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 좋아 하세요?

저는 오이지를 참 좋아 해요..^^

여름엔 오이지 만한게 없는듯..^^ 찬물에 밥 말아서 먹어도 맛있고

여름 밑반찬으로 쵝오!

 

제가 오이지 좋아 하는거 아시니까 엄마가 여름이 오면 오이지 잔뜩 담가다 주시거든요..^^

울 엄마가 또 한오이지 하십니다..

고추씨도 듬뿍 넣고 마늘대로 눌러서 칼칼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지요..^^

 

요 오이지 김냉에 채워놓고 하나하나 꺼내 먹는 재미...흐흐흐

아...제 새책에 오이지 담는법..울 엄마 한테 전수 받아서 (마늘대는 없어서 생략)

잘 넣어 두었어요. 새책 나오심 한권씩 사서 보시옵소서..크하하..넘 속보이나?

근데 책은 언제 나오나? 출판사는 꿩궈먹은 소식...

무슨 중국집도 아니고..전화해서 물어볼때마다..

네~ 다 됐어요.. 금방 나와요..

네... 이제 다 했어요..

이러기만 하고 말이져..ㅡ.ㅡ

삼복더위에 요리책...크허~~~~~~~~

뭐..........걍 싹 다 잊고 살렵니다..ㅠ.ㅠ

 

또 이야기가 좀 길어지네용..ㅋㅋ

 

제가 오이지무침 하는 방법이 두가지가 있어요.

새콤달콤버전은 http://blog.naver.com/teaser1/30017209745를 참고 하시고요..

오늘은 매운맛 버전으로 나갑니당..^^

아이들 있는 집은 새콤달콤버전이 더 좋으실거 같고요..

우리 흔히 먹던 방법은 매운버전..ㅋㅋ 둘다 맛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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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오이지(5개), 다진마늘(1), 고춧가루(1.5),

설탕(1), 다진파(2), 통깨(0.3), 들기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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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지는 어떻게 담갔는가에 따라서 짠맛이 좀 달라요.

엄마가 첨에 해주셨을때는 딱 간이 좋아서 담그지 않고 먹어도 좋을 정도였는데

엄마가 주시면서 싱겁다고 소금물 다시 한번 끓여 부으시면서 소금을 더 넣는 바람에

좀 짜졌어요.

 

오이지는 3-4미리정도로 썰어주세요.

그리고 하나 씹어 보아 너무 짜면 찬물에 담가서 짠맛을 우려내세요.

중간중간 하나씩 씹어 보아 살짝 짭짤하다...싶게 간이 맞을 정도로 우리심 되요.

중간에 물 한번 더 갈아주심 더 빨리 짠맛 제거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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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맛을 적당히 제거한 오이지는 면보에 곱게 싸용..^^

물기를 잘 제거해야 오독오독 하니 맛이 좋아요.

새콤달콤버전은 물을 꽉 짜지 않아도 되지만 이 매운 버전을 물기를 잘 제거해야 맛이 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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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보에 싼 오이지를 도마위에 놓고...

무거운걸로 꽉 눌러주세요..

저는 무쇠냄비에 물 채워서 올려 눌렀지용..ㅋㅋ

손으로 비틀어 짜다가는 손목이 나갈 지경..ㅡ.ㅡ;;

 

이렇게 한 30분에서 1시간 가량 두세요.

그럼 물기가 쫘악 빠지는데..그래도 손으로 비틀어서 한번 더 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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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 다진마늘,송송썬 쪽파, 들기름, 통깨..그리고 설탕을 넣어 주세요.

올리고당이나 이런 액체류의 단맛 보다는 설탕을 써주어야 수분이 생기지 않아서 좋아요.

 

그리고 무쳐주실때는 손가락에 힘을 주어 바락바락 주물러주듯이 무쳐주세요..^^

 

바로 먹기 보다는 1시간 정도 뒀다가 드심 더 맛이 좋아요.

그래야 단맛과 짠맛이 적당히 서로 조화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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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얇게 썰면 물기짜는 과정에서 쪼그라들어서 별루니까

꼭 3-4미리 정도로 조금 도톰하니 썰어 주시는게 좋겠어요.

 

매콤하니...들기름 냄새도 솔솔 나고 (없음 참기름 1.5로 바꾸셔도 되요)

오독오독 씹히는 맛도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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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이렇게 맛나도 되는게냐?? 

여름 밑반찬의 최고봉 이라고 생각 합니당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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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하나만 있어도 찬물에 밥 말아서 밥 한공기 꿀꺽..ㅋㅋㅋ 

 

어떠세용? 오이지 한번 무쳐봐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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