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아는 동생을 통해서 좋은 선물을 하나 받게 되었어요.
몇달전엔가? *물이네 사이트에서 공동구매 할때
동영상을 보면서 침 흘리며..이거 하나 사? 말아? 하고 고민 했던 바로 그...
원액기..휴롬~
사실 녹즙기..쥬서기랑랑 비슷한 개념이지만...
사용을 해보고서 왜 원액기 라고 부르는지를 이해하게 되었네요.
아시다시피 저는 주방용품에 아주 지대한 관심이 있지요.
따라서.. 잘 사서 모으기도 해요.
믹서기도..미니믹서기..핸드블랜더.. 분쇄기..큰 믹서기..
푸드프로세서..녹즙기(왜 떡도 만들고 국수도 뽑고 하는)...
뭐 이렇게 다 가지고 있어요. 미친거죠..집은 좁아 터졌는데..
뭐 하나로도 다양한 기능 된다고들 하지만
써보면 또 이게 각자의 특성에 맞는 잘되는것은 따로 있더라구요.
뭐는 분쇄기에 갈아야 정말 곱고..
마늘은 녹즙기로 갈아야 빻은듯 나오고..
뭐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런 제가 가진 것중에... 가장 기능이 미비 했던것이
바로 녹즙기로 즙을 만든다거나..쥬스를 만드는것..이었어요.
뭔가..부족하게 나오더라구요.
나오는 찌거기도 너무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나오는터라 다시 몇번을 다시 넣어 짜내야 하고..등등
그러던차에 알게 된 휴롬은 참.. 탐나는 물건이 아닐수 없었지요.
오늘 그 휴롬을 가지고 귤쥬스를 만들어 봤어요.
계절적으로 귤이 싸고 좋을때니까요..^^
정말 사용해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너무 맘에 드네요.
일단 외양도 너무 맘에 들어요.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었는데 고급스럽게 펄감이 잔잔한 아이보리색이라고 할까요?
고급스럽고 둥글둥글 곡선처리가 되어 어디다 두어도 어울리는군요.
단..보기보다 무지 묵직 하다는거..^^;;
자...이제 귤로 쥬스를 만들어 볼꺼에요..
보통크기의 귤 5개를 사용했습니다~
귤 껍질을 벗기고..안에 하얀건 벗기실 필요가 없어요.
여기에 좋은 성분이 많다고 본거 같은데..
또 귀찮기도 하구요..
전원을 온~하고 그냥 적당하게 갈라 넣어주면
된답니다.
이런제품들이 소음이 굉장히 큰데
제가 여지껏 사용해본중 가장 소음이 작더군요.
참..내부사진을 안찍었는데..칼날로 돌리는것이 아니라
맷돌방식처럼 갈아주는거에요..
너무 고운 색깔의 쥬스가 나와요..
한쪽출구로는 찌꺼기가 나오고요..
양이 너무 적어서 의아해 했더니
어머나..세상에 이렇게 수분감이 적게 나오다니..
정말 한번에 쫘악~ 짜준 느낌...
멋지네요..
보통크기귤 5개를 짰을 뿐인데...
무려 400미리 가까이 나왔어요.
게다가 색깔 보이시죠?
완전 색도 선명 하고 너무 이쁘고 진해요.
이런 쥬스 드셔보셨어요?
걸쭉한듯 하면서도 정말 깔끔해요..
진국 이구나... 하는 느낌이에요.
그렇다고 입에 거슬리거나 하는거 전혀 없어요.
이건 뭐 한잔에 10000원 받아도 될거 같은 정말 고급 생과일쥬스네요.
무첨가~ 무색소~무방부제..
안드셔 보셨으면 말을 마세요.
정말 끝내줘요~
색이 이뻐서 보고 또봐도 이뻐요..
그리고 아마...믹서기나 쥬서기 이용해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쥬스를 만들어 10분 정도? 아니 그보다 적은 시간에도..
위에는 건지 같은게 둥둥 뜨고..밑부분엔 맑은 물이 고이는거...
아시죠? 휴롬으로 만든건 그런 현상이 없네요..
아마도 전체적으로 진하게 짜졌기 때문인거 같아요.
전에 아는분 댁에 갔더니 100만원인가? 50만원인가...주고 사셨다던 방판 외제 쥬서기..
그걸로 짜주신거 보다 더 진하고 좋습니다.
우리나라 기술 수준...정말 좋아요.
함께온 책자를 보니 이걸로 콩을 갈아 두부도 만들수 있고...
여러모로 사용이 가능 하다네요..
또 과일이냐 야채즙과 콩을 함께 갈아 과일..혹은 야채두유로 건강을 챙길수도 있고 말이지요.
저는 허니에게 검은 콩을 삶아서 우유와 함께 갈아 콩우유를 잘해주곤 하는데
매번 찌거기 때문에 허니가 싫어 했거든요.
이걸로 완벽 해결 할수 있을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 콩 잔뜩 담가 두었어요..
조만간 두부도 해보고 두유도 해볼라구요..
그리고 저는 야채즙을 짜서 만능 양념장을 만들곤 하는데
그럴때도 아주 좋을거 같고
요즘처럼 무우 좋고 흔한 철에는 무우즙이나 생강즙을 내서 얼려 두고 쓰는것도 참 좋을거 같아요.
아..정말 해보고 싶은게 너무 많네요.
제 새로운 주방 친구가 될거 같아요..
허니에게 아침마다 두유 해주려고 아무리 좁은 주방이라도 한쪽에 늘 두고 쓰려고요..ㅋㅋ
이렇게 좋은 선물 해준...**님 고마와용~
잘 쓸께요..^^
'러브체인의 일,체험 > 리뷰/체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진드기 안녕~[동양 레이벡]-개봉기 (18) | 2009/01/11 |
|---|---|
| 아임 리얼~ 그리고 오렌지 제주의 유기농귤 (16) | 2008/12/10 |
| 내 새로운 주방친구~ 휴롬으로 만드는 귤쥬스~ (38) | 2008/11/25 |
| 이렇게 럭셔리한~꿀로 빚은 식초 (5) | 2008/11/06 |
| 물로 굽는 찰만두~ (럽첸이가 군만두 맛나게 먹는법) (7) | 2008/09/05 |
| 마이산김치와 열무김치비밤밥~ (8) | 2008/07/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