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어째 더 빛의 속도로 한주가 지나가고 있는거 같아요.
요리 포스팅도 그닥 못한듯..^^;
어제 크림파스타를 먹었더니 어찌나 매운맛이 땡기던지....
오늘은 예전에 그립던 맛을 한번 오랜만에 만들어 보았네요.^^
전에 다니던 학원앞에.... 어떤 분식집이 있었는데요.
그집의 떡볶이는 참 특이 하게도 고추장을 넣지 않고
양념이 떡에 다 달라붙게 만들어져 있고...
맵디 매우면서도 고 특이한 맛이 참 좋았거든요.
그 떡볶이는 딱 그집에서만 먹어 볼수 있었는데
어느날 그 집이 문을 닫았더라구요.
물론 그 학원도 이제 안다닌지 오래고 하니...
그래서 결혼하고 몇번 그 맛을 찾아 해먹고는 했는데
어느날 인터넷으로 보니 그런 떡볶이를 기름떡볶이라고 하더라구요.
원래 유명한건 통인시장? 어디 있는 할머니가 하시는 거라고 하는데
저는 그건 먹어보지도..직접 보지도 못해서 비교는 불가능 하구요.
제가 먹던 맛만 재현해 먹고 있어요.
그런데 오래 잊고 있다가 오랜만에 생각 나서....
마침 집에 떡볶이가 있길래 해보았답니다.^^
뭔가 좀 사무치게 매운맛이 그리울때 한번 해보심 어떨까 싶어요.^^
뭐...입에 맞는 분도 계실것이고 아닐수도 있고..ㅋㅋㅋ 그건 나도 몰라~~~~~ㅋㅋㅋㅋ
재료: 밀가루떡볶이떡(400그람), 대파(1/2대), 통깨(0.3), 참기름(0.5), 식용유(2)
양념장: 고추가루(1.5)+다진마늘(0.5)+진간장(3)+요리당(2)+맛술(1)+물(8)
떡은 밀가루 떡을 이용 했어요.
하도 오랜만에 했더니 예전에 그집이 밀가루떡을 썼는지 쌀떡을 썼는지 기억이 잘 안나요..ㅠ.ㅠ
어떤 떡도 상관은 없을거 같고요. 저는 마침 밀가루 떡을 사다둔것이 있는지라..^^;;
저는 매끈하고 쫄깃한 밀가루 떡을 더 좋아 하거든요.
한줄씩 뜯어서 먹기 좋게 반으로 잘랐는데
기억으로 그집 떡볶이는 길게 그냥 해줬던거 같기도 하고..가물가물...
그리고 쌀떡일 경우엔 딱딱하면 한번 데쳐서 사용 하심 되고요.
밀가루떡도 살짝 데치시거나 뭐 그냥 사용해도 괜찮아요..
대파는 어슷 썰어 준비 하고요.
양념장을 섞어서 만들어 주어요.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떡을 넣어서 잠깐 볶아 주어요.
양념장을 넣어서 볶아 주어요.
이때..매운향이 확 올라와요. 저도 재채기 했네요..ㅋㅋ
얼굴을 멀리 하고 하심 되구요.
불은 약중불로 줄여서 양념이 다 졸아 들게 볶아주심 되어요.
불이 강하면 양념이 타버리니 주의 하세요.
대파를 중간에 넣어서 볶고...
마무리로 참기름 넣고 통깨를 넣어 버무리면 완성~
아따...맵다...
국물이 자박하게 끓인것이 아니고 볶은것이라 굉장히 쫄깃 해요.
뭐 취향에 따라서 다르시겠지만 가끔은 이런 스타일의 떡볶이가 저는 땡기더라구요.^^
뭐 만들기도 쉽고요..^^
사무치게 매운맛이 그리울때.... 속는셈 하고 함 만들어 보셔도 좋겠어요..^^
단맛은 자기 입에 맞게 조금 조절 하셔도 되고요..
주의사항은 양념 넣은후에 불을 절대로 강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에요.
그럼 타서 쓴맛 나니까 주의 하세요..
자...입벌려 보시어요..
매운맛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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