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오늘도 아침에 흐리네요.

이제야 장마철 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걸까요?

어제 비내리는 월요일 아침이 싫다..고 썼는데...

어떤분이 그러시더라구요. 농촌에선 비가 안와서 걱정이시라고...

그래서 빗소리가 넘 고맙고 좋게 느껴지신다구요.

가만 생각해보니 너무 제 생각...허니 생각만 했던거 같습니다.

맞아요.. 요즘 너무 가물지요.. 이러면 농사 지으시는 분들 마음도 바작바작 탄다는걸...

제가 깜박 했네요.

비가 내려야 할 계절에는 내려줘야 하는데... 말은 장마철이라더니

일주일에 하루나..내리고..그나마도 어제는 그렇게 아침에 미친듯이 퍼붓더니

금방 또 뚝!

내가 조금 습하고 덥고 나다니기 힘들어도

부디 농촌지역에..특히 비가 잘 내려주길...

또 비가 오라고 했다고 미친듯이 퍼부을게 아니라...

딱 적당한 만큼만 내려주길 기도 해야겠어요..^^

오늘은 홈밀 6월 마지막으로 파마산치즈향의 새우꼬치를 이용한 요리를

올려 드릴께요..^^

집에서도 응용 가능하실듯..^^

일단....

이 파마산치즈향의 새우꼬치는( 이하 새우꼬치)

아마도 와인 안주로 먹기 좋게...나온 에피타이저 개념의 메뉴에요.

그런데 저는 김치 필라프에.. 얹어서 내보기로 했어요.

딱히 칵테일 파티 개념이 아니라면 손님이 오셨을때 거하게 상을 차리고...

밥을 제대로 국이나 찌개와 함께 내는것이 아닌 상차림이라면...

(어르신들을 모시는것이 아닌...친구들이나.. 또래의 손님들이랄까...)

어떤 거한 식사 개념의 밥 보다는 가볍게 즐길수 있는 요기 수준의 밥을 내놓는것도

센스 있어 보이는거 같아요.

이것저것 요리를 먹고 나면

밥을 건너뛰긴 그렇고..뭔가 조금씩 먹으면 딱 좋겠다..싶잖아요..^^

이럴때 미리 재료만 준비 해두었다가 밥을 후딱 볶아 내고

또 그걸 그냥 내긴 그러니까... 새우꼬치 하나씩 올려서 내면

그냥 김치볶음밥...필라프..라도 뭔가 좀 더 있어 보이고

센스 있어 보이지 않을까 해요..^^

밥은 많이도 말고 한사람이 딱 3-4숟가락 먹을 정도면 되요..^^

안먹은거 보단 훨 좋다죠.. (뭐 개인적으로 많이 드시고 싶음 더 드셔도 되는거고..ㅋㅋ)

새우꼬치를 넉넉히 준비해서 안주나 에피타이저로도 내고...

필라프 위에 올려서도 내면 딱 좋을거 같네요..^^

아아주 튼실한 새우가 껍질 머리..를 얌전히 제거 당하고...

(내장도 제거 했을듯... 사실 이 작업이 전 제일 싫어요. 손에 물 줄줄 흐르고 비린내 나고..)

뭔가 맛난 양념에 재워져 있어요. (뭔지 알듯..싶기도 하고 모를듯 싶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함께 꼬치에 꿰어질 블랙올리브와 치커리도 다 손질 되어 들어 있네요..^^

또 사용할 꼬치도 함께 들어 있었어요.

만드는법은 아주 쉽죠잉~

준비된 새우를 기름을 살짝 아주 살짝 두른 팬에

잘 익도록 구워주세요.

새우가 익으면 색이 붉게 변하지요..^^

아주 그냥 맛난 냄새가 코를 찔러요..

요렇게 새우가 다 익으면 끝이죠..

꼬치에다가 취향껏..

새우를 먼저 찔러 넣으시던지..치커리를 먼저 찔러 넣으시던지...

맘에 드는 순서로 콕콕 찔러 넣으심 끝나요..^^

저는 이렇게 꽂아 보았어요.

그리고 이렇게만 내시면....바로 안주가 되는거죠..홍홍

하나씩 꼬치를 집어서 먹기 좋게...

특히 와인이랑 아주 잘 어울릴거 같아요.

집에 레몬이 있다면 레몬정도만 살짝 곁들여 주시는 센스..^^

왜? 이쁘니까..ㅋㅋ

이렇게 안주로 내도 좋지만....

이제 김치 필라프를 볶아 볼께요..^^

일단 오일을 두른 팬에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 주어요.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 하세요.

마늘이 타면 써요..

다진 쇠고기를 넣어서 볶아주세요.

고기가 다 익으면 아주 잘게 썬 김치를 넣고 볶아주세요.

이때 고추가루를 좀 넣어 주심 더 칼칼하고 맛이 있어요..^^

아무래도... 느끼 하기 쉬운 모임 요리에... 좀 칼칼하면 좋으니까요..^^

잘게썬 파프리카와 애호박..그리고 양파와 소금, 후추를 넣어서 볶아주세요.

너무 푹 익지 않도록 살짝...그래야 나중에 아작아작 맛나요..^^

밥을 넣어서 섞어 살짝 볶구요.

(이때 간을 다시 보셔도 되겠지요. 밥은 찬밥도 좋아요.)

다 볶아지면 버터를 조금 넣어 녹여서 섞어주면 마무리...

버터향이 근사 하게 변하죠..

저는.. 김치국물 넣고 진하게 볶아서 참기름으로 마무리 하면 김치볶음밥이라고 부르고

김치국물 넣지 않고 소금으로 간해서 야채 다져넣고 버터로 마무리 하면 김치필라프 라고 불러요..ㅋㅋ

작은 용기에 밥을 조금 담고... ( 더 작은 용기에 밥을 담아 살짝 눌러 엎어주면 더 이쁘죠)

새우꼬치를 살짝 올려주면 완전 센스 있는

김치필라프와 새우꼬치 완성..^^

요건 더 있어 보이게 새우 두마리씩 꽂아도 보고..ㅋㅋ

그냥 덜렁 밥만 내놓는거 보다...

뭔가 좀 있어 보이시죵?

새우가요..

너무 싱싱하고 튼실해서

아주 그냥 입안에서 톡톡 터져요..

게다가 무엇으로 마리네이드를 했는지 원

맛이 너무 좋은거죠..

식어도 맛이 좋구요..

아웅..또 먹고 싶어라...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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