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동안 주말도...심지어 주일도 없이 일하던...

매일 10시까지 야근하던 허니가 오늘 정말 오랜만에 쉬어 주었어요.

그래서 간만에 오붓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아침에 의외로 일찍 출근 시간 맞춰서 일어나지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아침에 단호박스프랑 갓 구운 빵에 딸기쨈 발라 아침으로 먹고...

티비보며 좀 쉬다가 허니 잠깐 졸아주고... (그동안 얼마나 피곤 했겠어요..)

그러다 얼른 나가서 투표해야지.... 싶어서 후다닥 준비 하고

나가서 투표 하구요.

간만에 맛난거 좀 먹어보자~ 싶어서

발산동에 천객가 (구 가유)에 가서 중국식탕수육(꿔바로우)이랑 짬뽕..

해산물볶음밥 등으로 점심을 먹었지요.

제가 그 천객가 라는 중식당을 얼마전에 이모님 소개로 알았는데

아 글쎄 분명 있던 자리에 갔는데 아무리 그 주변을 다 뒤져도 없는거에요..

이모님 한테 전화해서 확인해도 분명 한데..

이상하다..

그러다가 문득 가져왔던 명함이 기억나서 전화를 걸었더니

엥? 다른곳으로 오라는겁니다.

물론 그 근처긴 했지만 큰 대로를 건너서요.

그래서 가보니..이사 한거 있죠.

한달도 안된 사이에 말이에요..ㅋㅋ

그렇게 후딱 이사를 갔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어떻게들 알았는지 밥때를 조금 넘긴 시간인데도

정말 사람이 많은거에요.

솔직히 말해서 이렇게 사람 많은 중식당을 본적이 없을 정도 였답니다.

이곳이 가유..라고 하던 시절부터 엄청 유명 하긴 하다지만..

놀랍더군요..ㅋㅋ

다행히 예약 안하고 갔어도 바로 앉아서 우린 먹긴 했지만 그 뒤로도 계속 밀려 들던 사람들..

허니 표현을 빌리면 정말 중국집이다 싶게..와글와글 (왜 호떡집에 불났다..이런 표현처럼..ㅋㅋ)

배달은 안하는 곳인데.. 암튼 대단 하더군요.

식사양은 또 얼마나 많던지.. 짬뽕은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배가 불러서

오늘 저녁도 못먹었어요..ㅋㅋ

그러고는 오랜만에 허니랑 또 이마트를 갔지요.

두리 먹이는 생식이 똑 떨어져서 단 한끼분도 없었거든요..

허니가 없어서 무거워 살수 없던것들도 좀 사고

잔뜩 장봐서 집에 왔어요.

어디든 달리고 싶었지만 시간도 늦었고 마땅히 갈만한 곳도 없더라구요.

근데... 어제

제가 9시 좀 넘어서 부터 오늘 아침까지 계속 잤거든요.

죽은듯이...

그런데 오늘도 그런 현상이..ㅠ.ㅠ

집에 와서 좀 놀다가는 또 한 3시간을 죽은듯이 자버렸어요..

이거 왜 이런걸까요?

봄이라서 그런걸까요?

이제 두리 생식 만들어야 겠어요..

저녁을 안먹자니 좀 헛헛하지 싶고

먹자니 먹기도 좀 그렇고...그렇네요..ㅋㅋ

선물같던 휴일 잘 보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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