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니 입맛이 막 살았다가
갑자기 확 꺼졌다가..(심리적 상태가 문젠가?) 그러는 통에 저도 참 정신이 없습니다..
뭔가 깔끔하게 입맛 살려주면서..막 그런게 땡겨요..^^
집에서 고기 굽는 행사는 잘하지 않지만 고기 구워서 먹을때
상추쌈 싸먹기 귀찮거나 할때는... 오늘 올려 드릴 상추겉저리 이런거 좀 넉넉히 해서
고기랑 같이 먹으면 완전 맛있어요.
특히 삼겹살!!!! 아흑..급 고기 땡기네..ㅋㅋ
고기집 가서 먹으면 기름 안치워도 되니 좋긴 한데
잘 익은 김치랑 같이 구워 먹고 싶은데...그런 김치도 잘 안주고...
상추겉저리랑 막 상큼하게 먹고 싶은데 그런것도 안줘서 좀 아쉬운데...
요런 상추겉저리 한그릇 만들어 삼겹살 조금 구워서
맛나게 집에서 먹어 보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고기 없어도..밥반찬으로도 좋고...맨 밑에 보여드리겠지만...***으로도 좋답니다..
으하하하....
재료: 상추(10-12장), 대파 흰부분(1대분), 양파(1/4개), 붉은고추(1/2개),
참기름(1), 통깨(조금)
양념장: 진간장(3)+매실액(1.5)+고춧가루(1)+후춧가루(1꼬집)+다진마늘(1)
* 진간장은 마산몽고 송표간장 사용 했어요. 다른 간장은 더 짤수 있으니 양 조절 할것..
매실액도 집집마다 당도가 다르니 입에 맞게 조절 하심 좋겠어요. **
상추는 깨끗하게 씻어서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두시면 더 싱싱하게 살아 난답니다..^^
저는 봉화원 언니가 보내주신 상추를 사용 했지용..쌉싸리 한게 얼마나 맛나던지..^^
대파는 흰부분만 사용 할거에요.
파채를 썰어서 넣을건데요.
파채를 어떻게 써냐고..어렵다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요..
일단 적당한 길이로 자르신 후에...살짝 가운데를 갈라주세요..
그럼 이렇게 파란 속심이 나오는데 요건 빼놓으세요. (다른 양념에 쓰심 되죠..)
그리고 흰부분만 펼쳐서 이렇게 겹쳐 놓고 채를 써심 된답니당..
아주 쉽죠잉..^^ (물론 칼이 잘 들어야 채가 잘 썰립니다. 파는 특히 그렇죵..)
양파도 가능한 얇게 채를 썰어 줍니다.
양파와 파의 매운맛을 빼주기 위해서..(끈적함도 빼고)
찬물에 담가서 30분 정도 놔둡니다.^^
붉은고추는 씨를 빼고 채를 썰어 줍니다.
없으면 생략 가능하지만 있으면 색도 더 곱고..가끔 씹히는 고추맛이 참 좋습니다.^^
마늘은 다져서 냉동하거나 냉장실에 넣어둔것보다..
이런 겉저리를 하실땐 바로 다져서 사용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마늘을 다져서 오래 두면 아무래도 좀 냄새가 좋지 않거든요.
익히는 요리에는 크게 상관없지만 신선하게 요리 하는데는 좋지 않아요.
도마에 놓고 칼등으로 꾹 눌러서 으깬후에 다져주면 저정도는 금방 다져요.
양념장을 만드는데... 후춧가루는 요정도..(1꼬집 이라고 하지요.) 넣어 주심...
안넣는거 보담..뭔가 조금 달라용..ㅋㅋ
상추는 건져서 칼로 한입 먹기 좋게 몇등분으로 잘라 주시고...
샐러드 스피너에 상추, 고추, 양파와 파채를 넣어서 윙윙 돌려서 물기를 쫘악~~~~
완전 쫘악 빼주세요.. 이런건 물이 흥건하면 맛이 없거든요.
샐러드 스피너 없는데??? 그러시다면...깨끗하고 큰 위생봉투에
키친타올이나 깨끗한 면보를 넣고 거기에 채소들을 넣어서 바람을 넣고 부풀려서
미친듯이 흔들어 주시어요..그럼 물기가 키친타올에 먹어 들어가서 물기가 빠지죠..^^
큰 볼에 넣고... (작은 그릇 절대 안됨... 숨이 죽지 않게 살풋 무치려면 큰 볼이 좋음)
일단 손으로 모든 채소가 골고루 섞이게 살풋살풋 한번 섞어 주세요.
손가락에 힘을 빼고..살짝 이란 뜻이죵..
일단 참기름 넣어서 코팅을 해줄께요..
안그러면 양념장 넣으면 숨이 팍 죽어서 꼬라지가 안이쁘죠..^^;;
응...왜 사진이 급 어둡냐..ㅠ.ㅠ
암튼... 젓가락두개나 젓가락 숟가락 두개 들고 무칩니다.
아주 살풋살풋 하니 기름이 골고루 묻게...
이런 음식을 살풋 하니 해야 하는건...
약한 채소들이라 힘을 주면 으스러지거나 숨이 팍 죽어요.
그리고 맛도 풋내가 나게 되죠.
이런건 무조건 살풋 하니 해야 좋습니다.
또 시커먼 사진..ㅠ.ㅠ
참기름 코팅이 끝났으면 양념장을 넣어서 또 살풋 살풋 무쳐주세요.
너무 골고루 안무쳐도 괜찮아요.. 적당히 양념장이 퍼짐 된다는거...
(그렇다고 넘 뭉치면 안되죠..ㅋㅋ)
그릇에 담고 깨를 뿌림 되겠삼..^^
자자..그냥 먹어도..고기에 먹어도 좋은 상추무침..상추겉저리 되겠습니다..^^
어렵지 않아! 완전 간단해!
살풋만 지켜주면 완전 쉬워!
그래도 맛은 참 상큼하니 좋아요..^^
잘 구워진 훈제오리나...삼겹살 같이 기름진 아이들과 함께 어우러지면
더 기가 막힙니당...상추쌈 싸먹을 필요 없이 요거랑 겉들이면 꿀꺽꿀꺽 넘어 가죠..^^
오늘은 조금만 만들었지만...
고기랑 곁들일땐 두배..세배로 만들어요..ㅋㅋ 왕창 먹어 줄테닷!!!! 막 이러면서..ㅋㅋ
그런데..사진을 가만보니 뭐가 빠졌네..ㅠ.ㅠ
위 사진과 아래 사진의 차이는 무엇일까나요??ㅋㅋㅋ
자자자...다 좋습네다...그런데용...
요거이 또 하나의 맛나게 먹는법!!!!!두둥~
바로 뜨거운 밥을 넣는다..(위의 양이라면 두공기가 적당)
마구 비빈다...
밥이 조금 밖에 없어서 좀 덜어내고 밥을 넣어 비볐는데도 사실 좀
양념이 많네요..
그래도 완전 맛나 보이죠?
카흐~~~~~~일단 한번 잡솨봐.... 완전 이 비빔밥 최고..ㅋㅋ
(금방 먹었는데 또 침넘어 가는거는 뭐임?)
그리고 이런거는 역시..폼나는 도자기 그릇이 아니라
이런 양푼이(볼)에 비벼줘야 제맛이라는거...^^
그리고 이 이쁜 볼은 바로 카라신 신제품 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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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몇일 안남았네..^^;;
자세한 리뷰는 http://blog.naver.com/teaser1/30117502029 이 포스트 밑에 가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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