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만 티비를 보는데 양희은님이 나오는 프로그램 중에

시골에 찾아가서 어르신들께 소박한 요리들을 배워서 만들어 함께 먹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더라구요. ^^

가끔 보긴 하는데 시간을 잘 못맞춰서 자주 보진 못하는데

지난주엔 보니까 시래기 된장국을 끓이는데 이것저것 양념을 많이 하지 않으시는데도

들깨가루 듬뿍 넣어 만드는데 얼마나 맛나 보이던지...

 

지난주에 매운 시래기지짐 만들때 삶아둔 시래기도 있겠다.

구수하게 저도 오늘 끓여 보았어요. ^^

 

저번에도 말씀 드렸지만 시래기가 몸에 좋으니까 많이 먹자고요..

 


재료: 시래기(불려서 250그람), 두부(1/3모), 대파(1대), 쌀뜬물(1.8리터)

 

양념: 된장(4), 국간장(2), 들깨가루(4)

 

육수재료: 국물멸치(1/2줌), 디포리(1/2줌), 다시마(10*10 2장), 보리새우(1/2줌)



시래기 손질법은 너무 자주 말씀 드렸던거 같아요.

제 블로그에 시래기로 검색하시면 나오구요..^^

 

잘 불려서 손질한 시래기를 3-4센치정도로 잘라서 준비 하고요.

시래기에 양념을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 두세요. ^^

 

여기서 들깨가루는 거피된 들깨가루에요.

거피 안한것도 상관없긴 한데 좀더 까끌 거리니까요..^^

들깨가루 한봉지 사두시면 여기저기 넣어서 구수한 국을 끓이는데 너무 좋아요.

이왕이면 국산으로 준비 해두세요.^^



쌀뜬물을 냄비에 붓고

육수재료를 넣어서 끓여 주어요.

 

오늘은 푹푹 끓이기 위해서 카라신의 하이팟 양수20센치에 끓이기로 했어요.^^



푹 끓고나면 육수재료는 건져 내주어요.



그리고 무쳐둔 시래기를 넣어서 끓여요.



두부는 길쭉하고 가늘게 채썰듯 썰어 주어요.



시래기 넣어 푸욱 한번 끓고 나면 여기에 두부를 넣어 끓여 주어요.



대파 1대를 어슷 썰어 주어요.



두부 넣고 또 한소끔 끓어 오르면 대파를 넣어서 끓여 주어요.

 

대파를 넣고 푹 익도록 잘 끓고 나면 간을 보세요.

 

된장이나 국간장의 맛에 따라서 간이 달라지죠.

조금 짜다면 (중간에 물이 증발 하기도 하고 하니) 물을 조금 더 부어 주시고요.

싱거우면 굵은소금으로 간을 맞춰 주심 되어요.

 

참..된장은 재래 된장 사용하셔야 좋아요.

 

그리고 국 끓을때 거품 일어 오르는거 굳이 떠내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들깨가루가 들어 있기 때문에 좀 많이 생기긴 하는데 못먹는거 아니거든요..^^



푹푹 끓이는데는 그저 깊고 통3중 이 최고죠..^^

오늘 수고한 카라신 하이팟 양수20..

(요건 국 두그릇 퍼 내고 찍은 사진임)



들깨가루와 쌀뜬물이 들어가서 시래기가 더욱 부드럽게 느껴지고

국물맛도 진하고 구수하고 아주 좋아요.^^



한국인은 그저 정기적으로 이런 된장국 같은걸 먹어줘야...

속이 개운 하고 건강한게 아닌가 싶어요.

 

니글니글하던 속도 깔끔해지죠..^^

전에 시래기 해장국 이런것도 올려 드렸는데 요건 고기가 안들어 간 만큼

더 깔끔 개운해요. (고기를 넣은건 더 진한 맛이죠..^^)

조갯살을 조금 넣어도 좋을거 같네요.^^

하지만 오늘은 심플버전 이니까..ㅋㅋ

오늘 저녁에 뜨거운 국물에 밥 말아서 잘 익은 김장김치를 척척 올려 먹었더니

세상에 부러울게 없는거 있죠.^^

 

허니도..으아~ 정말 잘 먹었다..하네요.^^

역시 한국 사람은 된장...김치...쌀밥 이런게 오..^^

 

 

카라신 하이팟 양수 20센치 냄비가 더 궁금하시면

전에 올려 드린 벨기에식 홍합 포스트(http://blog.naver.com/teaser1/30100867722)를

보시옵소서..^^

 

아래 로고를 누르면 카라신으로 이동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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