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코스트코에 갔었는데

앗...가위셋트를 파는데 가격도 적당 하고 너무 맘에 드는거에요..

안그래도 딱..주방가위를 바꿔야 하는 싯점 이어서...

고 앞을 멤멤 돌다가

갯수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허니에게 거부 당하고..ㅠ.ㅠ

안떨어지는 발길로 그 앞을 벗어나야 했었어요.

그런데...누구신지 기억 안나는데...이웃 블로그에 놀러갔더니..

떡하니 이거 사오셨다고 자랑 하시는데

그만 심장이 벌렁~
아...나도 사야겠어!

네..럽첸이의 못된 성미..가지고 싶음 꼭 산다..^^

결국 그 담주에 다시 또 교회 다녀오는길에

그걸 꼭 사야겠노라며 허니에게 애원해서 코스트코 양평점에 갔지요..

헉!!!!!!!!

없더만요!

없어요..

없어..

없..ㅠ.ㅠ

찡얼거리는 저를 달래기 위해.. 이것저것 또 마구 사고선

나왔지요.

결국 처음 갔을때 사줬으면 돈 덜 들었을텐데..

안사주고 또 갔다가 돈이 더 든거에요..ㅋㅋ

그러다가....3월1일엔가? 허니랑 일산 나들이 갔다가

일산 코스트코 구경 갔어요..

허니가 좋아 하는 아이스크림이 하필 똑 떨어질게 뭐에요..ㅋㅋ

그거 사러 간답시고 갔는데..

오오 일산점 넘 좋더라구여..

넓직하고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매장도 공간이 널널하니까 물건 보기도 좋고

사람이 많아도 카트 밀고 다니기에 너무 좋아요.

양평점에선 맨날 카트에 발뒤꿈치 찍혀서 넘넘 아팠는데..^^

그래서 여기저기 구경 하는데..

허어억!!!!!!

있다!

있어!

바로 저기!

오오..일산점엔 이 가위가 산더미 처럼 쌓여 있더군요..

음하하하 심봤다...

얼른 달려가서 하나 잡아 넣어 왔답니다..

무려 5개가 한셋트!

그러나 자세히 보면 쓰임새가 다 다를듯해요..^^

오른쪽 부터

작은 가위.. 포장에 살짝 봤을때..허브같은걸..화분에서 잘라내어 쓸때 같은데 쓰면 좋다는듯..^^

하지만 뭐 내맘대로 써도 아무도 뭐라 안해요..^^

그 담은 뭐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사이즈...한쪽이 평평하게 생겨서..

직선으로 자를때 편해요.

가운데는 가장 평범한 우리가 많이 쓰는 스타일의 가위...

그리고..뼈같은걸 자를때 잘 든다는..정원가위 처럼 생긴 가위..

(담에 닭사다가 함 해봐야지..카카)

그리고 한쪽이 칼로 된 가위...(뭐에 쓰는지 잘 모름..ㅋㅋ)

무려..키친에이드!

오오..브랜드도 맘에 들어용..^^

무엇보다 중요한건...아주아주 다 잘 든다는거죠..^^

그리고 칼처럼 생긴가위랑..직선자르기 좋은 가위는

저렇게 분리되어 세척도 편리 하답니다..^^

가위를 주방에서 많이 쓰느냐구요?

생선 다듬을때..

지느러미등 잘라낼때 아주 좋아요.

병어처럼 납작한 물고기는 머리도 가위로 잘라내요.

칼로 미끈거리는거 자르는거 보다 잘 잘려요.

파 다듬을때도 아주 편해요.

야채다듬을때도 전 아주 잘 써요.

그리고 오징어 같은걸 다듬을때도 아주 편리해요.

가끔 마트에 가면 오징어를 통째로 팔아요.

대신 아주 싸게 팔죠.

결국 손질을 내가 해야 하는데..배를 가를때도 칼보다 가위로 쓱~ 잘라내면 편해요..^^

꽃게를 다듬을때도 칼보다는 가위를 잘써요..

급하게 조리 할땐..파나 고추를 칼로 도마에 써는거 보담..

가위로 숭덩숭덩 잘라도 되구요.

김치도..^^ 급할땐 마구 숭덩숭덩 잘라요..

저거 5개 다 해서..2만얼마 줬거든요..(영수증이 어디 갔는가 암만 봐도 없네요)

암튼 3만원은 안준거 같은데..

아주 맘에 들어서 흡족..^^

스탠으로 된 수저꽂이 하나 더 사다가 가위들만 꽂아 두었네요..ㅋㅋ

이제 가위 걱정은 한동안 없겠죠? ^^

***

오늘은 외출 합니다.

저녁에 돌아와서...

하우젠 오븐스팀으로 구운 고갈비... 보여 드릴께요..^^

(넘 늦으면 낼 오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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