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랑 저는 쥐띠 인데요....
가끔 우리가 하는 행동을 보면 참 쥐답다...
(여기서 쥐답다..란 나쁜 의미 아닙니다. 무슨 뜻인줄 아시죠?)
라고 생각 합니다.
둘이서 참 부지런히 무언가를 사거나 가져다 모읍니다.
집은 좁아 터지는데...계속계속 모아요...
뭐가 떨어지는 꼴을 못봐요.
둘이서 외출했다가 돌아올땐 꼭 손에 뭔가가 바리바리 있어요.
그러면서 또 막 웃어요. 오늘도 쥐다운 행동을 하는구나..하면서요.
뭐든 차곡차곡 많이 있어야 안심이 되는 아주 나쁜 습관이지요.
한명만 쥐띠면 다행인데 둘다 쥐띠이다보니..ㅡ.ㅡ;;
물건이건 먹거리건 모아모아서..ㅋㅋ
어떻든간에... 조금 뭔가 비어서 틈이 생기면 그걸 딱 그걸 채울만큼만 채우면 되는데
이때다 싶어서 우르르 한꺼번에 여러가질 저장 하죠..ㅠ.ㅠ
뭐....다람쥐도 쥐니까..다람쥐들이 지금 각종 견과류를 모으고 있는걸 생각 하면 되실듯..
게다가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뭔가 자꾸 주문 해요.
아마 울 빌라에서 우리집이 택배가 가장 많이 올거에요..ㅡ.ㅡ
가끔은요..쇼핑을 자재하고 있자면 금단현상이 올정도에요..ㅠ.ㅠ
우리 두리군은요... 밖에서 택배차 문 열리고 닫히는 소리가 나면 너무 좋아 해요.
저어기 1층에서 나는 끼이익탁~ 소리에 반응..벌써부터 흥분 모드..ㅡ.ㅡ;;
이제 사람이 오는구나..이걸 아는거져..^^;;
암튼 몇가지 사야할 것들이 생겨서 주문을 했어요.
산것도 좋았는데... 거기다가 단골이라고 덤까지 왕창..^^;;
에구에구... 이건 자진해서 쌓고..타의로 쌓고...
에헤라디여~~~~~~
제가 건어물을 대놓고 사는 곳은 바로 나오미님이 운영하는 나오미의 행복한바다 에요.
가끔 선물도 보내주시곤 하죠..^^그래서 여길 거래 하는건 아니구요.
제품을 참 꼼꼼하게 주부들 마음 (주부니까)을 알고 골라서 보내주셔서 마음에 들어요.
마른나물류를 새롭게 취급하게 되었다면서 맛좀 보라고 보내주셨어요.
시래기에요..무청 시래기요..^^
봉투 안에 들어 있긴 하지만 상태를 보니 아주 깔끔해보이네요.
시장가면 파는 대부분... 말린것이나 아님 불려서 파는것들
거의 중국산이에요. 그런데 이건 제주도산이네요..^^
제주도에서 무우가 많이 나오기 때문인가봐요..^^
함께 온 무말랭이도 제주도산이더군요.
국산이라 아주 맘에 드네요..^^
요건 제가 주문한 고추부각 이에요.
한봉지 양이 얼만큼인지 감이 안와서 두봉지나 주문 했는데
제법 양이 많아서 깜짝...
해먹자니... 손이 너무 가서 귀찮은거죠..ㅡ.ㅡ;;
네.... 럽첸이는 뭐든 해먹는줄 아셨다면 죄송해서 어쩌나...ㅋㅋ
믿고 먹을만한게 있다면 주문해서도 먹고 사서도 먹고...
시장에 가면 튀겨서 파는것도 있는데
아무생각없이 두어번 사다 먹었는데
맛소금을 너무 뿌려서 질리더군요.
그리고 먹다가 정신 차려 보니 중국산..ㅠ.ㅠ
에이...................쩝
그래서 튀기는거 귀찮지만 그거라도 해야지..싶어서요..
국산... 한국의 군위 라는곳이 원산지라서 믿고 구입 해봤어요.
나오미님이 사람 속일 사람은 절대 아니니까요..^^
마른 취나물...
불려서 손질 잘해 볶으면 참 맛나지요..^^
이것 역시 선물로 받은거구요..
오호..이건 또 울릉도산..^^
좋습니다.
우리것이 좋지요..
요건 무말랭이네요..^^
제 레시피중에 무말랭이..레시피 완전 히트레시피 입니다.
고거이 잔뜩 해먹어야 겠군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제주도산 무우로 만들었네요.
제주도 무를 설탕무라고도 하죠.
아주 달고 맛난데 그걸로 했으니 무말랭이도 의심없이 달거 같습니다.
요건 제가 주문한 미역입니다.
전에 멸치 주문 할때 덤으로 한봉 넣어 주신걸 먹어보고
좋길래 또 주문 했어요..^^
한타래씩 묶여 있는데..불리면 4인가족 한끼 정도? (양이 자세히 기억 안나는데 그정도였던듯)
홈페이지에 없길래 여쭤보니...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안올렸다고..
자연산이 아니라 재배미역이라고 하시네요.
저도 자연산 아닌건 알죠..ㅋㅋ 주부경력이 몇년인데요..
근데 자연산 미역은 끓일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푹푹 오래 끓여야 뽀얀 국물 나오고
맛이 끝내주고... 후루룩 끓여먹는 미역국으론 좀 별루에요..
이 미역은 부드럽게 금방 풀려서 저처럼 부드러운걸 선호 하는 사람이 쉽게 먹긴 좋아요.
이게 1개에 얼마더라? (통틀어 개인 결제 했더니..^^;;) 암튼 이거10봉 주문 했고요..
요렇게.. 1개니까 양이 딱 좋아요..
(미역국 완전 좋아해서 조금 넉넉히 끓이는 편이에요..)
커다란 미역은 자르거나 끊어 내어 끓이자면 가루가 막 튀어서 짜증나는데 요건 요대로 물에 퐁당
넣어 불리면 되니까 좋아요..^^
이건 뭘까나용?
김밥 김이에요..ㅋㅋ
구운김으로 싸는게 좋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비릿한 바다향이 나야 더 좋아 하기때문에
안구운김으로 싸는 김밥을 좋아해요..
근데 마트에 가면 죄다 구운김..ㅡ.ㅡ;;
그리고 안구운걸 발견해서 싸와도 너무 얇고 질이 별루길래
쇼핑몰에 없었지만 여쭤보니 구해주신거에요..^^
도톰하고 광택도 좋고 향도 좋고..^^
허니 속 좋아지면 바로 김밥 싸야겠어요.
남들은 김밥을 특별한날에 싸는 귀찮은 음식이라고들 하시는데
저는 반찬하기 싫은날 싸는 거라서요..^^
아웅 또 땡긴다 김밥..왜 먹어도 먹어도 맛난걸까요?^^
요것도 제가 좋아라 하는 명란젓인데
빨간양념된 명란이 안좋다 어쩌다 말이 많아서
백명란으로 구입 했어요.
어제 저녁에 하나 꺼내 먹어서 조금 비어요..ㅋㅋ
알이 너무 크지 않지만 탱글탱글 하구요.
정말 알 색깔 고대로의 명란젓이에요.
짜지도 않고 삼삼하니 좋더라구요.
허니는 명란젓이나 젓갈류를 안좋아 하는데 이건 맛나게 먹더군요..^^
그러면서 명란젓 파스타 하면 맛나겠다 하길래
다음에 해주기로 했어요.
맨날 해먹던 일식버전 말고 크림명란스파게티 함 해먹을까 해요..^^
이외에도 제가 주로 나오미님댁에서 주문 하는건
멸치류... 디포리..다시마..국물내기삼총사..뭐 이런거에요..^^
황태포도 주문 했었고... 마른새우도 좋았구요..
건어물은 잘못사면 원산지 불분명하니 좀 찝찝한데..
나오미님이 보내주시는건 다 좋았어서 믿음이 가거든요.
아 참... 15일즈음에 발송 하는 꽃게를 판매 하신다고 해요.
해마다 이즈음엔 전어를 판매 하셨는데 올해는 전어를 판매 안하시고
꽃게를 판매 하신다네요..^^
꽃게 관심 있으시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저도 꽃게 아주 좋아 하는데
가격을 보니 활꽃게 라는데 가격이 너무 좋더군요.
주문해서 간장게장도 담그고 양념게장도 무치고
꽃게탕도 해먹고
삶아서 백숙으로도 먹고...
뿌팟뽕커리도 해먹고
카흐~~~~~~~~~~~~~~~~~~~~~~
나오미님의 행복한 바다는요.
로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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