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 보내셨어요?^^

저는 교회에 가서 오후예배 까지 다 드리고 오는 길에 하나로마트에 가서 장을 봐와서

저녁에 아주 맛있는 부추교자를 만들어 먹었어요.^^ 교자라는건...구워 먹는 만두..^^

 

저번에 허니랑 파주에 제이드가든에 가서 먹었던 부추교자가 먹고 싶다고...싶다고 허니가

하도 날이면 날마다 노래를 불러서...^^;;

 

그런데요. 물가가 정말 너무하게 올랐어요..ㅠ.ㅠ 겨울이라 채소값이 비싸다 비싸다 해도

작년 이맘때 보다 얼마나 비싸게 느껴지는지 몰라요. 채소면 채소..고기면 고기...생선이면 생선...

심지어 양념류까지 다 너무 비싸져서 작년 이맘때 담았던거 보다 덜 담아도 장바구니 물가가

엄청 나네요. 결국 허니랑 만두 빚어 먹는거 보다 사먹는게 더 싸긴 하다..이런 결론이..ㅠ.ㅠ

그래도 역시 집에서 좋은 재료로 내 입에 딱 맞게 해먹고 싶은데....

에효~ 만드는 수고까지 생각한다면.....쩝

 

뭐 그래도 어떻든 맛은 좋게 잘 먹었으니 된거죠?^^

 

지금은 부추값이 너무 비싸서....좀 그렇긴 하지만 나중에 부추값이 싸지면이라도

꼭 한번 해드셔 보시어요..맛은 끝내 줍니다.^^

 

오늘은 육즙 가득하게 만두속 만드는 방법...

그리고 군만두(교자)맛있게 굽는법...

이쁘게 만두 빚는법 등을 올려 드릴께용..


 

 

재료: 다진돼지고기(350그람), 부추(250그람), 양파(100그람), 만두피(적당량)

 

고기양념: 진간장(1), 참기름(2), 다진마늘(1), 생강가루(0.2), 후추가루(0.3),

굴소스(1), 맛술(1), 물(1/3컵)

 

만두 구울때(8개 기준): 식용유(1), 물(60미리정도)



다진돼지고기는 고기양념을 (물 제외 하고) 넣어서 잘 섞어 주어요.



일단은 숟가락으로 막 비벼가면서...싹싹 양념을 섞어 주는거에요.



그러다가 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계속 섞어 주어요.

엥? 물을 넣는다구? 의아 하시겠지만... 이렇게 하면 나중에 육즙 촤악 흘러 내리는

그런 만두를 만드실수 있게 되는거에요..^^

촉촉한 속의 육즙가득 만두를 원하신다면 믿어 보시어요..^^

 

처음부터 물을 확 붓지 마시고...

조금 넣고... 숟가락으로 잘 섞고...

조금 넣고 숟가락으로 잘 섞고..

이런식으로 하심 되겠습니다.

첨엔 물이 따로 노는거 같지만... 하다보면 고기에 잘 섞여용..



바로 이렇게 말이죠..물 들어간지 전혀 모르시겠죠?^^



부추를 잘게 썰어 넣어요.



양파도 잘게 다져 주어요.


그리고 고기양념 해둔거에 부추랑 양파랑 넣어서

잘 섞어 주세요. 요거 섞을땐 비닐장갑 끼고

서로 잘 섞이도록 반죽 해주심 되는거에요.

숟가락으로 섞으려고 하면 채소가 좀 따로 놀게 되니까... 요땐 손으로 반죽..^^

그럼 만두속 완성! ^^



만두피는 칠갑농산? 뭐 그런데서 나온 생만두피를 사왔어요.

저는 귀차니스트라 절대로 만두피까지 못만들어요..ㅋㅋㅋ

요 만두피 제가 전에도 여러번 써봤지만 아주 쫄깃하니 얇고 맛나거든요..^^

요게 한봉지에 300그람 이었나? 그런데

위의 속으로 하니까 딱 맞아요.. (물론 속을 얼마나 넣느냐에 따라서 좀 다르겠지만요.)

 

만두 빚는 방법은 동영상으로 보여 드릴께요.

감기끝이라 목소리가 좀 더 걸걸한거....양해 부탁 드리고요.

(사실 좀 걸걸함..ㅋㅋ)

 

 

자...이제 어떻게 하는지 아시겠죠?

모르시면 두어번 다시 보심 될듯..ㅋㅋ



다 만들어진 만두는 구워야 하는거죵~ ㅋㅋㅋ

아우... 속이 냄새가 얼마나 좋은지 원... 빚으면서 침이 줄줄..ㅡ.ㅡ;;

 

일단 기름(1)을 두른 팬을 달군후에 만두를 올려 주세요.

이때 만두는 생만두에요..얼리지 않은것...그 기준으로 설명해 드릴께요..

 

불은 중약불로 해서 노릇노릇하게 한쪽이 되도록 일단 구워요.



그럼 이렇게 뒤집어서 다시 익혀 주세요.



한쪽면이 또 노릇하게 구워지고 나면 물을 부어 주세요.



그리고 잽싸게 뚜껑을 덮어서 익혀 주세요.

불은 약불로 속이 충분히 익을수 있도록...



물이 이렇게 다 없어질 정도가 되면 뚜껑을 열어서

다시 한번 중약불에서 구워 주세요.



다시 한번 뒤집어서 좀더 구워주세요.

그래야 겉이 바삭하면서도 쫄깃하게 되고 속은 촉촉하게 된답니다..^^

 

어렵지 않죵?^^



만두 라는게 사진 이쁘게 찍기가 쉽지 않아용..^^;;

뭐 유난하게 생기거나 색이 있는게 아니다보니...

노릇노릇 정말 맛나게 구워졌죠?^^



정말 맛이나 식감이 끝내줘요..^^


사먹는 만두랑 비교가 안되요..^^

직접 선택한 신선하고 좋은 재료에 조미료따위는 넣지 않고 (굴소스는 좀 들었지만..)

깨끗하게 빚었으니 말이에요.^^

 

그리고 김치만두 보다는 재료도 훨씬 간단하고

손이 훨씬 덜 가기 때문에 만드는것도 어렵지 않아요.

이 부추만두는 쪄먹는것보단 구워 먹는편이 더 맛있는거 같아요.

(물론 쪄서 먹어도 됨)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이 만두..정말 먹음직 하지요? ^^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지만...깨물면 뜨겁고 맛있는 육즙이 쫘악~~~~~~~

드실때 조심 하셔야 해요..ㅋㅋ

 

 

어때요? 어렵지 않죠? 해보면 별거 아니에요..ㅋㅋ

제가 만두도 한만두 하잖아요? 저번에 올려 드렸던 호박만두도..정말 맛나구요..

오늘 부추만두도 끝내줘요..^^

그리고 계량은 하지 않았었지만 예전에 올려드린 김치만두도..정말 맛나요..

 

어제 김치만두할 재료도 사오ㅘㅆ거든요..

고건 또 수일내에 해서 올려 보도록 할께요..이번엔 계량도 해보겠음..^^

(근데 재료 정말 조금 샀어요..ㅠ.ㅠ 재료가 넘 비싸서...흑)

 

 

자 이제 새로운 한주의 시작이에요. 힘내서 열심히 한번 살아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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