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으로 첫눈이라고 하기에는 참 소담스러운 함박눈이 내리네요.
오늘 럽첸이는 아침에 허니를 출근 시키고
어제저녁에 다시마를 담가 두었던 육수냄비에 야채와 건어물을 퐁당퐁당 넣고는
낮은불로 푹 끓이니 온집안에 구수한 냄새가 진동.....
아침부터 빨래 마구 돌리고
미루고 미루다 이제까지 밀렸던 옷장정리를 시작 했어요.
겨울옷을 꺼내야 할때가 지났는데..올해는 참 많이 늦었네요.
아직 정리 중인데 괜스례 내리는 눈을 보니 마음이 뒤숭생숭 하여...
두리 안고 창밖에 눈을 보여주기도 하고...
이제 글 쓰고 나선 원두커피 한잔 내려 일단 마셔야 겠어요.
이제 정말 겨울인가 봐요...
금방 허니에게 전화가 왔는데 허니가 있는 노량진에는 비가 부실부실 내린다네요..
얼마나 먼곳이라구..ㅋㅋ
안됐다! 눈구경도 못하구! 흐흐..
전 커피 마시고 옷 정리 하러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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