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씨가 몇일째 꾸물꾸물 한것이 기분이 영 꾸리꾸리 합니다.
암것도 하기 싫음의 연속 이군요.
월요일 저녁- 김치콩나물국, 고등어구이, 시금치고추장무침, 김치, 새우젓달걀찜..땡..ㅋㅋ
화요일저녁- 다진돼지고기를 넣은 카레라이스, 김치콩나물국(감기걸린 허니만), 김치, 우엉조림, 무말랭이무침 땡..ㅋㅋ
수요일저녁...오늘은 집에서 김밥 말던지..아님 어제 허니가 먹고 싶다고 한 소갈비를 먹으러 간다..(허니가 먹고 싶다고 했으니까 무조건 쏘라고 꼬신다..ㅋㅋ) 가 계획 입니다.
명절이 코앞이라 그런가 더더욱 뭔가 하기 싫어지는 증상이 팽배해지고 있습니다.
2. 그럼 조용히 있는 럽첸이는 모하고 있느냐...
어제 제가 사랑하는 작가님이신 박정석 작가님이 신간 출간 하셨다고 책을 한권 보내주셨습니다.
"바닷가의 모든 날들" 이라는 책입니다. 강원도 바닷가에 사는 도시출신의 여류작가님의 생활을 담은 책인데 읽을수록 빠져 듭니다. 역시 박정석 작가님 최고에요!
암튼 이책 읽다가.... 뒤늦게 빠져든... 닌텐도ds의 목장이야기-당신과 함께 자라는 섬 이라는 게임..하다가... 티비 좀 보다가... 트위터 하다가 뭐 이러고 있습니다.
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뭔가 팍! 하고 떠오를땐 하루에 서너가지고 열가지고 막 요리 하고 포스팅 하고 신나 하는데 요즘은 머리가 정지된 느낌 이에요.
이럴땐 그냥 엎어진김에 쉬어간다고 그 외에 일들 하면서 지내는것이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놀고 있습니다..ㅋㅋ
3. 명절 코앞이라고 많은 블로거들이 선물용품등을 공구 하고 있습니다.
저도 구입 하기도 하고..ㅋㅋ 다른 사이트나..이런데 가면 블로거들 공구에 대해서 말씀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저는 걍 제가 하고 싶은것만 합니다. 아시다시피...저는 뭐 그닥 많이 파는 블로거 아닙니다. 가끔 요리 파워 블로거 라고 하면 색안경 끼시고 보시는 분들 많으십니다만...
뭐 저만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한달에 수백, 또는 수천 번다는 분들은 소수에요..
저 같은 사람은 절대 못그렇습니다. 뭐 보시다시피 공구도 거의 안하죠.. 일도 거의 없어용..ㅋㅋ
또 어디서는 보니 요리쪽 파워블로거들은 식당가서 밥 먹고 명함 주면서..
나 파워블로거야... 내가 니네 식당 홍보해줄테니까 밥값 안내도 되지? 라고 하고 밥 공짜로 먹는다는데... 에이..설마요... 저는 원래가 소심증이 심해서 저만 그런걸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파워블로거 이신 이웃분들 만나서 밥 먹을때 우리 다 돈내고 먹거든요..ㅋㅋ
(솔직하게 아~~~~~~~~~~주 가끔 초대 해주심 공짜로 먹기도 합니다만..이런 경우는 저의 경우 가뭄에 콩이 나도 이보다 더 많이 날듯 싶습니다..ㅋㅋ)
파워블로거들 못믿겠어 어쩌고...하시는데 걍...믿고 싶은 만큼만 믿으세요.
어차피 이것이 진실이다..이것이 옳은것이다..어떻다 말해보아야... 자신이 보고 싶은 만큼만 보이기 마련입니다.
저의 경우에도... 업체에서 의뢰 받는 일도 가끔 있고...솔직하게 협찬 받거나..또는 체험단 활동 때문에 사용 하는 경우 있습니다만...좋지 않은것 좋다고 하지 않고...
나쁜걸 과장해서 좋다고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금방 들통날 일인데...거짓말 해서 나중에 감당을 어찌 하나요?
피를 갈아 치우고 싶을 만큼 소심한 a형인 제 혈액형이 싫은 사람입니다.
소심해서라도 잘못된 이야기 해드리면 자다가 벌떡 일어날 지경입니다. 무조건 믿고 안심 하고
나를 따르라! (왜? ㅋㅋ) 이런 이야기 안드립니다..
번지르르한 글발에 속아서 공동구매 물건 구입 했다가 후회 하는거 저도 몇가지 있습니다.
그 글 볼땐 꼭 그거 사야...될거 같고 없음 안될거 같고 해서 구입 했는데 사서 보니 생각보다 허접 할때도 있고 꼭 필요한것도 아닐때도 있더라구요. 어쩌겠어요.. 눈에 뭐 씌인 제가 잘못이니
쓰이는대로 쓰다 말아야죠 뭐....
무조건 파워블로거 나뻐... 파워블로거 공구 하는거 싫어! 이러지 마시고
자신의 주관과 예리한 시선으로 좋은 정보를 가려내실수 있으셨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무늬만 파워블로거인 럽첸이.... 괜히 혼자 찔려서...파워블로거 성토 하시는거 보면 맘 쓰립니다..
차라리 저도 수천씩...수백씩 벌면서 욕먹으면 나을텐데....그도 아닌것이
괜히 파워블로거 엠블럼 달았다고 통째로 싸서 욕 먹는거 같아서 기분 씁쓸 합니다.
요즘 올리는 요리들 주로 협찬 받은 물건들 많이 사용 하고 있는 거는 사실 입니다..
하지만 요리 자체는 문제 될거 없이 최선을 다해서 만든 요리에요.
마음에 안드시면 그냥 요리만 보세요..^^
4. 어제 지진 일어난거 느끼셨나요?
저는 그때 낮에 몰아 두었던 설겆이 하고 있었거든요.
요즘 집주변에 죄다 공사를 하고 있어요. 앞에 건물은 리모델링을 하는지 시끄럽고
전에 비디오가게 이사간 자리엔 또 빌라가 들어서는지 이 겨울에 집을 짓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첨에 쿵... 하면서 흔들 거리길래 공사장에 뭐가 쓰러졌나? 싶었지요.
조금 기분 안좋은 느낌 들구요. 그리고 나서 다시 컴퓨터 보니 세상에 지진 이라고...
그냥 지진은 흔들거리는건줄만 알았지...쿵 하는 느낌이 나는건줄은 몰랐네요.
아이티 참사 이후라 그런가 지진 이라니까 어찌나 무섭던지..ㅠ.ㅠ
나날이 수많은 위험에 노출 되어 살고 있는건 이건 사는게 사는게 아닌거 같은...ㅡ.ㅡ
하지만 가장 먼저 든 생각...혹 지금 아이티처럼 지진이 난다면... 내 사랑하는 허니가 너무 멀리 있어서 어쩌나...두리나 꼭 안고 죽어야 겠다..뭐 이랬다는요..ㅡ.ㅡ
암튼 한반도에는 그런 무서운 지진...일어나지 말았음 좋겠어요.ㅠ.ㅠ
5. 드라마 파스타 보시나요?
아.........정말이지..첨엔 이선균이 넘 버럭버럭 거려서 짜증이 쪼매 나더니..
요즘은 아주 이 둘 연애 하는거 보는것이 왜이리 아슬아슬 하고 간질간질 하는지...
어떨때 둘이 놀고 있는거 보면 정말 연애 하는 사람들같이 너무 자연스럽게 사랑이 퐁퐁나는것이...
지금 허니와의 결혼생활도 넘 좋지만... 다시 연애 할때로 돌아가서...
그런 알콩달콩한 연애가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데..허니는 싫답니다. 지금이 훨씬 좋다는군요..ㅋㅋ
남자랑 여자는 이렇게 뇌구조가 다른 모양이죠? 일루와..내가 안아줄께..하고 허니가 덥석 안아 주지만... 물론 좋지요..하지만... 결혼한 여자들이 바라는 그 어떤..아슬한 로맨스... 아찔한 연애와는 기분이 조금 다른게 사실 이죠..^^
저는 이런류의 로맨틱 드라마 보면 하도 쿠션을 잡아 뜯어서..이제 쿠션이 남아나질 않을 지경입니다..ㅋㅋ
어제... 주방보조 은수가 소리 지를때 저도 어찌나 통쾌 하던지..ㅋㅋ 왠지 임금님귀 당나귀귀... 뭐 이런 생각..ㅋㅋ
이쁘게 드라마가 끝까지 갔으면 좋겠어요..^^ 뭐 알렉스의 달콤한 사장님 역활도 좋긴 한데..
그래도 사랑은 역시 짝사랑 보다는 마주 하는 사랑이 좋은거 같아요..ㅋㅋ
그리고 유경이 보면서 드는 생각... 적극적으로 쉐프에게 쉐프 좋아 한다..막 그러잖아요..
요즘 아이들의 연애는 저런것인가? 하는 생각 잠깐 했어요..
저때는 여자는 좀 튕겨야 하고..도도해야 한다고 생각 했었는데..ㅋㅋ 뭐 보기엔 그것도 넘 잼나더군요..ㅋㅋ 공효진..솔직히 이쁜 얼굴 전혀 아니잖아요.. (제가 미인을 좀 밝힙니다.) 그런데
사랑스러워 보이더군요.. 그 역활에 참 볼수록 잘 어울립니다..ㅋㅋ
이만 오늘 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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