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질페스토를 만들었습니다.

여름내 옥상에서 키우던 바질이 키가 엄청 자라서 매일.. 페스트를 만들겠노라 다짐만 하다가

제주도 다녀오니 바짝 말라 버렸다죠..ㅠ.ㅠ

개중에 쓸만한 잎만 모아다가 오늘은 함 만들어 보았어요..

근데 과정샷은 없어용..홍홍

사실 과정샷도 필요 없이 아주 간단한데.. 제 미니믹서기가 영 부실해서..ㅠ.ㅠ

암튼..레서피는 아래와 같사옵니다.

바질페스토

재료: 싱싱한바질잎60그람, 잣30그람, 파마산치즈가루60그람, 올리브유80미리, 마늘3-4톨, 소금 적당량

바질잎은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털어두세요. (샐러드 스피너를 이용하면 아주 편리해요..^^)

잣은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살짝 브라운색이 돌도록만 볶아주세요.

믹서기에 바질잎과 마늘과 잣과 파마산치즈가루를 넣고 돌려 주는 겁니다.

중간중간 올리브유를 넣어주세요.. (뚜껑에 가운데 열리는 부분 있으심 그걸 열고 흘려 넣으심 됩니다. 전 미니믹서기라 걍 넣고 갈아 버렸습니다..)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그럼 끝~

보관하실때.. 알맞은 유리병이나 용기에 담으신후에 위에 올리브유를 5미리 정도 부어서 기름막을 형성시켜 주세요.

산패를 막아 줍니다..^^

이렇게 만든 바질페스토를 이용하여..초 간단..파스타를 만들어 보았어요..




사실 저는 바질잎이 많지 않아서 약 50그람 정도밖에 못넣어 버렸답니다..ㅠ.ㅠ

넘 슬퍼요..그래도 또 지금 자라는 녀석들이 있으니 그걸 잘 키워서 또 잡아 먹어야 겠습니다..^^

소금과 올리브유를 넣어서 팔팔 끓인 물에 큼직하게 자른 감자1알과 스파게티(다른 파스타도 가능 해요)면을 일인분가량 넣고

끓여 줍니다.

다 익어 갈때쯤 국물을 5-6큰술 정도 남기고 다 따라내구요.

다시 불에 올려서 3-4큰술 정도만 남도록 살짝 끓여 준후에 불 끄고.. 바질 페스토 1큰술-1큰술 반정도를 넣고 잘 섞어준후에..

소금과 후추로 모자란 간을 해서 내심 됩니다.

국물이 하나도 없으면 좀 뻑뻑 합니다. 파스타 국물이 살짝 남도록 해주심 더 좋아요..

치즈향과 바질향과 마늘향과 올리브오일향이 어우러져서 끝내줍니다..^^

입안 가득 향기를 느낄수 있는거 같구요. 생각보다 아주 담백합니다.

할라피뇨피클이랑 곁들여서 점심으로 냠냠 먹었어요..

감자도 얼마나 맛있는지..^^

혹시나..후레쉬한 바질잎을 구하실수 있다면 함 도전해보세여..^^ (구하실수 없음 염장이 되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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