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셨어요?
화요일에 이런 인사를 하다니..^^;;
예고 드린대로 이번주 좀 바쁘다 보니 인사가 늦었습니다.
저는 지난 주말에 또 나름 잼나고 바쁘게 잘 보냈어요.
허니랑 데이트도 하고...^^
또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카메라가 생기니까
안하던 일상생활 스케치도 자주 하게 되더라구요..^^
DSLR은 들고 나가도 꺼내 사진 찍기 조금 민망하고...
또 무거워서 잘 들고 나가게 되지 않아서 전보다 이런 소소한 이야기를 사진으로 남기는
일이 줄어 들었었는데....
PL50을 가지고 다녔더니 어찌나 사진 찍기 좋던지...^^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 한번 담아 보았어요.
일단~은 토요일 저녁 입니다..^^
주중에 요리작업에 지친 아내를 위한 허니의 특별식...흐흐
짜잔~ 쫄면 되겠습니다..^^
뭐.... 요건 허니가 한건 아니고 면사랑에서 나온 쫄면..한봉다리 마야님이 주신걸로
이쁘게 허니가 만들어 줬어요..^^
저는 손 하나도 안대고..사진만 찍고 놀고
허니가 다 했어용...
색감이 참 이쁘죠?
매크로 기능을 이용하면 쉽게 접사가 가능 해요..^^
돌려서 다시 한컷~
색감이 화사해서 좋습니다.
카메라 마다 색상의 차이가 많이 나는데요.
아주 맘에 드는 화사함이 있어서 좋네요..^^
요건..부추에 양파에..호박을 썰어 넣어 허니가 부쳐준 바삭바삭 부침개...^^
저 쫄면위에 얌전히 채썰은거....
누가 그랬을까요? 허니가 그랬지요..
증거 동영상..ㅋㅋ
역시 PL50으로 찍었는데 화질이 너무 괜찮더라구요.
그런데 용량이 좀 커서 안올라 가길래 인코딩 했더니 좀 화질이 떨어졌습니다..ㅡ.ㅡ
이해 하시고 감상 해주세용..ㅋㅋ
쓱쓱 비벼서.. 맛난 부침이랑..
저는 손하나 까딱 안하고 맛나게..흐흐
이렇게 행복한 저녁을 보내고...
다음은 주일날 아침..^^
교회 가려고 차를 타고..^^
PL50의 멋진 기능중 하나인 뷰티샷~모드
말 그대로 포토샵으로 손보지 않았음에도..땀구멍 안보이게 뽀사시 하게..
얼굴을 이쁘게 찍어주는 기능이에요.
정말 대단한 기능이더군요..
허니도...땀구멍이 살짝 넓은 편인데...사진으로 봐선 대리석 피부로 보입니다..하하
저도 마찬가지..^^
얼굴이 뽀야게 보이는걸요..^^
뷰티샷~ 너무 좋아용..사랑해요..뷰티샷..
(저 원래 제 얼굴 사진 올리는거 무지 싫어 하는데...
이건 정말 제가 봐도 뽀얗게 보여서 넘 좋아서 올려봐요..^^)
교회앞에서 동생부부를 만났습니다.
제 새카메라를 보더니 좋다고 사진 찍어 달라네요..^^
우리 올케..임신 막달이라 곧 조카가 나올거 같아요..^^
(근데 어째 배는 제 동생배가 더 남산 만하네요..ㅠ.ㅠ 이놈의 비만 유전자..흑)
올케...순산 하길 기도 할께..^^
예배를 잘 드리고... 오늘의 데이트 장소..
김포공항으로 갑니다..
왠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쪽에 영화관도 있고
음식점도 있고...쇼핑몰도 있어서 놀기 좋아요.
집에서 가깝구요.. 가끔 즐겨 가는곳..^^
남의 얼굴 나오면 안되니까 살짝 점 찍어 드리고...
저번에 갔었던 메이차이..중국집도 멀리 보이고요..
오늘 저녁은 저기 간판에 있는 스카이온 이라는 씨푸드 뷔페에서 먹을꺼에요..
하지만 저녁 먹기는 너무 이르다는거~
그래서 여기저기 기웃기웃..^^
오락실에 갔더니... 저 미니인형이 절 보고 웃습니다.
끙.....저거 갖고파...
허니가 따주겠답니다..
이 기계 안에 캡슐속에 인형쿠폰이 있더라구요...
따줘~따줘~
500원에 두번의 기회~
그러나...사탕 한알 뽑아내질 못했따지요..ㅠ.ㅠ
더 하겠다고 했으나.. 해봐야..꽝일듯 싶어 질질 끌고 나옵니다..^^;;
자...그럼 이번엔 눈요기 하러 갑시다...
스카이온 앞쪽에 하우즈데코 라는 가정용품 쇼핑코너가 있어요..
으흐흐...이런거 아주 좋아라 합니다.
구석구석 돌아 다녀 봅니다.
사실 이런데는 사진 못찍게 하지요..
큰 카메라로 찍었다가는 사진 삭제 당할꺼에요..
하지만 저에겐 스타일과 기능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작은 PL50이 있으니까 문제 없어요.
발광금지 모드로 해놓고...
스마트오토 모드에서 마구 찍어 봅니다..
여기도 찍고...
저기도 찍고...
이쪽...
저쪽...
담에 가면 저렇게 큼직한 사각 세면대가 가지고 싶어서..또 한컷..^^;;
이쁜색깔도 찍어보고...
럽첸이가 좋아라 하는 주방용품들도 찍고...
컬러풀한 색감도 찍어보고..
나의 위시리스트...르크루제도 찍어 봅니다..
으으 가지고 싶어..
별거별거 다 있고...
이쁘게 셋팅 해놓은 공간도 찍어 보구요.
베이킹용품 코너도 찍어 봅니다.
이렇게 다 찍고 다녀도 아무도 몰라...
마치 스파이 된 기분..ㅋㅋ
마구마구 찍고 다니다보니...
슬슬 배가 고파집니다.
그래서 미리 이름 올려 두었던 스카이 온으로 고고씽~
이집..첨 오픈 하던날 왔을때 와서 먹으며..넘 맛나서 감동 했었는데..
그 후로 몇번 갔었지만 한동안 안갔던지라...
요즘은 어떨까... 기대 하면서..
이곳의 장점은 한쪽 면이 유리로 되어 있는데
시원스럽게 펼치지는 활주로를 볼수 있다는거죠.
안그래도 엇그제 현아가 발리로 여행을 간터라....
비행기만 봐도 가슴이 울먹 거리네요.
안녕~ 비행기들아...
나좀 태우고 가줘....
하늘이 흐리네요..비가 살짝 내리더라구요..
오늘 우리가 일용할 양식을 먹을곳...^^
이런 분위기...
이때까지만 해도 소심하게 카메라 번쩍 들고 찍지 못해서..^^;;
아마 큰 카메라 였다면 찍지도 않았을듯...
음식사진들은 발광금지에 (후레쉬 금지) 오토매크로 기능을 이용해서
접사로...^^
일단 시원한 모밀국수 부터 한그릇 원샷~
(그런데..국물이 그닥..ㅡ.ㅡ;;)
롤도 먹고...
오~ 롤 크기가 많이 작아 졌네?
이 사진... 저 왼손에 카메라 들고 찍었는데..
넘 잘 찍었지요?
카메라가 작고 슬림 하니까 왼손으로도 가능 하던데요? ㅋㅋ
엄지손가락으로 버튼 눌렀삼...
역시..접사 잘 되네용..^^
호주산 쇠고기 라고 하길래....
스테이크도 한접시 가져다 먹고요...^^
이것저것 가져다 먹고...
두릅튀김 바로 해주길래 가져왔는데
집에서 해먹는것만 못하네요...
덴다시도..(튀김장) 맛이 넘 싱겁고..
두릅도 향이 약하고..
회무침..은 좀 짜고..ㅡ.ㅡ;;;;;;;
초밥은 사이즈가 작아져서 맘에 들더군요...
냉면도 한그릇 가져와서 맛 보고..
오징어초밥인데...
넘 이쁘게 만들어 둔거죠..^^
매크로 기능으로 함 찍어 봅니다..^^
이때 저희 옆쪽에 있던 그랜드 피아노에서 음악이 흘러 나오더군요..
오오오......이런 분위기 좋아용...라이브..
그러나 시끄럽고 사람 많은 뷔페식당에서....아무도 관심 없고..
나만 있고..^^;;
어두운 공간인데도..스마트오토 모드로 찍었더니 (계속 발광금지중)
색이 적절 하게 잘 나옵니다..^^ 역시 스마트 하네용..
언제 어디서나 내가 원하는 장면을 찍을수 있어요.
스마트오토모드란
여러 가지 촬영 환경을 카메라가 자동으로 인식하여 별도의 조작 없이
촬영 환경에 최적화된 상태로 촬영할 수 있어서 초보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을 가진 모드 인거죠...
귀찮은거 싫어 하는데 아주 좋아용..^^
한마디로 카메라가 알아서 찍어주는! 이런 의미 인거죠..^^
샐러드류를 뜬금없이 가져와서 왕창 먹어 줍니다..^^
PL50으로 찍으니 앉아서도 이런 각이 가능 하군요..ㅡ.ㅡ
DSLR...이나 큰 카메라는 서서 민망하게 내리 찍어야 하는데 말이에요..흐흐
바로 볶아주는 크림파스타도 먹어주고..
아...이제 배가 터질듯 해요..
숨쉬기 곤란...
아직...중국음식코너도 못먹었고...
못먹은게 더 많은데...ㅠ.ㅠ
어쩔수 없이 후식을 가져와 봅니다.
그리고 카메라를 들고 과감하게 찍으러 나서 봅니다.
저는 소심 왕대문자A형이라.. 카메라 들고 뷔페 사진 이런거 찍는거 못하거든요..
그래서 늘 해보고 싶었는데..
오늘은 작은 카메라를 들고 나갔더니 왠지 할수 있을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도전!
오호호.... 그닥 눈에 띄지 않으니 편하게 맘 놓고..ㅋㅋ
그래도 여전히 소심해서 아저씨들 방향에선 못찍고
뒤에서..ㅡ.ㅡ;;
즉석요리 코너..
한식코너...
회코너...
아.......전에 저 초고추장 정말 맛있었는데...
어찌나 이번엔 짜기만 하던지 안습...ㅠ.ㅠ
그래도 쌈장에 쌈거리 가져다 둬서...회에 싸먹게 해주는건 좋았지만..
그닥 이날따라 맛이 별로라... 조금 먹어주고 말았다는..
먹어도 못본 일식전채코너...
샐러드 코너~
자....간만에 용기 내어 찍어 보았으니 이제 마무리 하러 갈까?
배가 너무 불러.... 아이스크림 이런건 꿈도 못꾸고
커피나 한잔...
이집은 일리커피 바로 갈아 내리는 기계라서 커피맛이 좋아용..^^
자.... 이번 주말 아내를 위해서 토요일 저녁과 일요일 저녁을 책임져준
나의 멋진 허니 감사감사...^^
PL50과 함께 하는 멋진 데이트 였어요..^^ 알라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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