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는 참 예민한 강아지라....
자다가도 작은 소리나 인기척에도 벌떡 일어나는 스타일인데요.
나이가 들수록 점점 무뎌지고 있어요..
그래봐야 다른 강아지들에 비함 아직도 예민 하지만
이젠 늦은 저녁에는 기절하듯이 자곤 해요.
다리를 한쪽 들어서 턱...떨어뜨리고 해도 잘 모르고 잘때도 많더라구요.
지가 한게 뭐있다구...
하루종일 잔거 밖에 없는데 뭘 또 그리 자는지 원....
견생의 90프로는 잠으로 이루어진듯...ㅋㅋ
얼마전에 두리가 또 그렇게 깊은 잠이 든거죠..
장난꾸러기 허니가 두리가 평소에 쥐잡기 놀이에 사용하는 망아지 인형을 가져다가
장난을 치더니..절 부르더군요..ㅋㅋ
아웅..넘 귀여운거죠..^^
귀여워.... 귀여워.....
마치 새끼라도 품고 자는듯한 저 자세..^^
인형을 끼워줘도 모르고 푹 자다니...
아웅.... 요녀석..나중에 떠나고 나면 보고 싶을꺼 같아요...
저는 왜 늘 너무 먼 미래까지 걱정 하고 사는지....
허니랑 저랑 둘이서 막 킥킥 거리면서 셔터를 눌러대니...
결국 눈을 번쩍 뜨네요..
발로 인형을 차버리려나 했는데...
왠걸..고자세 고대로 다시 잡니다..ㅋㅋ
이놈아... 니가 낮에 무슨 밭이라도 매고 온게야?
설겆이 한번 안하는 넘이..떽!!
그래도 넘 귀여워서 봐줍니다..^^
많이 자도 좋다..건강하게만 살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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