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샘표에 양하림씨가 새로나온 국수라도 맛보라며

보내주셨더라구요..^^

전에 만나 한번 식사를 한적이 있는데 어찌나 씩씩하고 싹싹한 아가씨 던지...

결혼안한 남동생 있다면 소개해주고 싶더군요..^^

라면처럼 끓여드심 된다며 보내준건데...

언제 먹어보나..하던차에

오늘 저희집 전화를 인터넷전화로 바꾸고 인터넷 전용선도 다른걸로 갈아타면서

공사를 했는데 아...뭐가 잘못된건지 인터넷도 안되고 전화도 안되고 해서

기사님이랑 씨름 하다가 오후 늦게서야 끝이 났어요.

저는 원래 성격이 as받거나 할일이 있으면 집 치워두고 냄새 날까봐 암것도 못먹거든요..ㅠ.ㅠ

(네...저 성격 더러워용..흑)

그러니 아침부터 쫄쫄 굶고..ㅡ.ㅡ

어젠 저녁에 대충 떼우느라 찬밥도 없고...

라면은 먹기 싫고 대략난감....

하던차에....눈에 확 들어온 샘표국수...

으흐흐.... 제가 빵이나 고기로 배가 불러도 밥 안먹으면 미치지만

국수나 수제비는 밥과 견줄만한 저의 일용한 양식인지라...

바로 끓여 보았어용..

오늘 저의 간택을 받은 아이....

바로 바지락칼국수...흐흐흐

라면 처럼 그냥 끓이면 된답니다..

국물 텁텁해지는거 아닐까?

흠..일단 해보자공..ㅋㅋ

봉지를 뜯어보니...

바지락스프(가루)와 김깨스프와 면이 있군요..

뭐....이 제품의 특징은 바로 저 면..이라고 하던데요..진공숙성면이라나...

길이가 일반 면보다 짤퉁 합니다.. 작은 냄비에 끓이기 좋겠군요..^^

(근데 왜 이거만 사진을 크게 편집한걸까요? 이런 실수가..그래도 귀찮으니 그냥 고고고)

특이한점 하나...물이 무려 700미리나 들어 가더군요.

뭐 국물 좋아 하므로 오케~

물 끓으면 면과 바지락스프를 투하 하고

4분30초간 끓여 주었어용...

2분 남은 시점에서..아무래도 칼국수 하면 호박이지..라는 개념으로

호박 조금 채썰어 투하..

국물이 말간것이 맘에 드는군용..^^

집에 파도 딱 저만큼 밖에 없는지라..ㅡ.ㅡ;;;

파 조금 올리고 김깨스프 끓여 완성...

국물이 넉넉해서 좋습니다.

간도 짜지 않고 좋네요..

무엇보다...

면발이 매끈매끈하고 쫄깃하고...국물도 텁텁하지 않아서 괜찮아요..^^

후루룩....아 국수 먹을때 럽첸이는 넘 행복합니다.

점심에 혼자 먹을때 넘 괜찮을거 같아요...

라면 보다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비빔국수(이건 아마도 헹궈야 겠지용..)

바지락 칼국수...

잔치국수...

요렇게 세가지가 있는가 봐용...

저는 샘표 라는 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서 인지...

그냥 맘에 듭니다..

한봉지에 얼만지 모르겠으나...

라면 몇봉 사두는 대신에 요걸 몇봉 사두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렇게 딱 한봉씩 보내주셔서..허니는 맛도 못보여주고

혼자서 다 처리해야겠음..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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