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오늘이 지나면 좀 시원해지려나? 뭐 이런 바램으로 눈을 뜨곤 하지만

오늘도 여지없이 더워주십니다. 어떤 분들은 올 여름 넘 안더웠다고들 하시는데

습도 높은걸 더 더워하는 저로서는 올 여름은 최악의 여름이었지요.

 

하긴 아직 가을을 바래기엔 이제 겨우 9월하고 2일 이네요..

10월은 가까와야 좀 시원해 지겠지요?

저는 간절하게 겨울을 바라고 있어요..ㅋㅋㅋ 겨울여자..럽첸..크크

 

오늘은 달콤한 무화과로 달콤한 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잉? 그냥 먹을 무화과도 없는데 무슨 잼을 만들어! 이러실지도 모르겠으나....

또 이 무화과잼 맛이 기가 막힙니다. 안먹으면 후회 하실고에용...

무화과의 은은한 향기가 솔솔~

다른 과일에서는 느낄수 없는 무엇인가가 또 있다지요.^^

게다가 씨가 톡톡 씹히는 맛이 더 기분 좋아지는 그런 잼이지요.

 

럽첸이는 보통 하시는것보다 설탕을 조금 덜 넣고 너무 달지 않게...

그렇게 만들어 보았어요.

그랬더니 더 고급스러운 단맛의 느낌 이랄까요..^^

많이 만들지 마시고 조금만 만들어서 한번 즐겨보시는건 어떠세요?

양 많이 만들려면 덥고 힘들지만...

조금만 만들면 그것도 재미도 있고.. 많이 달지 않아서 저장성이

조금 떨어질수 있으니까... 조금 만드셔서 몇번 맛나게 드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또 무화과는 생과로 보관기간이 길지 않은 편이라...

왕창 주문해서 넣어 두고 드시다가 시들해지는

녀석이 있다면 잼으로 만들어 보시는것도 좋으실거 같습니다.^^

 

뭐 물론 난 무화과잼이 넘 좋으니까 좀더 많이 만들어서 오래 보관하며 먹을테야...

이런 분들께선 설탕을 좀 더 많이 넣으시면 되겠고요..


 

 

재료: 무화과(6개=약 500그람), 설탕(200그람), 화이트와인(1/2컵),

소금(조금),레몬즙(2)

 

잼을 완성하면 약 300미리 정도가 나옵니다.



무화과는 껍질채 깨끗하게 씻어서 사용하셔도 되지만

저는 좀더 깔끔한 느낌으로 껍질을 다 벗겨서 만들었습니다.

껍질을 벗기고 무게를 달아보니 조금 모자르긴 하지만 약 500그람 정도가 나오네요.

보통은 과일무게의 절반 이상의 설탕을 사용하지만 저는 절반에 못미치는

 200그람을 사용 했습니다.



무화과는 칼로 잘게 썰어서 준비 합니다.



냄비에 (통3중 냄비나 5중 냄비처럼 두꺼운 냄비가 좋고요.

이왕이면 유리냄비라면 사실 더 좋아요.)

무화과를 넣고 설탕을 넣어 줍니다.



소금을 조금 넣어 주어요. 설탕만 넣은것보다 고급스러운 단맛을 내줍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안되겠죵..ㅋㅋ 느껴질듯 말듯..^^



그리고 화이트와인을 넣어 줍니다.



숟가락으로 으깨듯 해가며 잘 섞어서



뚜껑을 덮어 실온에서 2-3시간 그냥 놔둡니다.

그럼 서로 절여지듯 되어 과즙도 더 나오고 하겠죠..^^



그리고 나서 살살 저어주면서 한번 팔팔 끓여 주어요.



한번 팍! 끓어 오르면 불을 아주 아주 약불로 바꾸고 뚜껑을 덮어서

그냥 냅두고 오며가며 한번씩 저어주어요..



과육이 어느정도 으스러지게 끓어지고 나면 뚜껑을 열고 다시 불을 강하게 한후에

수분을 날려 줍니다. 이때는 열심히 붙어서 저어주세요.

처음의 양보다 2/3정도로 양이 되게 줄어들면 레몬즙을 넣어 줍니다.

 

그러면 신기 하게도 그냥 물처럼 느껴지던 것이..좀 멍울하게 뭉쳐지는 느낌이 드실거에요.

열심히 섞어서 잘 저어주시고...




저의 경우에 점성이 강한 잼보다 묽은편을 선호 합니다.

찬물에 한방울 떨어 뜨리면 확 풀어지진 않고..

그렇다고 들어간 고대로 모양이 되는 정도가 아니라

저렇게 퍼지면서도 풀어지지는 않는 정도가 저는 좋더라구요..

 

고건 개인적인 취향에 맞추시는데..

찬물에 넣어서 너무 단단하게 되는 정도라면 사실 나중에 바를때 좀 뻣뻣한 느낌도 들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먹기 힘드실수도..ㅋㅋㅋ

일명..엿! 이라고 하죵...ㅋㅋ 그정도까진 하지 마시어요.

저는 묽은편이 먹기 좋더라구요..^^

 

그리고 과육이 멍울멍울 좀 남은 상태에요..갈지 않았기 때문인데

이런편이 더 맛있어 보이기도 하지요..^^

굳이 갈 필요까지 없으실거에요.^^


300미리 짜리 이쁜병에 아주 더도 덜도 없이 딱 들어가는 양이 나왔습니다.^^



이런 느낌 이지요..색깔도 이쁘죠..^^

흰설탕을 사용하면 좀더 고운 색이 나오지만 황설탕이라..^^ 조금 더 어두워진거 같아요.

그래도 톡톡 씨도 보이고 이쁩니다.^^

양은 딱 저 정도 나온거에요.^^

 


무화과나 무화과잼은 치즈와도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저는 베이글을 반 잘라서 후라이팬에 잘린 단면을 살짝 구워서

크림치즈를 듬뿍 바르고

그 위에 무화과잼을 발라서 먹었어요.^^

 


굿~ 아주 딱 좋게 살짝 달달한게 아주 마음에 들어요.^^

무화과 향기도 너무 좋고요.

크림치즈의 부드러움과 달콤함이 어우러져서 참 품격있게 느껴지는 맛이네요.^^

 

날이면 날마다 오는 무화과가 아닙니다..^^

딱 요맘때만 맛보실수 있는 무화과니까 놓치지 말고 꼭 드셔보세요.

어제 저녁에도 영암 무화과가 티비에 나오던걸요..^^

 

생무화과도 맛보시고 잼도 만들어 드시옵소서..^^

 

자 주말입니다. 신나는 주말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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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신선한 무화과를 만나 보세요. ^^

 



 

 

이 포스트는 옥답 도농교류와 함께 합니다.

 

'이글은 옥답에서 후원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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