럽첸이는 원래 제과제빵은 잘 하지 않아요.

 

뭐...그중 몇가지는 가끔 하는 편인데

주로 간단한거..그런거만 하죠.^^;;

간단한 몇가지의 쿠키나...머핀이나...(역시 다양한 종류는 아님),

또는 쉬폰케익은 잘 구워요. 그리고 마들렌도 아주아주 가끔 굽죠..^^;;

 

뭐..먹을 사람도 별로 없고 하다보니 두고 먹기 괜찮은 것들 만들곤 해요.

 

이번에 옥답을 통해서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국산 무농약 레몬이 생겼어요.

사실 레몬껍질 갈아 넣으려 해도 왁스코팅도 되고 무농약도 아닌

그런 수입레몬껍질을 넣는것은 참으로 찝찝 하여 무농약 유자 껍질을 이용하거나 했는데

에헤라디여~ 무농약 레몬이라니... 이거 넘 좋은거 있죠.^^

 

레몬은 즙만 짜서 사용하는게 아닌 경우엔 껍질채 요리에 넣게 되는데

그런 찝찝함을 몽땅 날려 버릴수 있다니 넘 좋아요.

 

오랜만에 레몬껍질 팍팍 갈아 넣고 향긋한 마들렌 좀 구워 보았삼..^^

 


재료: 레몬껍질 (1개분), 박력분(100그람), 아몬드가루(10그람),

베이킹파우더(3그람), 백설탕(100그람), 달걀(2개),

소금(0.3그람), 버터(100그람)

 

* 약 20개 분량 *



레몬은 껍질을 깨끗하게 물에 씻어서 물기 제거 한후에

강판이나 레몬제스터로 껍질을 갈아 준비 해요.

저는 1개 정도의 껍질을 사용 했는데 취향에 따라서는 조금 더 넣으셔도 좋아요.^^

 

하얀부분까지 가는게 아니라 노란 부분만 갈아서 사용 하시는거에요.

저는 무농약이라 넘넘 기분 좋게 싹싹 갈아서 사용 했네요.^^



아몬드가루와 베이킹파우더, 박력분을 계량해서 체에다 내려주어요.



앤드 안사장님께 배운건데요.

체에 내릴때 이렇게 거품기로 체 위에서 막 저어주면 체를 흔들지 않아도

깔끔하고 빠르게 내릴수 있더라구요.^^



체에 내린 가루에 레몬껍질과 소금, 설탕을 넣어서 섞어 주어요.

(버터를 가염버터를 사용 할 경우엔 소금은 생략 하세요.)



버터는 전자렌지에 2분 정도 돌려서 완전히 녹여 준비 하세요.


바로 이렇게용..^^

한김 식혀서 써야 하니까 잘 두시고요.

 


달걀 두개는 잘 풀어서 가루에다가 2-3번으로 나누어 부어주면서

거품기로 잘 섞어 주어요.

 

그럼 아마 되직하게 섞일꺼에요.



그리고 한김 식혀서 미지근한 상태의 (더 식으면 다시 굳어질수도..)

버터를 조금씩 넣어주면서 거품기로 저어 잘 섞어 주어요.



그럼 이런 상태가 될꺼에요.



비닐 1회용 짜주머니에 넣어서 주둥이를 꼭꼭 막아주고

요대로 냉장고에 넣어서 휴지 시켜 주어요.

최소 1시간 이상...하루 정도 휴지 시켜주심 더 좋구요.

 

짜주머니 없으시면 반죽한 볼에 랩으로 덮어서 해주어도 좋아요.



자~ 휴지가 끝났으면 오븐은 180도로 예열 시키면서

이제 팬닝을 해보아요.^^

 

마들렌팬 에다가 버터를 골고루 발라주고, 밀가루를 뿌려서 털어 주세요.

나중에 잘 떨어지게 해주는거에요.

 

(근데 저 팬 새건데 워낙 코팅이 좋아서 담엔 그냥 한번 해볼까봐요..ㅋㅋ)



짜주머니 아랫부분을 잘라내고 팬에다가 70프로 정도만 채워주세요.



반죽이 휴지 기간 동안 버터가 굳기 때문에 좀 짜기가 쉽지는 않고

첨엔 짰을때 이렇게 모양이 울퉁불퉁 한데요.

크게 문제 되지 않아요. 구우면서 반죽이 퍼져서 모양이 제대로 나오거든요.

일부러 펴서 넣으려고 안하셔도 된답니다.

 

그리고 오븐에 넣어서 180도에서 10~15분 정도 구워주세요.

오븐에 따라서 굽는 정도가 많이 달라지네요.

 

전에는 미니전기오븐에 구웠을때 15분 정도는 구워야 딱 이었는데

이번에는 스팀오븐에 (스팀기능없이) 상단에 팬을 놓고 구웠더니 13분 정도만 구웠는데도

윗부분이 조금 탔더라구요..ㅠ.ㅠ

 

일단 10분 정도 타임 주시고 중간에 들여다 보시고 꼬치로 찔러서 테스트 해보세요.

오븐마다 다르다는거 잊지 마시구요.



식힘망에 올려서 식혀 주어요..^^

 

마들렌은 사실 그날 바로 먹는것 보다 식힌후에 비닐봉투 등에 넣어서

하루 묵혀주면 더 촉촉하니 맛있어요.^^

(간만에 굽다보니.. 오븐팬에 70프로 보다 많이 넣어서 그런가...윗부분이 화산처럼

뿜어 나와서 모양이 초큼..ㅋㅋㅋ)



접시에 올려 슈거파우더를 솔솔 뿌려주면 더 이뻐요..^^

 

홍차나 커피와 함께 하는 티푸드로 아주 좋은 섹쉬쿠키 마들렌..^^

해보면 다른 과자나 쿠키보다 오히려 더 과정도 쉽고

모양도 이뻐서 좋은거 같아요.^^



레몬껍질을 갈아 넣어서 레몬향이 솔솔 나서 더 맛있어요.^^





모양도 너무 이쁘죵..^^

에헤헤... 전에 있던건 길쭉한 모양이라 좀 별루 였는데

요건 조개 모양이라 더더더 맘에 드네요.^^


누군가에게 선물하기도 너무 좋은 아이템이에요.

재로도 생각보다 간단하죠..^^

 

껍질 갈아내고 남은 레몬은 슬라이스 해서 홍차에 퐁당...^^

앙앙..넘넘 향긋..상큼한 홍차..


레몬홍차와 함께 즐긴 레몬 마들렌..^^

 

어떠세요? 한번 만들어 보실래요?

^^





제주레몬농장에서 보내주신 무농약 레몬 이에요.^^

박스도 상큼..^^



보이시죠? 인증 받은 무농약 농산물 이랍니다.^^

껍질채로 요리에 넣는 경우가 많은 레몬이다 보니

더더욱 이런 무농약 마크가 반가와요.^^



까울~~~~~ 넘넘 보기만 해도 상큼상큼한 레몬들들들들~^^

이뻐이뻐..^^

저는 레몬이 참 이쁘게 생긴거 같아요.^^



뭐랄까 수입 레몬보다는 노란색이 좀 연한거 같아요..

그런데 원래는 약간 초록색일때 수확하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노란색일땐 최고로 숙성된 때라고..

 

받아서 상온에서도 보관 가능 하고요.

(저는 시원한 세탁실에 두니...보름 이상 아주 멀쩡하고 있어요.)

더 오래 보관 하고 싶을때는 비닐팩에 넣어서 냉장보관하면

6개월까지도 무난하게 보관 할수 있다고 해요.^^

(오렌지류가 오래 보관되는것은 껍질이 두껍기 때문이죠.)

헉..이거슨...왕사이즈..레몬 ㅋㅋ

위에꺼랑 비교해보심 크기가 확 다르죠? ^^


상큼함에 가득 느껴지는 레몬~

요리에는 여기저기 다 넣어도 늘 좋은 향기로 맛을 업그레이드 해주는거 같아요.

또..시럽이나 설탕등에 재워서 레몬청을 만들어 두었다가 써도 좋고요.^^


제일 큰 녀석과 제일 작은 녀석을 비교해 보았어요.^^

크기가 다른 레몬이 있다니 재미 있어요..^^



절단면이에요.^^

 

몇개 그동안 잘라 쓰면서 느낀점은.. 흰부분이 수입산 보다 조금 많은거 같고

즙이 더 잘나는거 같고...또 씨가 더 조금 들어 있는거 같아요.

레몬의 씨는 요리에 들어가면 쓴맛을 내기 때문에 골라내고 써야 하는데

레몬씨가 조금 들었다면 훨씬 편하겠죠.^^

 

절단면도 너무 이쁘네요.^^

왠지 금방이라도 톡~ 레몬즙을 쏘아 줄거 같죠? ^^

아이셔~ㅋㅋㅋ

 

레몬 절단면 넘넘 이쁘네요..^^

 

 

비타민씨가 듬뿍 들어 있다는 상큼한맛의 향긋한 레몬..^^

이젠 국산으로 선택 해보시어요..^^

 

아래 로고를 누르시면 제주레몬농장으로 이동 하십니다.^^

 

 

옥답 네이버카페가 오픈 했어요~

체험이벤트, 농촌체험 이벤트등 알찬 소식들이 많으니 놀러오세요~^^

 

옥답 도농교류 커뮤니티 http://club.okdab.com/donong 

 네이버 옥답 도농교류 http://cafe.naver.com/okdabdonong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