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찡크님네 갔더니 홍삼분을 오래 드셨다며...새로산 홍삼분을 자랑 하시더라는...

안그래도 전에 푸켓 다녀올때 면세점용 홍삼정이 더 좋다고 하길래...

찐득하고 까만액으로 된걸 사다가 내내 잘 먹이고...

(작년 여름은 내내 이걸 마셨는데...더위를 덜 타는거 같더라는..)

작년엔 두승산밑꿀벌집에서 로얄제리를 사서 먹였더니 또 잘 지나갔는데...

올해는 이래저래 주머니가 털렁 거리는 바람에 그냥 여름을 지냈더니만

허니가 영 기운이 없는거 같은거다.

워낙에 허약체질인지라..잘해줘야 하는데... 넘 미안 하더라는...

그래서 이걸 보는 순간 나도 사서 먹여야 겠다.. 이런 생각이 확 들어서

인터넷 쇼핑몰 뒤져서 신세계몰에서 찾았다!

(다른데는 요 제품이 없더라는..)

원래는 4만원인데...할인쿠폰에 뭐에..뭐에 해서 3만원 정도 주고 산듯...

확 두개 살까도 싶었지만...일단 먹여보구...

주머니가 어찌나 털렁 거리는지...요거 사서 먹여줄께..하니 허니가 도리도리..아니라고 하더니

그럼 럽첸이도 같이 먹자..그러는거다..

아자씨..뭐 나도 요즘 몸이 허하긴 합니다만..그래도 당신이나 드슈.. ^^

나에겐 오직 당신이 보물이야...빛내고 광택 내고..내 담당이거든~

담에 주머니 좀 빵빵 해짐 나도 생각 해보겠수무리다..

왠일 배송이 3일인가 걸려서 오늘에서야 받았다는...

곱게 신세계 포장지로 포장까지 해서 보냈던걸..ㅋㅋ

거 홍삼 사탕이라도 한알 넣어주지..쩝 얄짤 없네..ㅋㅋ

박스도 어찌나 꼼꼼 붙여 놨던지..뜯다가 성질 나빠질뻔...

안엔 요런 병이 들었더라는.. 90그람이라는데..가루라서 그런가 생각보다 병이 크다.

요래요래..작은 숟가락이 하나 들어 있던데... 한번에 1그람 정도 타서 마심 된다는데

이거 하나면 1그람 될라나? 달아봐야 겠다..

나는.... 과립형..(인삼차 처럼) 인줄 알았는데..그냥 홍삼을 곱게 갈았나보다...

아.... 이거..익숙한데?

울 아빠.. 대장암 수술 하시고 항암 치료 하실때...엄마가 홍삼이 좋다고 곱게 갈아다가 꿀에 재워놓고 아침점심저녁으로 타서 주시던 바로 그거네...흐흐..

덕분에 아빠 아직도 많이 건강 하시니...

허니에게도 좋을꺼야... 잘 먹여야지..

허니 올 가을엔 쪼매 약하지만 이걸로 몸보신 해주시오...

당신의 건강이 나의 행복이요..^^

아띠..허니 언제 오나..보구 싶네..ㅡ.ㅡ

(이글 절대 홍보글 아님..정말 돈주고 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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