렇게 약이 바짝 오를수가 없다는거...
그것도..꼭 쉬는날에 아프다지? 연휴면 꼭 그런다..흑
울 올케도 잘 체하는데 연애 초만 해도 아프다 그럼 내 동생이 난리 였단다..
그런데 워낙에 덤덤한 넘이다보니 연애 중기때부터 아프다 그럼
약 먹어..한마디로 끝낸다며 섭섭해 했다는데 그래도 나는 제법 길게 오지 않았는가..
암튼 그래서 토요일 이럭저럭 넘어 가고
주일엔 교회가서 예배 드리고 점심 먹는데 속이 미식거린다고 뜨는둥 마는둥 하더니
차에 가서 누워있고...
어제따라 오후 교육시간에는... 요즘 잇따르는 자살사건에 대해서...
기독교인으로 가져야 할 마음자세에 대한 특강 때문에 엄청 늦게 끝나 버렸다.
차에 탔는데.. 어디라도 갈까? 한마디 없이 집을 향해 달리길래 그 순간 부터 기분 팍 나빠져서
암말 안하고 있다가 집에 와서 올라와 옷갈아 입고 씻고 그냥 자버렸다..
그리고 패밀리가 떴다 할때 일어났더니 이제 속이 좀 괜찮다네?
그래..... 휴일이 다 끝나간다 그거지? 마치 어디 놀러 가기 싫어 꾀병하듯...늘 그렇게..
패떳에서 김밥으로 아침 먹는다니 급 김밥 땡겨서 김밥 싸서 저녁 먹고
(갸들은 준비부터 사는거까지 3시간 걸렸다는데..우린 8줄 싸는데 30분 걸렸다..ㅋㅋ 물론 준비부터)
그리고는 또 티비보며 뒹굴뒹굴 하다보니 하루 다 갔다..
에혀................................. 10월 첫주..연휴..이런저런 기대도 많았건만...
또 이렇게 허무하게 지나간다..
허니야..너무 한거 아니냐? 나 정말 속상타...
아프고 싶어 아픈 사람 있겠는가 만은... 좀 조심좀 하지..쫌!!!!!!
비싼약을 사다 먹이면 뭐하고...
좋다는거 해먹이면 뭐하냐구....
아픈 사람 데리고 야속 하다 말할 사람들 있을지 모르지만...
10년 정도 당해 보라는....아마 그런말 쏙 들어 갈껄...
정말 나나 되니까 견딘다..ㅡ.ㅡ;;
아 나도 연휴에는 놀러좀 가보고 싶고나..ㅠ.ㅠ
'러브체인's 말말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부끄러운 인사... (51) | 2008/10/09 |
|---|---|
| 어제 주신 말씀... (8) | 2008/10/06 |
| 주말.... (14) | 2008/10/06 |
| 제발 죽을힘을 다해 살아줘~ (18) | 2008/10/02 |
| 오늘은...그리고 내일은.. (8) | 2008/09/30 |
| 그녀가 궁금하다... (12) | 2008/09/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