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늦게까지 자고 일어났음....
괜히 허니랑 뒹굴뒹굴 하다가 일어나서 티비 봤음....
그러다가 내가 잠깐 엎어져서 40분 정도 더 잤음.... (허니왈 코를 그렇게 골더라며..ㅠ.ㅠ 왠일~)
그런데 허니가 흔들어 깨우며 배가 고프다며...짜장면이나 짬뽕을 시켜 먹을까 하고 묻길래
잠도 안깨 일어나서 전단지 들여다보며 메뉴 고르다가....
영 땡기는것도 없고 찝찝해서 냉장고속 찬밥이 딱 떠올랐음...
그래서 허니에게 김치볶음밥을 제안했음.... 허니가 ok 해서 둘이서 열심히 김치볶음밥 만들고
엇그제 받았던 백김치 썰고.... 엇그제 남은 개조개살미역국 덥히고....
해서 맛있게 아점을 먹었음.... 그리고 바로 커피 마셨음..(오늘은 그냥 커피믹스 마셨음)
뭘 할까 뒹굴거리며 고민 하다가 동원에서 온 택배와 과메기 사서 온 택배 받아서 챙겨 두었음.
더그릇님께 문자 넣었음.... 혹 댁에 계심 방문 해도 되겠냐고....
그랬더니 외출했다 막 돌아 왔다며 와도 좋다고 하셨음....
그래서 얼른 씻고 화장도 안한 쌩얼로 용감하게 더그릇님댁으로 달렸음....
우와~~~~~~~~~ 더그릇님 새로지으신 집이 너무 멋졌음...^^
융숭한 다과접대를 받으며 수다타임을 길~~~~~~게 가진후에...
살림 하시는 위층까지 모두 구경 시켜주셔서...엉겁결에 구경 잘 했음...
지하 그릇창고에 가서 사고 싶은 그릇 잔뜩 골랐음....
차도 여러잔 마시고 과일이랑 과자도 먹고 놀다가 포장 끝낸 그릇을 잘 차에 싣고
아쉬운 작별을 하고 나의 아지트...카페 엔드로 갔음...
이미 커피와 차를 너무 많이 마시고 온터라.... 새로 들여온 녹차가 좋다고 하셔서 테이스팅만 하고
또 즐거운 수다 시간을 보냈음...
한참 이야기 하다보니 배가 고파졌음.... 엔드사장님 내외와 함께 식사 하고 싶었으나..(9시 였음)
손님이 너무 많아서 불가능 했음...ㅠ.ㅠ 결국 9시 반쯤 되어서 나와서 어딜 갈까 엄청 고민하다가
지난주 일요일에 먹은 닭갈비집에 다시 갔음...^^;; (우리가 2주동안 먹은 닭이 5마리도 넘는거 같음... 치킨... 닭도리탕... 닭갈비..ㅡ.ㅡ)
닭갈비 2인분과 밥까지 1인분 볶아서 배가 찢어지게 먹었음....
그리고 집에 돌아왔음.... 주말엔 늦게 주차하기 힘들었는데 주차장 자리가 있어서 넘 행복 했음..ㅋ
그릇 사온 박스 들고 올라와서 둘이서 또 미친듯이 풀렀음....
두분이 포장 하실땐 한참 걸리는데...우린 이미 이런거에 베테랑임...칼 하나 딱 들고 삭삭 잘라 가며
끝내주게 빨리 풀어놓고 그릇보며 다시 만족스러워 하며 둘이 마주보고 마구 웃었음...
우리는 아무래도 참 천생연분인거 같음....
그릇 가격 듣고도 웃어주는 허니가 참 사랑스러웠음....
아....그러나 정말 큰일은 저 이쁜 것들 들어갈 자리를 만들어야 하는것이 큰일임....
담주에 시간내서 그릇장 뒤져서 벼룩시장에 내다팔 아이들 골라내고... 꺼내쓰기 좋은 자리에
자주 쓸 아이들 넣고... 자주 안쓸거 같은 아이들 집어 넣고 하는 대대적인 작업을 해야 할거 같음.
자야 되는데 또 밤에는 잠이 안옴..ㅠ.ㅠ
낼 교회 가야 하니 이제 그만 자야겠음.....
더그릇 사진 찍으려고 카메라 가져갔었는데...오마이갓!!!! 밧데리가 방전 되서..두어장 찍다가 못찍었음...ㅠㅠ 내가 하는 짓이 다 그렇지....흑
두어장 찍은거라도 오늘 사온 그릇들이랑 (신제품 대거 나왔음..ㅋㅋ) 찍어서 담주에 자랑질 해보겠음... 이상!!!
굿나이또~ (라고 하고 싶으나 아마도 다들 주무시고 계실것으로 사료됨..^^)
낼 교회 잘 다녀오겠음..^^ 아...오는 길에 마트에도 볼일 있어서 들려야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