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말씀 드렸던 책중에 오늘은 [당신이 먹는 게 삼대를 간다]라는 책에 대한 간단한 리뷰..

해볼까 해요. 사실상 책 리뷰라는것이 쉬운건 아닌거 같구요.

특히나 이런 책은 직접 읽어보시는게 가장 좋은거 같긴 해요.^^

그래도 그때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 많으셨던거 같아서...

 


제목에 보시듯이 sbs스페셜 생명의 선택...코너에서 다루었던 내용인거 같아요.

제가 그 프로를 다 챙겨보지 못했는데 중간중간 티비에서 봤던 내용이 보이더라구요.^^

 

뭐 저야 딩크족이니까...저랑 허니만 잘 먹고 살면 됩니다만....

대부분 아이들을 키우시는 분들이시니

이런 책이 더욱 도움이 되실거 같구요.

또 아이가 없다고 해도 당장 나의 삶의 질에 대한 문제이기도 한거 같아요.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 유전자를 바꾸고 운명을 바꾼다! 라는 부제처럼...

먹는것이 얼마나 중요한 역활을 하는지...말해준답니다.



저자 소개가 있지요.

굵직한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 하셨던 분이시네요.


넘 밝게 나와서 보정을 했는데도 글씨가 좀 잘 안보이긴 합니다만...

 

1부. 당신이 먹는 게 삼대를 간다.

01. 음식이 유전자를 바꾼다.

02. 유전자 스위치를 끄고 켜다.

03. 운명을 바꾸는 식생활과 생활 습관

2부. 다음 천년을 위한 약속

04. 화학 물질이 당신을 공격한다.

05. 음식 속의 스트레스도 함께 먹는다.

06. 유전자 조작 기술의 경고

 

3부. 페어푸드, 도시에 실현되다.

07. 치유하는 농업의 시작

08. 도시 농업으로 희망을 엿보다.

09. 정의를 실현하는 음식, 페어푸드

10. 생명의 기적을 위하여



1부....

내용을 다 정리해서 올려 드리는것은 불가능 하고요...

요즘 3초 기억력으로 인하여 자세히 기억하지 못하는지라...요약이 좀 어렵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방송에서 봤던 부분인거 같아요.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 내가 지금 먹고 있는 음식이 삼대에 걸쳐 후대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그런 이야기 입니다.

 

내가 걸린 병이 사실은 알고보면 내가 태어나기도 이전에 내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어떤 음식을

드셨는지에 의하여 결정 될수 있다..뭐 이런 뜻인거죠.

반대로 생각하면 내가 지금 먹고 있는 음식의 어떤 해악성이... 내 다음 세대에 나타나는 원인이

될수도 있다는 뜻이구요.

 

중국의 타이위안시에는 위의 사진처럼 여러가지 신경관결손증의 병을 앓는 기형아들이

아주 많다고 합니다. 이것은 그들의 식생활이 엽산이 부족한 식생활이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라고 합니다.

지역특성상 엽산이 풍부한 음식을 거의 먹지 못하는데 그로 인하여 엽산의 부족으로 신경관결손을

그들의 후손에게 남겨주게 되는것이죠.

 

또 이와는 반대로 너무 잘 먹고 사는것도 문제가 됩니다.

페스트푸드등을 통하여 너무 과한 영양을 섭취 하게 되면

다 아시듯이 비만과 당뇨병 고혈압등이 발병 하게 되죠.

이런한것에 대한 예도 있습니다.

 

또한 임신중에 영양섭취가 삼대의 건강을 결정한다..라는 부분도 있습니다. 2차 세계 대전후에

극심한 식량난으로 영양부족의 아이들을 나은 경우에 대한 예가 나오는데

이 역시 임신중에 그 어머니가 섭취한 음식의 문제에 대한 이야기 인것이죠.

 

사실 인간이 섭취하고 영양소로 사용하게 되고 직접적으로 내 몸에 소화 흡수가 되는것이

음식물이니 이 보다 민감한것은 아마 찾기 어려운것이 사실 일거에요.

 

아마 그래서 우리 옛날 어르신들 말씀에도

임신중에 먹고 싶은거 못먹으면 짝짝이 눈 나온다..뭐 이런것도 그런 의미의 뜻이 아닐까...



우리는 태어날때 유전자 라는것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유전자 자체는 바꿀수 없는것이죠.



하지만 이러한 유전자도 우리가 먹는것을 어떻게 먹는가에 따라서

그 유전자의 스위치..즉 후성 유전체를 변화 시킨다고 하네요.

 

이러한 차이에 실험으로는 일란성 쌍둥이의 건강상의 차이를 가지고 보여 주게 되고요.



마치 우리가 생물시간에 보던 그런 그림들도 등장..^^;;

미트콘드리아가 어쩌고 하고 외우던 생각이 나네요.

 

암튼 우리가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유전자의 작동에

영향을 주게 되어 어떤 삶을 살게 되는가에 대한 이야기 였어요.



자 그렇다면... 우리의 운명을 바꾸는 식생활과 생활습관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 가야 겠지요.

어떤 병도... 비만도.. 모든것을 바꿀수 있는 비밀은 바로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이야기죠.

사실 이런 부분들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것입니다.

어떤 음식이 몸에 좋고 어떤것을 피해야 하는지

우리는 이 책을 읽지 않아도 사실 너무 많이 접해 왔고 알고 있어요.

 

또 어떻게 운동하고 살아야 하는지..등도 다 알고 있지요.

다만 실천하지 못하고 살고 있는것이죠.

다시 한번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주는 부분이에요.

그러면 다음 천년을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뭐 이런 부분..



현대를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화학물질을 너무 과하게 사용하게 되죠.

이것은 우리가 알게 모르게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활속에 노출 되는 부분 입니다.

사실상 아이들이 많이 괴로워 하는 아토피의 경우에도 이런 화학물질이나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 하잖아요.

 

저도 약간의 아토피가 있는데

이게 아주 신기 하게도 자연성분의 비누로 샤워제를 바꾸기만 해도

훨씬 양호해지고...

또는 한국을 떠나 공기맑은 푸켓에 가서 열흘 정도 있다오면

놀랄 만큼 좋아진답니다. (물론 돌아오고 조금 지나면 또 그렇지만..ㅡ.ㅡ)

이것이 바로 화학적 환경 영향이 얼마나 우리에게 큰 영향을 주는지 알수가 있는

저의 개인적인 체험 입니다.

 

먹는것도 마찬가지 일것이고 말이죠.

화학조미료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하는 것도 이런 일과 일맥상통 하는것이겠죠.

이 부분도 제가 방송에서 보았던 부분인거 같은데요.

 

지금 우리가 먹고 사는 대부분의 축산물..농산물들...

많은 생산량을 위하여 많은 농약을 사용하고 항생제를 사용하고

또 유전자조작이 되고...

 

공장같은 시스템에서 키워지고 있는 동물들...

아주 심각 하죠.

 

저는 이 책을 보기전에 몇년전에 보았던 맛의 달인 이라는 일본 만화책에서도

이러한 내용을 많이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칸칸이 갇혀 부리끝이 잘린 상태에서 주어지는 물과 사료를 먹고 움직이지 않은채로

자라서 고기양을 많게 만드는 닭고기 라던가...

소나 돼지도 마찬 가지구요.

 

이번 구제역과 맞물려서 더욱 여러가지를 생각 하게 되는 부분이 아닐수 없습니다.

 

식객 이라는 드라마 생각 나시죠?

저는 만화책으로도 보았는데...

도축전에 소를 운반하는 과정에서 소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고기의 질이 떨어진다..

이런 부분을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키우는 과정뿐 아니라 도축과정도 그렇고

여러모로 스트레스를 받은 먹거리는

결국 그 스트레스를 우리 몸에 바로 전달해주게 되는 역활을 하게 되는것이죠.

 

또한 이 부분에서 우리가 한번 경악 했던 유전자 조작 옥수수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우리의 몸 조차도 대부분이 옥수수에 장악 당했다는 그런 무시무시한 이야기..ㅡ.ㅡ

 

그러니 우리가 얼마나 올바른 먹거리를 올바르게 골라 섭취 해야 하는지...

생각 하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생산량과 쉬운 재배를 위한 유전자 조작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너무 많이 들으셨을거에요.

 

한번 오염된 유전자는 되돌리기 어렵다고 하죠.

하지만 사람들은 이기적인 목적으로 유전자를 조작 했고

결국 우리도 거기에 잠식되고 있는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소비자인 우리들도 경각심을 가져야 할것이고

기업들과 국가도 모두 관심을 가지고 조심히 해 나가야 할 일이 아닐까 싶어요.

지금은 모든것이 생산의 넘치는 세상 입니다. (물론 아직도 지구의 어느곳에선 굶어 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양보다 질도 생각 해야 하는게 아닐까요?



그래서 우리는 마지막으로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이제는 더이상 많은것을 얻으려고 하는 것을 벗어나서

올바른 먹거리를 생산 하는데 힘써야 한다..뭐 이런 내용이지요.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 할수 있는 그런 먹거리를 위한 농법...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그러한 생산방법이 절실한 시대 입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텃밭가꾸기...또는 주말농장등을 하시는데요.

이러한 도시농업으로 희망을 살려보자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사실 쉽지는 않죠. 일단 공간이 있어야 할것이고

많은 시간과 노동을 투자 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해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이렇게 정성을 다해서 키운 채소들이 어떻게 좋은지 말이에요.

 

저는 올해도 옥상에 몇가지 허브와 채소들을 심을 예정입니다.

건강한 먹거리를 조금이라도 실현 하기 위해서요.



이제는 단순히 입맛을 위하고 배를 채우기 위한 음식이 아니라

바른 먹거리를 바르게 섭취 하므로써

우리를 살리고 사회를 살리는 생활을 해야 할것입니다.


마지막 장에 마지막은 이런 글귀로 끝을 내고 있습니다.

 

몸이 느끼는 생생한 감각과 체험은 지혜의 밭이자 무대이다.

몸의 바탕은 생명을 주는 음식이며 그 음식들의 배후는 대지의 풍성함이다.

대지의 풍성함은 생명력 충만한 환경에서 유래 한다. 우리는 이것들도 잃고 있다.

언제까지 어디까지, 우리는 싸움 한번 제대로 해 보지 않고 가족의 식탁을 이익에 눈먼 세력들에

내줄 것인가?

 

 

몇년전부터... 많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 요리를 소개해 드리는 사람으로서 좋은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많을수 밖에 없고

또 옥답(아피스)활동등을 통해서 유기재배를 하는 친환경 농산물들을 접하면서 그러한 식품들의

우수성에 대한 느낌도 알게 되고 무조건 비싼것이 아닌

우리를 살릴수 있는 그런 식품에 대한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최대한 집에서 여러가지 소스나 조미료등을 내몰고 요리 하려고 노력 합니다.

그래도 아직 부족함이 많지요.

알고서도 실천하지 못하는것들도 너무 많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 또 다시 경각심을 가집니다.

물론 또 뒤돌아서서 몇일이면 까맣게 잊혀 질지도 모를 일입니다.

또 이 책에서 모든것의 해답을 주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생각 하게 되고...또 다음에 다시 읽고 또 생각하게 될때마다

조금씩 나은 삶을 위한 노력을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를 준비 하고 계시거나 아이를 키우시는 부모라면...

더욱더 이런 책을 꼭 한번 읽어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어요.

적어도 나의 아이에게는 건강을 선물하고 싶은것이

부모의 마음이 아닐까요?

 

오랜만에 생각 많이 하며 책을 읽었던 시간 인거 같습니다.

(책 내용이 제대로 정리 되었는지는 저도 좀 자신 없긴 합니다.

제가 무슨 컴퓨터도 아니고..다 기억은 못하는지라..ㅋㅋㅋ

읽어 보시고 직접 느끼시길 바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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