럽첸이가 사랑하는 굴~
요건 정말이지 뭘 해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어제 굴을 받고서는 일단 저녁 반찬으로 굴전 부터 만들었어요.
사실 뭐 보여드릴것도 없이 너무 쉬운거지만
혹시라도 모르시는 분이 계실까 하여..ㅋㅋ
왠지 굴전이라고 하면 막 대단한거 한거 같은데
사실 알고보면 너무너무 만들기 쉽고 간단하다는거..
오늘 보여드리는 굴전 말고 야채들 막 다져 넣고 맛이 좀 진하게 만드는 버전도 있는데
그것도 기회되면 소개해 드릴께요..^^
오늘은 일단 기본굴전이에요.
겨울에 굴 한창 맛날때 한번 만들어 보세요..^^
재료: 굴(1컵), 밀가루(1/3컵), 계란(2개), 후추가루(조금), 식용유(적당량), 소금(조금)
양념간장: 진간장(1.5)+식초(1)+고추가루(0.2)+통깨(0.2)+매실액(0.5)
*밥숟가락계량, 2-3인분*
계란에 소금을 조금 넣고 잘 풀어 두세요.
굴이 간간 하니까 따로 굴에 간을 하지 않을꺼에요.
깨끗하게 씻은 굴은 체에 받혀 물기를 빼준후에 후추가루를 조금 넣어서
슬쩍 버무려 주세요.
굴 씻는 법은 http://blog.naver.com/teaser1/30037562512를 참고 하시구요.
무가 없다면 그냥 소금물에 헹궈 내셔도 괜찮아요.
무즙을 넣고 씻는 경우는 날로 먹을 경우에 더 좋은 경우..^^
위생비닐봉투에 밀가루를 넣고 굴을 넣어 주세요.
하나하나 접시에 밀가루 놓고 발라 주는것도 좋지만
간단하게 하기에는 이 방법이 좋아요.
그리고 공기가 조금 있게 봉긋하게 해서 봉투 입구를 틀어 잡고 미친듯이
쉐이킹~! 흔들어 주세요..^^
살짝 열어보면 이렇게 굴에 밀가루가 묻어지지요..^^
굴 꺼낼때 하나씩 들어서 잘 털어주세요.
밀가루가 너무 많이 뭉쳐 묻어 있음 나중에 텁텁 해요.
풀어둔 계란물에 퐁당퐁당 넣어서 잘 섞어주고...
달군팬에 식용유를 두른후에 불을 확 줄여서 약불로 놓고 부치세요.
굴전은 크기가 좀 큰 굴로 하는것이 좋구요.
굴 크기가 작다면 두개씩 붙여서 하시는것도 좋구요.
약불로 부쳐야 하는 이유는 그래야 색이 너무 나지 않아요.
속까지 익어야 하는데 센불에 하게 되면 계란물때문에 겉은 색이 너무 진하게 나고
속은 타지 않는 경우가 생겨요.
원래 계란물 입혀 굽는 전은 약불에 색이 약하게 나게 구워야 제대로 라네요..^^
(맞는거죠? 가정 시간에 배웠던 기억이 나는데..전유어는 약한불에..)
색이 살짝만 노릇하게 나게 앞뒤로 뒤집어 부쳐주면 완성이죠..^^
분량의 양념을 섞어 찍어 먹을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새콤하게 식초를 넣어서 만들면 더욱 좋아요.
저는 꿀식초를 사용 했는데..일반 식초라면 취향에 맞게 양을 조금 줄이셔야 할지도..^^
양념장과 굴전을 곁들이면 되겠지요.
따끈하게 금방 해서 먹어야 맛이 좋아요.
따끈한 굴전을 양념장에 콕 찍어 먹으면..크하~
오동통한 굴전...쓰읍..
겨울에 맛볼수 있는 진정한 별미전...
한입 베어 먹었는데..
아주 그냥 속이 탱글탱글 하죠?
굴 많이 먹으면 얼굴도 뽀야게 이뻐 질까요?^^
오늘 저녁 굴전 한접시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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