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참 안좋은 버릇이 있는데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확 질러 버리는 그런 버릇이 있어요..
이제 20개 남짓 남았는데
도통 진도가 안나가요.
오늘은 비가 와서 일하기가 그렇네....
오늘은 날이 넘 덥네....
오늘은 피곤하네....
오늘은 야채들이 없네....
뭐 이따위 변명으로 일을 자꾸 미루게 되고
겨우 한개..두개..찍는 날도 허다 하고....
이러니까 또 스스로 스트레스 받고...
그러고 있어요..ㅠ.ㅠ
그래서 그만...그러던 어느날 저녁에...
몇달을 가지고 싶어서 손가락만 빨고 있던넘을 하나 확!!!
냐하하하...바로 이거에요..^^
스타우브...베이비웍~
정말 작고 귀엽고..사랑스럽고..
아웅~
17센치 라는데 생각보다 작아요.
어제 저녁 이걸본 울 허니왈...이게 정말 **만원이야? 허걱!
이라고 했다지요..ㅡ.ㅡ;;;;;;;;;;;
음....뭐 사실 좀 비싸긴 하죠..ㅋㅋ
(에궁..유리뚜껑에 지문 투성이..넘 이쁘다고 막 만졌더니..ㅋㅋ)
근데 어쩜 이렇게 매끈하고 이쁜가요..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많이들 쓰시는 르쿠르제도 탐나지만...
저는 오벌타입 큰 냄비도 스타우브 여서 그런가
알록달록 하지 않고 까만 스타우브에 더 정이 가네요..^^
손잡이에 찍힌 스타우브~
저 매끈한 걸 좀 보시라죠?
정말 마감이 끝내줍니다..
유리뚜껑도 두툼하니..완전 좋아요..
어제 저녁엔 여기다가 냉동실에 얼려 두었던 간장제육 재워둔거랑...야채랑 넣고
뚜껑 딱 덮어서 저온으로 두니까 조리가 다 되었더만요..ㅋㅋ
크기가 크진 않지만 둘이 먹는 김치찌개 보골보골 하고...
볶음류도 보골보골 해서 식탁에 올리면 너무너무 이쁠거 같아요..헤헤
생각도 못했던 사은품이 두개 따라 왔더라구요..
보덤 수풀레컵 두개~ ㅋㅋ
덤은 괜히 기분 좋지요..히히
그리고 또 한가지는....
프리챌에 제 카페(러브체인의 맛있는 이야기)가 있을때부터
오랜 회원이었던 은영공주가...
(정말 그녀는 그 이름이 딱 어울리는 공주 같은 그녀..)
작년부터 베트남에 살고 있어요.
남편땜에 따라가서 살고 있는건데...제가 보기에 정말 거기서 공주가
공주처럼 살고 있더군요..^^
그런 그녀가 한국에 잠깐 다녀가면서
저에게 선물을 하나 날려주고 갔다지요..^^
허니와 제가 넘 사랑하는 베트남커피랑~ (맛이 구수하죠..^^)
넘 이쁜 젓가락이랑...
소라?로 만든 젓가락 받침..
으하하하..넘 이쁘죠..^^
완전 이뻐이뻐..
매끈하고 영롱한 색감에...
내가 넘 좋아 하는 바다의 산물~
아마 울 나라에 이거 가진 사람 몇 없을듯...
베트남 가서 사왔음 또 몰라...
냐하하하....
부럽죠? 부럽죠?
큰거 두개~
작은거 두개~
언니..책 작업 하는데 쓰세요..라며...
게다가 젓가락은 또 왜이리 이뻐...
은장식처럼 생긴게 달린 젓가락...
사진으로 표현이 잘 안되는데..
자개가 콕콕 박힌 젓가락...^^
젓가락 받침 다시 한번..^^
맛있는 베트남 커피까지...
물론 물건도 넘넘 반갑지만...
멀리서도 내 생각 해주며 하나하나 골랐을 그녀의 마음이 더더더더 고맙다는..^^
얼굴도 못보고 갔는데
은영공주야~ 언니가 한국먹거리 잔뜩 짊어 지고 함 갈까?
넘넘 고마와 생유~^^
그나저나 자랑거리 하나가 사라졌다..ㅠ.ㅠ
솔티 떡...사장님이 지난 연휴에 떡을 또 한보따리 보내셨는데..ㅠ.ㅠ
분명히 사진 찍어 두었고 컴퓨터로 옮겨 두었는데
귀신이 곡 하겠다..어제밤부터 아무리 찾아도 안보인다..ㅠ.ㅠ
아주 맛난 떡을 한보따리 보내주셔서 요즘 맛나게 잘 먹고 있는데..ㅡ.ㅡ;;
사장님 고마워유~
잘 먹고 있어요..^^
아...지금 6시 22분...
이 시간에 내가 포스팅 하고 있는 이유는...
허니가 5시 30분에 출근 하기 때문...ㅠ.ㅠ
아흑.............덕분에 하루가 막 40시간 같다는...
일하는 허니는 더 힘들겠지...
오늘도 비가 내리네요.
어제밤엔 왠지 장마철 같은 기분까지...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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