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 이 얼마만에 느끼는 리조트의 향기 인가....^^

예전에는 콘도..라고 불렸던거 같은데

리조트...라고 되어 있더라고용...

홍홍..도데체 무엇이 다른겐가?

어떻든 작년엔가? 오픈한걸로 아는데...

역시 외관이 멋지구리 해버립니다..

마치 외국에 온거 같군요...

지하주차장에 차를 세웠어욤...

지상에 세워두면 여름엔 아주..덥지요~

그리고 로비로 고고고~

보통은 일요일이면....

캠핑장이건.... 리조트건... 좀 한가해야 정상...

그러나 벌써 이른 휴가가 시작된듯 싶습니다.

위의 로비사진은 저녁나절에 다시 찍은거라 저렇고요...

제가 체크인 하러 갔을땐..인산인해..ㅡ.ㅡ;;;

한가하게 우아하게 체크인 하겠다는 야무진 꿈은 팍삭~ 깨어집니다..

그래도 체크아웃 하는 곳에서도 체크인을 해주면서 제가 고 첫타자가 되는 바람에..흐흐

나름 뭐 편하게..^^

그.러.나.....

벗뜨.....

아주 슬프게도...

트윈베드룸 밖에 없데요..

그리고 바다전망 객실도 이미 없다고... 엉엉

더블베드룸을 받으려면 두시간 기다려야 한다네요..

그러나 우린 새벽부터 달려와 낚시까지 하고 넘 지친 상태.....

어쩔수 없이 트윈베드룸으로....

(여행이건 집이건 첨으로 떨어져 자야 하는..ㅡ.ㅡ)

바다전망이야..없다는데 어쩌겠어요..아깝지만..ㅠ.ㅠ

걍 바다는 나가서 보자..

참 제가 대명은 15년도 더 전에 회사에서 워크샵 갔을때 양평대명콘도에 묵어 봤었거든요..^^;;

그런데 우와.... 리조트 라서 그런가요?

이건 뭐 완전 럭셔리~ 합니다.

직원들도 호텔급...로비도 우리나라 왠만한 특급호텔 저리 가라 입니다.

요...리조트..허니네 회사에서도 인테리어에 참여 했다지용..ㅋㅋ

우리 룸은 418호..

허거덩..가다보니 죄다 청소중인데..우리방은 엘리베이터에서 아주~~~~~먼 끄트머리쪽..ㅠ.ㅠ

자 룸 구경 함 해보실랍니까?

문을 열고 들어가니..훤~ 합니다..

(참 우리 룸은 패밀리 스위트 룸이였나? 그랬어용... 두가족이 갈 생각 이었던지라..

조금 더 비싸도..방 두개..욕실 두개로 얻었었지요..ㅠ.ㅠ)

현관을 들어서면 바로 화장실겸 샤워부스가 있는 욕실이 있고 현관쪽으로 살짝 들어서면

정면으로는 거실...

그리고 한쪽으론 주방이 있습니다.

레드톤의 싱크가 상큼 하군요.

음...나도 담에 이사갈땐 이런 분위기로 해볼까? ㅋㅋ

지은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아주 깔끔 합니다...

크지는 않지만 실용적인... 싱크와 전기렌지...

쿠쿠압력밥솥과 머그컵...^^

다른 콘도 갔을땐 걍 전기밥솥이라 참 불편 하고 밥맛 없었는데

쿠쿠니까..밥맛도 좋겠어요..

단..우린 걍 햇반 가지고 왔다는거..^^;;

요우~ 빌트인... 냉장고와 냉동고..

넘넘 큼직하니 좋습니다.

이야............. 정말 담에 이사가면 이렇게 하고 싶네요...

물도 어찌나 꽝꽝 잘 얼던지..흐흐

뭐..도마. 칼.. 몇가지 주방용품..잘 챙겨져 있군요..^^

있을건 다 있네요..^^

아 정말 우리집 싱크대도 이렇게 되어 있음 넘 좋겠다...

냄비도 스탠으로 준비 되어 있고요..

(단 후라이팬은 겉면은 스탠인데 안은 코팅...

근데 도데체 뭘로들 닦으셨는지... 스크레치가 엄청난..)

식기들도 가지런히...

소주잔도 있네요..ㅋㅋ

유리컵..주전자..(전기주전자가 편한데.. 그냥 주전자네요..)

와인따개 까지 다 있네요..

왜..와인들은 많이들 챙겨 가시는데...

따개가 없어서 못마시는 경우가 종종 있죠..ㅋㅋ

(누구의 경험담이더냐..ㅋㅋ)

트윈베드가 놓여진 메인침실...

어흑........

근데... 침구가 아주 그냥 뽀송뽀송 하고 톡톡한게 마음에 쏙 들더군요..^^

여긴 메인 침실에 있는 욕실...

욕조가 있고

변기에는 비데도 있네요..

메인침실 문 뒤쪽의 화장대... 위에 드라이기도 있어요.

여긴 온돌방...

걍 아무것도 없이 깔~끔 합니다..^^

한쪽 벽면에 깔끔한 침구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아깝게...펼쳐보지도 못하고 왔다는..ㅡ.ㅡ;;

여긴 현관옆의 욕실...

욕조대신에 샤워부스가 있구요.

비데는 없어요..

티비도 있고....(채널이 아주 다양하게 많아서 좋았어용..ㅋㅋ 놀러가서도 티비를 사랑하는 우리)

빨래대도 있고...

베란다도 있어요.. 우린 산 전망...

뭐 나름 복잡하지 않고 사람도 안보이고 괜찮아요..^^;;

편안한 쇼파와 테이블도 있고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에요.

아주 화려하거나 아주 럭셔리 하지 않지만 딱 떨어진 실용적이면서도

편안한 분위기 랄까... (더 비싼 방은 더 럭셔리 하겠지요..^^)

그래도 이전에 콘도..라고 되어진곳에 갔을때 보다는 훨씬 고급 스럽고 좋았어요..^^

자....우리 여행의 컨셉은... 늘 그렇듯이..휴식...^^;;

아쿠아월드...요기 가보고 싶은 마음도 굴뚝 같았으나

허니는 너무 마르고

저는 너무 뚱뚱하고...

둘이서 가기엔 참..ㅠ.ㅠ

홀쭉이와 뚱뚱이 커플이라... 지인들과 함께 였다면 섞여서 가니 걍 대충 가겠건만

둘이 가긴 참 그렇습디다..

게다가 컨디션도 완전 굿~이 아닌지라...

그냥 이번에는 패쓰 하기로 했어요..

허니도 저도 배탈나서 자꾸 화장실 가고 싶고 그런데...수영장 가긴 좀 그렇잖아요..ㅡ.ㅡ;;

그렇다고 우리 부부가 관광을 좋아 하느냐..이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지금은 너무 덥더란 말이지요..ㅡ.ㅡ

걍 쉬자....

객실에서 음료수 마시면서 좀 쉬다가

리조트 둘러보기 (우리 부부가 쇼핑만큼 좋아라 하는거..ㅋㅋ)를 하러 카메라 메고 나서 봅니다.

복도의 열린창으로 내다보고 찍은 아쿠아월드에요.

이건 실외풀이고요..

팜플렛이나 객실 티비에서 볼수 있는 화면을 보니

실내도 아주 잘 꾸며져 있더라구요.

여러가지 테마풀도 있고 각종 잼난 시설물도 많고요.

다음에는 지인들과 어울려 함 가보고싶네요.

보이는 풀이 마치 해변처럼 기울어져 있고 파도도 치는 파도풀이에요.

사람들이 참 재미나게 놀더라구요..^^

객실 들어가면서 볼땐 사람이 많더니만 고새 좀 빠졌네요..

저녁 8시 반까진가? 하는거 같더라구요..

주변으로 열대 분위기의 야자수(?)들이 심어져 있어서 분위기가 마치 푸켓 같더이다..

여기가 아마도 실내에 있는 아쿠아월드 입구인 모양이에요..

가격이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제법 비싼듯..

아이들이 제일 신나는거 같아요..ㅋㅋ

전체적으로 정말 깔끔합니다.

분위기 넘 맘에 드네요..

한쪽엔 수영복 대여소도 있고...

로고샵은 대명 로고가 있는 기념품을 파는곳이더군요.

필요한건 과일 야채..고기.. 전부 다 있는 커다란 마트...

가격이 외부 보다 조금 비싸긴 하지만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죠.

우리도 여기서 몇가지 간식거리와 하드를 사먹었네요..^^

앗..울 허니가 사진 찍고 있네요..ㅋㅋ

피시방부터..쭉 늘어선 각종 편의 오락 시설들...

오락실도 있고요...

역시 오락실..^^

여긴 아이들 노는 정글짐..이런데죠..

이 날좋은 날에 여기서 당구치고 계시는 아자씨들도 계시는구만요..ㅋㅋ

코인 세탁실도 있구요..

사실 이런거 무지 필요 하죠.. 아주 맘에 드네용..^^ 오래 묵는다면 이건 필수..

여긴 노래방...

밤에 여기라도 가볼까 하다가 피곤해서....쩝

물론 이런 시설들 다 유료..^^;;

밖으로 나가보았어요..

이쪽이 후문으로 나온건데요..

해변으로 가는 길이죠.

바로 앞이 해변이에요.보이는 사람들은 해변에서 놀다가

발 씻거나 바람 불어서 모래 털어주는 걸 이용하고 있는거에요.

시설을 잘해 두어서 실내가 그렇게 깨끗 했나봐요.

아마 이 해수욕장이 채석해수욕장 인가 그럴꺼에요...

바로 옆이 유명한 관광지인 채석강 이거든요..

물이 깨끗하고 좋았어요.

바다로 내려가 볼라다가...

둘다 배가 아포서 신호가 오는 바람에 후딱 실내로 다시 들어가서 화장실로..^^;;

대리석을 많이 사용해서 아주 그냥 럭셔리한 실내..

신경 참 많이 쓴거 같네요..^^

여기저기 아기자기한 공간이 많았어요.

안내도도 한번 찍어 보았어요..

조감도를 보면 엄청 크죠...

저렇게 방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저녁에 나가보니 거의 모든 객실에 불이 들어와 있더군요.

주말도 아니고 일요일 밤인데...헐~

식당이나 부대시설 안내...

원래 저녁은 나가서 먹을까 했는데

일단 들어오니 나가기 귀찮은거죠..

그렇다면 안에서 해결 해야 해서 어딜 갈까...곰곰히 보았는데

식당류는 많지 않네요..

아 로비옆쪽에 할리스커피전문점이 있어서

로비에 있으면 커피향이 솔솔...

여기도 함 가본다..가본다 하고는 못가봤다는..ㅠ.ㅠ

역시 1박2일은 느무 짧아요..흑

다시 정문쪽으로 나와서 또 함 둘러 보고...

객실로 가는 중에 보니 파도풀을 가까이 볼수 있는 곳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나가 봤죵..

이제 서서히 해는 지고 있는데...

정말 휴양지 삘이 납니다..

(수영복 입은 사람들 몸 보일까봐 찍기가 좀 조심 스럽더군요..)

아마도 제대로 밥을 파는 식당은 유일한거 같아서...

2층인가?1층에 있던 식당으로 정찰 나가 봅니다.

한식류와 양식류... 간단하게..혹은 좀 거하게 먹을만한것들도 있네요.

가격은 호텔보다는 싸고..

그렇다고 일반 식당 보다는 좀 비싼..

조식식단은 또 따로이 있네요.

사실 럽첸이는 장어구이가 먹고팠지만

가뜩이나 둘다... 화장실과 친해진때라...

허니는 장어만 먹으면 *사..를 하는지라..눈물 머금고 패쓰..ㅠ.ㅠ

저녁때 먹으러 내려오자~ 하고 다시 룸으로...

dm마트에서 사온 햄을 허니가 구워준다네요..^^

역시 울 허니는 착한 남푠...

맥주 딱1캔 따서...

햄이랑... 출출한 입을 달래 봅니다..^^

(맥주는 가져간거..)

뭐 조촐한 안주지만...(나중에 체리를 닦아다 먹음..ㅋㅋ)

짠~! 하고 우리의 짧은 여행을 위한 건배도..^^ 잊지 않았어요.

그리고는 에어컨 시원하게 틀어 놓고 쇼파에 얼키고 설키고 누워서는 낄낄 거리면서 티비를 봤죠..

네...이게 우리 부부의 여행 컨셉이에요.

외국가도 못알아 듣는 티비 보면서 좋아라 입 쩍 벌리고

미친듯이 웃어대는 우리 부부인데

말 통하는 한국에서야 더 할말도 없죠 뭐..ㅋㅋ

어떤 사람들은 이런 우리를 이해 못한다지만

사람은 뭐 취향껏 사는거 아니겠습니까?

이 방이 얼마짜린데...

요걸 나가 노느라고 포기 하겠어용...

우린 관광 나가야 하는 날이라면 싼숙소 잡을껄요..ㅋㅋ

뒹굴뒹굴..저녁 먹을때 까지 티비 보다가

깜박 졸기도 하고...

그런 편안한 시간을 보냈네요..^^

에고야.... 사진 대빵 많아서 글 대빵 길어졌다는..ㅡ.ㅡ;;

저녁부터는 다음회로..휘리릭~

저 이제 저녁 하러 가용...

나머지는 밤에 올라갈지..낼 올라갈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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