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과 함께 살아온 시간이 벌써 10년.....3650일.... 87600시간....5256000분....315360000초.....
아 숫자로 적고 보니 얼마나 대단한 시간을 당신과 함께 살아왔는지 모릅니다.
살면서 즐거운 일만 있었던것은 아니겠지만
돌이켜 생각 해보면 그래도 내가 당신과 결혼 했다는것을 후회 했던적이 있었다는
아 숫자로 적고 보니 얼마나 대단한 시간을 당신과 함께 살아왔는지 모릅니다.
살면서 즐거운 일만 있었던것은 아니겠지만
돌이켜 생각 해보면 그래도 내가 당신과 결혼 했다는것을 후회 했던적이 있었다는
기억이 없는걸 보면
나의 결혼생활 10년은 아주 행복했었노라고 기억 할수 있을꺼 같네요.
나의 결혼생활 10년은 아주 행복했었노라고 기억 할수 있을꺼 같네요.
화려한 장미 같은 삶은 아니었을지라도
당신과 함께 살아가고 당신과 함께 숨을 쉬었던 시간들은 은은한 풀꽃처럼
한순간 져버리는 화려함이 아닌 오래동안 잔잔히 아름다운 삶이었다고,
눈부시게 빛나는 보석같은 생활은 아니었을 지라도
당신과 함께 했던 많은 기억들과 우리의 추억들은 풀잎끝에 달린 새벽 이슬방울처럼
그 무엇보다 순수하고 그 무엇보다 영롱 했던 생활 이었다고 당신에게 고백 하고 싶습니다.
가끔 투정을 하기도 했었지만
당신은 나에게 10년간 최고의 남편 이었습니다.
나를 실망시키지도 아프게도 하지 않아주었던 사람....
오히려 내 모든 어려움에 동반자가 되어 주었던 사람....
한마디 한마디에 사랑과 정을 담아 줄수 있었던 사람....
당신이 나의 남편 이라는것에 너무나도 감사 합니다.
당신과 함께 곱게 나이들어 가고 싶습니다.
좀더 나이가 들어 내 무릎위에 당신의 머리를 뉘이고 당신의 흰머리를 뽑아주고....
이제는 오래 걷기에는 무리가 오는 무릎일지라도 당신과 손을 꼭 잡고
따뜻한 봄날의 공원길을....
눈부신 백사장위를....
찬바람이 부는 눈길위도 오래도록 함께 걷고 싶고....
당신의 주름진 얼굴위에 팩을 발라주며 깔깔 거리고 마주 보며 웃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래오래 나와 함께 해주세요.
10년전 오늘 나는 당신의 신부가 되었고
10년전 오늘 당신은 나의 신랑이 되었습니다.
떨리고 긴장되던 그 날의 기억들이 이날이면 새삼스럽게 새록새록 피어 오를때마다
다시 한번 그날 하객들과 가족들과 하나님 앞에 맹세 했던 우리의 부부의 약속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피곤한 출근길에 나서야 했습니다.
늘 이맘때면 바쁜 그대는 오늘도 야근을 해야 할거라며 아주 미안한 얼굴로 웃어 주었습니다.
당신과 함께 할수 없음에 가슴은 아프지만
그래도 우리가 살아야 할 시간이 오늘 24시간이 아니라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시간이 있을것을 알기에
사랑하는 당신을 기다리는 마음을 기쁨으로 간직 하겠습니다.
우리 두사람에게 주어진 인생의 끝은 어떤것인지 우리는 알수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과 함께 라면 끝까지 믿고 함께 동행하고 싶습니다.
나와 함께 살아 주었던 10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사랑해요~
- 바이올렛...친정엄마의 결혼기념일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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