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하나님 왜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ㅠ.ㅠ
작년에.... 우리집 라인밑으로 지하에 점집이 들어 왔어요.
이사 오길래.... 그런가 보다 하고 어느날 내려가다 보니
떡하니 현관문에 절표시를 붙여 놓고... 창문 앞으로 붉은색이랑 흰색천이 달린 대나무를 꽂아 놨더라구요.
(물론 뭐 우리집에서 위치가 머니까..저는 상관없지만...)
처음에는 그걸 소심하게 살짝 내놓더니...점점 높고 길게 내놓기 시작하더군요...
그거까지는 뭐...그래... 어떻든 맘에 안들지만 그 사람집이니까..어쩔수 없지..라고 생각 했어요.
울 엄마 한테 그런 집이 이사왔다고 하니까
울 엄마가 걱정 하시더라구요.
그 사람들 아침저녁으로 무슨 제사 지낸다고 징치고 꽹과리 치고..주문 외우고 그런다고요..
그런데..한동안은 그런 소리 전혀 없었어요.
그러다가 아~주 가끔... 잠깐..한 1-20분쯤... 조그맣게 나더라구요..
저는 크리스챤 이니까 온몸을 부르르~~~떨면서도... 어쩌겠어요.. 자기집에서 그런다는데...
그저 계단 오르 내리며...기도만 했어요.
그리고 집에선 복음성가를 크게 틀어 놓고...(물론 우리집에서만 들리게..)
그런데요..이게...
최근에 들어서 심해지네요..소리도 점점 커져서 머리가 딩딩 울리구요..
시간도..오늘의 경우에는 오전에 한차례 1시간도 넘게 그러더니...오후에도 내리 계속 그래요.
시장 다녀오면서 들으니 진짜 막 주문도 외우고 있구요.
빌라 전체에 기분 나쁜 기운이 감도는거에여..ㅠ.ㅠ
평일 낮에 빌라에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항의 하는 사람도 없는거 같고...
바로 윗집 할머니는 무지 버럭..하시는 분이신데..어째 암말 없으시네요..성당 다니시는데..(집에 안계신건지..)
이거 정말 미칠 지경입니다...
그..무당? 암튼 그 사람 한번 봤는데
덩치 좋은 아줌마 이신데..우찌나 눈빛이 무섭던지 원... 별로 말 섞고 싶지 않더라구요.
아라레님이랑 메신저하니까 경찰에 확 신고해버리라고 하시는데
괜히 후환도 두렵고..ㅠ.ㅠ 그런데 전화 해본적도 없다보니 무서워요..ㅠ.ㅠ
매일 그집 이사나가길 기도 하고있는데.... 잘 안되네요..우째야 할지 모르겠어요.
막 우을해질려고 한다죠.
자기집에서도 그런 소리 크게 내면 신고 할수 있는걸까요?
도데체 그집 세주고 나간 집주인은 무슨 생각으로 그런 집을 들였는지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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