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좋은 모임이 있어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지난번 다녀온 [북해도]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 쌤 계신 곳이고 하니 마음도 편하고
또 게요리가 맛나다고 자랑 하시는 터라
먹어봐야지 싶더라구요.^^
그래서 큰맘 먹고 게요리 먹으러 룰루랄라 다녀왔어요.^^
4명이 가서 랍스터 2인분에 킹크랩2인분을 코스로 시켰지요.
으흐흐...좋았어..오늘 좀 먹어 주시겠어~
개인상차림이에요.
오늘은 4명 들어 가는 다리가 아래로 들어가는 테이블에 앉았어요.
역시.. 2층에 그 자리가 3층 보다 편하더라구요..^^
언제 먹어도 너무 부드럽고 맛있는 계란찜과 야채샐러드..(앗..이 드레싱 물어 본다고 하고 그냥 또 왔네..ㅠ.ㅠ)
그리고 간장과 초고추장
앗! 이제 보니 지난번 주신 매실절임이 없네요..ㅡ.ㅡ+
근데 나중에 몇가지 여쭈어 보니..매번 구성은 조금씩 변할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음...그래도 그거 맛나던데..ㅡ.ㅡ+

대신 이런걸 주더라구요..^^
으흐흐.. 이거이 맨 아래는 무말랭이 같은게 들어 있고 그 위에는 문어를 얇게 썰어서 올려 두고..
오이도 올리고..
새콤달콤한 소스를 끼얹은거에요.
음냐냐... 야들야들 쫄깃쫄깃 너무 맛있는 문어살...^^
이런거 정말 원츄~

으흐흐..이건 야끼 우동인데요.
오~~~~~ 너무 달콤하고 간도 잘 맞고..
맛이 좋았어요.
내가 만든 야끼 우동도 맛난데..쓰읍...
그래도 이거 맛나용..쫄깃한 면발에..굿~

요건 생선회..코스에 포함 되는거래요..
오늘도 역시 데코에 얼마나 신경써주시던지..^^
너무 알흠 다워서 손대기가 어려울 정도였어요..^^
저..단풍 나무 키우고 싶어졌어요..ㅡ.ㅡ;;
음식에 데코하면 넘 이뻐서..ㅋㅋ
언제 먹어도 너무 쫀득하고 맛난 회...
카흐~~~~
오늘 저기 붉은살은 (아공..무슨 생선인지 잊었네요.)
붉은 매실즙에 날치알이랑 넣어서 무친거라는데 톡톡 터지면서 너무 맛있었어요.^^

헉..방문 열고 이걸 들고 들어오는 순간 숨이 턱 멎을뻔 했던...
랍스터 회~
데코가..아주 예술입니다. 1마리는 회로 먹고
1마리는 칠리소스로 해먹었어요.
데코가 그냥~ 예술 아닙니까?
아트......

살이..조금 선명하게 안나와서 안습..ㅠ.ㅠ
정말 쫀득 하고 탱탱 했어요.
근데..솔직하게 랍스터 회는 기대한 맛은 아니더라구요.
새우나 대게 회처럼 달달한 맛이 나길 기대 했는데...
그런맛은 아니었어요.
그냥 식감 좋네~ 정도..
담엔 걍 달달 볶아서 먹어야 겠습니다..^^
그래도 금가루 까지 솔솔 뿌린 랍스터회라니 너무 럭셔리~
(아..입에서 금가루 나오려나?)

요거이....칠리소스 랍스터..
크하!!!!!!!!!!!!
달콤매콤한 소스에 쫀득한 랍스터살이...
입에서 톡톡 터지는데 미치겠어요..ㅠ.ㅠ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게 많은데 제가 어떻게 살을 빼냐구요..ㅠ.ㅠ

정말 맘 같아선 저 남은 국물에 밥까지 다 비벼 먹고 싶었으나.. 참아야 했습니다.
아마 그랬으면..두고두고 후회 했을꺼에여..나중엔 배가 너무 불러서 오리처럼 뒤뚱거리며 나와야 했거든여..ㅋㅋ
근데 저거까지 비벼 먹었으면..@.@
랍스터를 버터로도 하고 뭐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던데..
담에는 기회가 되면 다른것도 도전해봐야겠어요..^^

곧이어 나온 킹크랩..2인분..^^
북해도에선 500그램을 1인분으로 잡는다네요.
그러니 저거이 1키로 짜리에요.

정갈하게 손질해서 나온 킹크랩...
아우..사진 보니 또 침고여요..
어찌나 살이 달달하고 맛이 좋던지..
게다가 싱싱한지 살도 꽉 차고...

다리살을 꺼내보니....@.@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ㅠ.ㅠ
배가 찢어지게 부른데도 또 먹고 싶은건 ž告楮.ㅠ.ㅠ
탱탱 쫄깃쫄깃 달콤달콤..

마구 먹고 있는데 생선구이 등장~
역시 1인당 한접시씩 삼치구이...
오늘은 밥소스가 아니라 타르타르 소스를 올려서 내주셨어요.
근데 솔직히 지난번 밥소스가 더 맛이 있더라구요.
소스는 매번 다르다고 합니다.
밥소스 나오길 기대 하며 가야 하나? ㅋㅋ
역시 생선구이 넘 부드럽고 고소하고..씁...

튀김인데..
이건.. 왜왜..그릇에 촛점이 맞았을까..ㅠ.ㅠ
암튼..요것도 말할것도 없이 너무 바삭하니 맛났어요.
저번에는 너무 여러명 가서 시켜서 그런지 이번꺼 보다 덜 바삭 했던거 같은데..(한꺼번에 여러개 나오는거랑...역시 다르더라는)
우어어~~~ 달콤한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완전 예술...

요건 게살š..
여러가지 먹다가 이런 따끈한 거 조금 먹어주면 정리가 되는듯 합니다.
뱃속도 따땃하니..(에어컨이 어찌나 시원하던지..)

우히히..이건 사실 안주는건데..
우리가 게뚜껑이 너무 맛나게 생겼는데 밥좀 비벼주심 안되냐고 하니
서비스로 해다 주셨어요..
그런데 게뚜껑은 한개 인데 입이 네명이라도 밥을 너무 과도하게 많이 비벼 주셔서..
솔직히 조금 싱거워서 아쉽더라구요..ㅠ.ㅠ
딱 한숟가락씩 먹어도 좋으니 쪼금만 비벼 달라고 할껄...
그래도 김가루랑 깨랑 참기름 많이 넣어서 해주셔서 고소 한맛..^^
냠.......

으흐흐..양 진짜 많더라구요.
요건..혹 여기서 킹크랩 드시게 되면 슬쩍 해달라고 해보심이..^^

그리고 초밥...
4명이니 4인분양이라네여.. (코스로 나오는)
저기 붉은소스가 붉은매실소스 라고 해요.
새콤한 맛이 나더라구요.

으아......초밥 좋아 하는 럽첸이는 배 찢어 지는줄도 모르고 남이 남기는거 까지 다 줏어 먹어 버렸어요..ㅋㅋ
초밥 알러뷰~

요거이 바로 그 매실소스..
쫀득한 회....ㅠ.ㅠ
다음은 식사에요..
알밥...
저번보다 양이 조금 늘었는데 밥만 양을 늘리셨는지 조금 싱거워서 아쉬웠던..
근데 사실 배가 너무 부른 상태에서 먹었더니... 더 그랬을지도..ㅋㅋ

요건.. 대구지리...
크하~~~~~
제가 나이 드는거에요?
이젠 매운탕보다 지리가 더 좋아용...
국물 개운하시고...
크하...이건 정말 싸오고 싶더라..ㅋㅋ
울 허니도 좋아라 하는데..ㅡ.ㅡ;;
그리고 반찬으로 오징어젓갈이랑 김치가 나오더라구요..^^

다 먹고나니 손닦으라고 새 물수건과 함께
레몬즙을 가져다 주셨는데..ㅡ.ㅡ;;
그릇이 좀 넘 안이쁘더라는..ㅋㅋ
싸장님~ 요건 그릇좀 개선 하셔야 겠어요~
내내 이쁜 그릇 보다 홀딱 깰뻔 했어용..ㅋㅋ

그리고 후식으로 내오신 수박..
크하~~~~수박 당도 죽음이데여..
아삭아삭..배가 불러도 손을 쉴수가 없어..
커피 드릴까요? 해서
네~ 그랬더니 이런 우아한 찻잔에 가져다 주시네여.
가끔 어떤집은 너무 당연하게 종이컵에 휙 내줘서 맘에 상처 받는데..ㅡ.ㅡ;;
이런거 아주 맘에 듭니다..^^
혹시..한가한 시간이라 그랬나?
오호호.... 책임은 못져용..

가격표는 이렇게 나와 있더라구요..^^
으아.....너무너무 배불리 맛나게 잘 먹었어요..
나오면서 내내 배 두드리며 잘 먹었다..소리 절로 나오더라구요..^^
간만에 사치좀 해봤습니다..ㅡ.ㅡ;;
맨날 이리 먹고 사는건 아니래요..
저번에 현충일엔가..
저기 행주대교 근처 어딘가 가서 킹크랩 먹었는데
더 비싸게 주고 먹긴 했는데..
참 부실 해서 맘 상하고 왔었는데
여긴 대박 괜찮았어요..
다음에도 또 먹으러 가자 다들 다짐에 다짐 하고 나왔다지요.
역시 게요리는 언제 먹어도 맛나요..^^


전화번호 02-3665-6500
근데... 꼭 예약 하고 가세요.
박실장님(우리쌤) 뵙고 왔는데 얼굴이 더 헬쓱 해지신거에요.
여쭈었더니만 아 글쎄..예약도 없이 막 100분씩 오시고 그러신다네요.
그러니 얼마나 혼비백산 바쁘시겠어여..ㅡ.ㅡ;;
우리..예약문화 꼭 지키자구요..^^
그래야 더 대접 받고 오실수 있다는 사실..^^
크하..근데 언제 또 먹으러 가나...씁...
허니야..돈좀 많이 벌어 온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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