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개해 드린 콜라비로
무생채 같은 콜라비생채를 만들어 보았어요.
밥상에 내놓으니 허니는 무생채인줄 알았데요.
그런데 먹어보니 뭔가 식감이 무와는 조금 다르고..
살짝 더 단단하게 아삭하다고 할까요?
그리고 맛도 뒷맛이 더 달근하고 매운맛이 없다고 하네요..
제가 먹어봐도 그렇구요. 또 그 뒷맛이 무보다 살짝 꼬숩다는 느낌이 아주 살짝 들어요..^^
어제 사진 찍으면서 잘라서 먹어보니 시원하고 달달하고 아삭아삭 해서
나도 모르게 자꾸 집어 먹다보니 1개나 먹은거죠..ㅡ.ㅡ
보기보다 양이 무지 많거든요.
무와 달리 먹고나면 속이 쓰리지 않아서 좋아요.
이거 너무 먹어서 점심도 못먹었으니...
콜라비로 배를 채우면 살이 빠지려나요?ㅋㅋ
귀엽게 생긴 콜라비~ 생채로 변신 시작 합니다..^^
재료: 콜라비(1개=손질해서 500그람),쪽파(5대)
양념: 고추가루(2), 식초(3), 멸치액젓(2.5), 통깨(1), 소금(0.3), 다진마늘(0.5)
콜라비는 껍질이 두툼 해요.
요걸 잘 벗거내주세요.
좀 두툼하게 벗겨야 아삭한 속살이 드러나는거 같아요..^^
근데 벗기면서 든 생각은 껍질이 꼭 양배추 잎사귀 같다..라는 거였다지요..^^
속살은 메론 같고..ㅋㅋ
곱게 채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저는 생채는 정말이지 얇게...곱게 채썰어야 맛이 좋다고 생각 해요.
넘 두꺼우면 억세게 느껴진다고 할까요?
콜라비마다 사이즈가 다르니까..요렇게 채썰어서 무게를 달아보니
약 500그람이 나왔어요..^^
일단 콜라비에 고추가루 색 곱게 나오도록 물을 들여요.
고추가루만 먼저 넣고 잘 버무려 두면 수분에 의해서 고추가루가 불어
색이 곱게 물들게 되지요..^^
김치 담글때도 마찬가지..^^
액젓과 다진마늘 소금을 넣어 주고~
식초를 넣어 주어요.
음... 생채도 종류가 좀 여러가지 있는데
오늘 만들 생채는 새콤달콤한 생채에요..^^
오늘 사용한 식초는 두승산밑꿀벌집에서 만든 벌꿀식초~
부드러운 신맛이 아주 고급스럽다죠..^^
식초까지 넣고 잘 무쳐무쳐~
그리고 살짝 간보신후에 취향에 맞게 소금이나 식초를 더 넣으셔도 되요.
눈치 채셨는지 모르겠는데요.
새콤달콤한 생채라고 했는데 설탕이나 요리당등 단맛 나는 양념을 넣지 않았어요.
왜? 콜라비가 단맛이 나니까요.
무보다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설탕을 넣을 필요가 없어요.
충분히 달아요.
그리고 신맛이 강하다고 느껴지셔도 살짝 시간이 지나면 신맛이 좀 중화 되거든요.
그래도 신맛이 강해..라고 느끼시면 설탕을 아주 조금 넣어 주세요.
신맛과 단맛은 서로 중화 시켜주는 역활을 하니까요.
저의 경우엔 식초 더 넣고 싶었어용..ㅋㅋ
마지막으로 송송 썰어둔 쪽파와 통깨를 넣고 버무려 마무리~
새콤달콤...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콜라비 생채 대령이오~
밥에 넣어 슥슥 비벼도 맛이 좋고요.
고기반찬낼때 함께 내면 개운해서 좋구요.
재료는 생소 했지만 맛은 아주 친숙했다고 할까?
무보다 물도 많이 생기지 않고
아삭함이 오래 가는것이 좋네요..^^
혹 콜라비가 없는데? 라시면...
콜라비 대신 무를 쓰시면 되고요.
대신 설탕이나 단맛을 1-1.5정도 취향에 맞게 넣어 주셔야 해요..^^
콜라비가 궁금 하시다면..
를 방문해보세요.
이 포스팅은
귀여운 콜라비를 생산하는 비자림 농원
아피스 제주도사이버농업인연합회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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