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즐겁던 이태리요리 공부도 이번 시즌은 2회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번주는 피자와 피타브레드 그리고 피클에 대해서 공부 했습니다.
배울수록 참 재미 있는것이 요리 라는걸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오늘의 재료..되겠습니다..^^한쪽껀 피자용..한쪽꺼는 피클용이에요.
피타브레드를 위한 빵반죽...따로 반죽을 하는것이 아니라 피자도우 반죽을 이용한다고 하네요.따라서 반죽은 이거 말고 피자용도 한가지 더 있었어요.
4주차 부터 새롭게 우리를 이끌어 주고 계시는 임병식 쉐프..눈빛의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니십니다..^^한가지 라도 더 알려주려고 하시는 모습이 참 멋지시다지요.어제도 동남아 요리를 위한 팁 알려주셔서 머리속에 꼭꼭 넣고 왔어요.완전 땡큐 감사 합니다.^^
어제 쌤이 만드셨던 피클입니다.좀 모양이 안나지만..ㅋㅋ바로 담근거라 때깔도 좀 그렇구요.지금까지 알고 있던 피클 레시피는 이제 잊으렵니다.너무 맛이 개운하고 좋습니다.결정적으로 소금은 한톨도 넣지 않았다는거...그런데도 불구하고 간이 안맞는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거..아주 개운하니 상큼해서 맛이 좋다는거..일단 소금이 들어 가지 않는 레시피라 아주 신기 했어요.(올리브 통조림을 넣는데..거기서 약간의 짠맛이 빠질 가능성은 있긴 하지만..그래도)모든 야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식초와 설탕과 화이트와인을 끓여서피클링스파이스를 넣어 향을 우려 부어준다.아주 간단하죠..^^야채는 다양하게 이용했는데오오...이거 올리브를 넣을땐 의아 했는데이거 의외로 너무 맛있습니다.그리고 샐러리 넣은것도 완전 굿~역시.. 쉐프는 괜히 쉐프가 아닙니다.집에 와서 잽싸게 피클부터 만들었습니다.전에 배웠던 두가지 올리브의 타페나드 였나? 그거 만들려고코스트코에서 대빵큰 그린 올리브랑 6캔짜리 블랙올리브는 사왔는데개봉 안하고 있던거 어제 뜯어서잔뜩 넣고 한통 만들었고거기에 브로콜리나 각종 야채 듬뿍..지금 좀 떠다 놓고 한개씩 먹으면서 포스팅 중인데너무너무 상큼해요.어제 공부하고 남은거 조금 싸와서 저녁 먹을때 허니에게 맛보이며 소금 하나도 안넣은건데..라고 했더니 먹어보더니 너무 상큼하고 맛있다며고등어조림이랑 호박전이랑 같이 다 먹어 치웠습니다..ㅋㅋ저는 집에 피클링 스파이스를 안키우기 때문에통후추, 드라이 딜, 드라이 로즈마리, 통계피, 정향을 조합해서 만들었는데너무 맛있습니다..ㅠ.ㅠ(지금 올리브 한개 또 집어 먹었습니다)담근거 다 먹어 치우면 과정샷 포함 레시피 올려 드릴께요..
그리고 핏자 입니다.사실 핏자는 집에서 허니가 잘 해주던것이라그래도 도우 만들기 부터 잘 배웠습니다.늘 생각 하는 거지만피자는 집에서 만들어 먹기 시작하면 파는 피자가 싫어 집니다.너무 기름지고 짜고 비싸구요.집에서 어떤 재료든 올려서 해먹을수 있는 피자....해보시면 생각 보다 쉬워요..^^피자 배우는 내내 푸켓에서 먹었던 이태리 식당의 피자가 생각 나더군요.커다란 원형 테이블 만하던 그 핏자..프로슈트와 루꼴라가 듬뿍 올라 있던짜디짠 그 핏자..(바닥은 탔던..)물론 어제 배운것은 아주 맛이 좋았지요..^^도우를 반죽해서 숙성시킨후 성형하여 팬에 기름 살짝 바르고 올린후에토마토 소스를 발라주고그 위에 살짝 피자치즈를 뿌려주고살짝 볶아둔 토핑재료를 올려주고다시 치즈를 뿌려서살짝 굽다가꺼내서 그 위에 다시 장식용 토핑과 치즈(꼭 피자치즈가 아니어도 된답니다. 연성치즈류는 다 좋다고 하시네요. 고르곤졸라 치즈 같은거 뿌리면 꼬리 하면서도 너무 맛이 좋겠죠..씁)뿌려서 다시 한번 멜팅 (녹인다) 시켜주면 되겠습니다.^^
우리조의 피클..뽀대 안납니다..ㅠ.ㅠ 그릇이 저래서..그래도 맛은 굿~
우리조 핏자..위에 루꼴라와 이태리 파슬리를 듬뿍 올려 보았어요.피자랑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냠냠냠...
그리고 남은 반죽으로 만든 피타브레드..사실 시간관계상 2차 발효가 충분히 되지 않아서 조금..빈대떡 처럼 되긴 했지만..^^그래도 맛은 괜찮았어요.각종 후레쉬 허브와 으깬 마늘에 올리브유를 듬뿍 섞어 바르고 구워주지요..발사믹과 올리브유를 섞어서 콕콕 찍어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이제 집에서 피클 만들고집에서 피타브레드 굽고집에서 파스타 만들어서 먹을일만 남은건가요? ㅋㅋ다음주는 농어요리와 라자냐~를 배운다고 합니다.기대만빵..^^수업끝나고같은조 언니..(알고보니 고등학교 선배님..^^)와이모님들이랑 휘트니스 센터쪽 라운지에 가서 차를 마시며한참 이야기를 나누다 왔습니다.^^어찌나 이모님들이 재미 있으신지 어제 배꼽이 몽땅 없어질뻔 했어요.^^저보다 연배 있으신 분들과 함께 대화를 하다보면많은 삶의 연륜과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저도 나이들면 그렇게 우아 하시고지혜로운 사람이 되어 있으면 좋겠어요.어제.. 차 사주신 이모님..잘 마셨습니다.쌩유~ ^^담에 촬영 끝나고 집 정리좀 되면 함 놀러오세요..^^요즘은 집이 꼬라지가 말이 아니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