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해먹었던걸...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

이래저래 할말이 많다보니 자꾸 밀리는거죠..ㅋㅋ

지난주말에 받은 두릅으로 튀김을 해서 먹었는데

그게 얼마나 맛나던지요.

재배두릅이 아닌 산에서 딴 자연산 참두릅...

일년내내 맛볼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이렇게 한철일때 잠시 나오니...요때 잽싸게 먹어줘야 하는거지요..ㅋㅋ

튀김이라는게...참 잘못하면 맛없기 마련인데

튀김을 잘하는 허니가 해주는 튀김은 참으로 맛있어요..^^

실력이 있는게냐....재료가 좋은게냐....

둘다 좋으니 상승효과...크크

둘이 먹다 둘이 숨넘어 가도 모를 맛난 두릅튀김 대령이요~

재료: 두릅 (6개), 튀김기름(적당량), 탄산수(1 1/2컵), 얼음 (1줌), 튀김가루(1컵)

박력분(1컵), 달걀노른자(1개), 박력분(1/2컵), 참기름(1-2숟가락)

박력분과 튀김가루를 가루 상태에서 잘 섞어주고,

여기에 차가운 탄산수를 넣어 살짝 젓가락등으로 섞어주고,

가루도 미리 그릇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반죽하면 더욱 바삭 해요.

탄산수도 반드시 차가와야 해요.

탄산수가 없다면 맥주를 이용하셔도 좋아요.

사이다? 이건 안됩니다..^^;;

그리고 반죽을 마구 저어주심 안되요.

가볍게 살짝살짝 몇번만 해주세요.

다 아시는 이야기지만 글루텐이 형성되면 바삭함이 떨어지고 무거운 튀김옷이 되지요.

달걀 노른자도 하나 톡 넣어주세요.

튀김의 색을 더 이쁘게 해줘요.^^

얼음 한줌 넣어서 역시 가볍게 섞어주죠.

보이시죠? 가루가 막 보일 정도로...

두릅은 데치지 않고 사용 할꺼에요.

물에 씻어서..(크기가 너무 클 경우에 사진처럼 2-3개로 나눠서 사용하심 좋아요.)

키친타올로 꼼꼼하게 물을 닦아 내세요.

특히 잎부분...

물기가 남아 있으면 튀길때 기름이 마구 튀겨서 큰일 나지요.

목욕 깨끗하게 하고

물기 싹 닦고... 준비중인 두릅...

싱싱 합니다..^^

작은 고구마도 한개 동참!

마른 가루로 일단 분단장을 해줍니다.

대충 앞뒤로 가루를 묻힌후에

잘 털어 줍니다.

이렇게 해주셔야 튀김옷이 잘 묻어 있지요..^^

그리고 퐁당퐁당 튀김옷에 던져 넣었다가 슥슥 묻혀서...

튀김기름에 (참기름을 1-2숟가락 섞어주면 맛이 더 상승! ^^ 일식 튀김의 비법이죠..^^)

퐁당~ 넣어서 튀겨주면 되시는데요..

튀김기름 온도는.. 반죽을 살짝 기름에 떨어 뜨려서..

반죽이 살짝 갈아 앉는듯 하다가 바로 파르르....튀겨지는 온도면 좋아요..

오래 튀기지 않아요..튀김옷만 익을 정도면 되죠..

여기서 튀김옷에 꽃을 피우려면 손가락에 반죽을 묻힌 상태로

튀김위에 반죽을 마구 떨어뜨려 주면 되는데..

오늘 사용한 튀김냄비가 너무 작아서 못해봤어요..

기름 많이 남는게 싫어서 그만..ㅡ.ㅡ

아주 그냥 파삭...해요..

그리고 두릅이... 튀김하면 이렇게 맛난건지 예전엔 미처 몰랐네요..

세상에 얼마나 맛나고 느끼하지 않던지

정말 신기했어요..허니도 저도 완전 반했다지요..^^

냠냠...몇개 남은걸로 이번주말에 먹어볼라 했는데 이러저러 하다보니 못먹..ㅠ.ㅠ

아쉽다...

반신욕 하냐? ㅋㅋ

튀김간장은 따로 만들기 귀찮아서...

메밀국수장국 만들어 놓은것을 생수에 타서..^^

뭐 맛 비슷 하고 좋아요..헤헤

무가 있다면 갈아서 좀 넣었을텐데..없더라는..ㅡ.ㅡ;;

싱싱한 두릅이 있으시다면 튀김한번 꼭 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깜짝 놀라게 맛이 좋다니까요.

입안 가득 행복이 들어와요..^^

이 맛있고 신선하고 향긋한 두릅은

↓ 요기..요 아래 강언덕 농원에서 구하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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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피스의 동호외...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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