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말 평소라면 절대 가지 않을 먼곳에 다녀왔다.
삼성동 보노보노..^^
씨푸드뷔페중엔 젤 낫다는 소문을 듣고.. 점심에 럽쿡 번개를 하게 되었고..
부천부터 삼성동까지..ㅋㅋ (물론 중간에 현아차를 타고 가게 되어 아주 편하게 다녀오긴 했다..^^)
작년 연말즈음엔가 오픈했던 보노보노.. 그 이후로 예전만 못하다는 소문때문에..
초반에 가보지 못함을 얼마나 안스러워 했던지...
그래도 초밥을 너무 사랑하는 초밥러버인 내가..안갈수 없지 않은가?
일단은 확인을 해봐야 한다..
특히나 초밥은..일본과 기술제휴를 해서..
왠만한 초밥집 (아주 일류 말고) 보다는 훨씬 좋은 퀄리티와 맛을 보장한다고 하니..
나에겐 피해갈수 없던곳..^^
카메라는 가져갔으나..약속시간 보다 늦는 바람에.. 음식 사진 찍기를 포기한터라..
사진은 같이 동반 하셨던 마야님(http://blog.naver.com/sthe2002)제공 ^^
난 약속시간에 늦어서 샐러드를 이렇게 체계적으로 맛보지 못하고주린배를 마구마구 초밥부터 채웠기 때문에..이렇게 많은 샐러드를 맛보지는 못했었다.일반 야채와 드레싱을 준비해두었었고..씨푸드와 야채를 미리 드레싱 해서 섞어둔 샐러드도 다수 있었는데맛은 다 상큼하니 좋은편..^^
정말 맘에 들던건..롤..보통 어디던 가면 롤로 배를 채우라는듯이..한입에 들어가지도 않게 롤을 말아서 빈정 상하게 하더니만..여기롤은 한입에 얌전히 들어가주시는데..고 속이 또 얼마나 알차게 들었던지..너무 맛이 좋았다.맘 같아선 정말 도시락 싸가지고 가서 싹 쓸어 오고 싶었다는..ㅋㅋ롤 종류도 상당히 많았는데.. 맛은 다 좋았다.그리고 저기 개별접시에 담긴 빨간것은 해파리귀를 이용한 반찬..차조기로 향과 색을 입힌듯하고..들깨를 넣어서 독특한 향내를 더 뽐내던 아이..그리고 그 옆에 마요네즈 입고 붉은빛을 내는것은.. 명란(젓 아니다..)샐러드 였나?톡톡 터지는것이 요것도.. 첨 접하는 음식이었다..^^
각종 군함말이와 스시..스시는 정말 맛이 좋은편이었다..워낙 스시를 좋아하다보니 각종 씨푸드뷔페는 다 가봤으나..개중 이렇게 훌륭한 스시를 주는곳은 없었다는 생각..밥의 간도..쥐기도 적당하고..(물론 아주 고급 초밥집 보다는 밥이 좀 단단한 느낌)위에 올린 재료들도 아주 신선하고.. 두툼하게 손질해서 올려주어 맛이 좋고..특히 저어기..단새우초밥.. 날 새우살을 올린건데..요거 입에 딱딱 붙는다..쩝쩝근데 먹으면서 느낀건데..다만 양념해서 올린 초밥들의 경우.. 간이 조금 강해서..아쉬웠다..
이건..내가 먹어보지도 못했던 것들이 잔뜩 있는 접시..딤섬은 맛 없다고 한다..그래서 아예 가져오지도 않았었다..새우튀김은 바로 튀긴걸 가져오면 야들야들 바삭바삭 아주 좋다.닭꼬치도 아주 맛이 좋았다.
역시 난 가져다 먹지 않은것..이렇게 까먹는건 좀 귀찮아 하는 경향이 강하다보니..^^;;저녁엔 찐대게가 제공된다던데..낮엔 꽃게찜을 준다더니..헉...... 도데체 그런 작은 꽃게는 어디서 구하나?가져와봐야.. 수고의 댓가도 나오지 않을듯한 작은사이즈에 실망해서 눈길도 안주었었고..골뱅이는 먹을만해 보였으나..까는것이 귀찮아서 포기..
요건 내가 가져왔던 사누끼우동..카흐~~~~~ 너무 맛있다..면발 쫄깃해주시고..국물맛도 좋고..재료들도 풍부하게 올려져서.. 옆에 준비된 시치미 팍팍 뿌려 먹어주면..왠만한 우동집 안부럽다..사누끼 면발이니.. (뭐 뷔페라서 그런지 살짝 불어 있는 느낌은 들었으나..)바로..해주는거라 더 맛있는듯..다만..넘 맛나다고 홀딱 한그릇 다 먹었더니 배가 너무 불러버려서..ㅠ.ㅠ그리고.. 나중에 다른 사람을 위해서 샤브샤브..를 즉석으로 해서 주는걸 가져다 먹었는데..쌀국수가 좀 들어 있긴 한데..좀 심심한것이..그냥 그랬다..(나중에 먹은거라 배가 불러서 그랬을까?)
요건 해물볶음면..이것도 바로 볶아주는데..맛이 좋다..담엔 면은 줄이고 야채를 더 듬뿍 넣어 달라고 해야겠다..보니까 또 침고이네..쓰읍
난 과일은 파인애플이랑 바나나한조각 그리고냉동홍시만 먹었는데..열대과일들도 준비되어 있다..람부탄이 끌리긴 했으나.. 까먹기 귀찮아서 패스..^^
요건..내가 한개도 못먹어본 것들..^^;;원래 이런 아이들을 즐기지 않기도 하고..그래도 참 다양하니 맛나보이게 있더라..음료도..홍초가 준비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고..오렌지 쥬스..탄산음료..커피..녹차등이 있었고수정과와 식혜도 넉넉하게 준비 되어 있었다.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뜨거운 요리들은 주로 중식요리 였는데..조금씩 먹어보니..맛이 다 좋은편이다.다만..미리 해서 내놓은거다 보니..좀 식거나..마르는 경향이 있긴 했지만..나는 특히 쇠고기 부추잡채에 꽂혀서..많이 먹어주고 왔다..^^(넘 좋아 하는데 중국부추 넘 비싸..ㅠ.ㅠ)늦게 간데다가..초반부터 초밥이랑 우동을 먹어버리는 바람에나중엔 골고루 다 먹어보지도 못해서 넘 아쉬웠다..오픈초기엔 얼마나 더 좋았는지는 모르겠지만..일단 처음 갔던 우리에겐 아주 다 후한 점수를 받은곳..다만..내가 느끼기엔..그곳의 조리된 음식들은 단맛과 짠맛이 다 너무 강했다.내가 싱겁게 먹는 타입은 아니라고 생각 하는데..그래도.. 어제 배가 불러서 숨도 쉬기 힘들었지만..야밤에.. 슬슬 소화가 되고 나니..갑자기 그곳 음식들이 또 얼마나 다시 땡기던지..ㅠ.ㅠ초밥에 대한 나의 열정은 언제나 식을런지..가깝기나 해야 자주가지..ㅡ.ㅡ;;마포에도 오픈 하려고 준비중이라니.. 기대하고 있으마 보노보노야..^^이상 보노보노.. 탐방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