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이가 들어가기 때문일까
내가 잘 알던 스타들이 속속 하늘의 별들이 되어가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오늘 아침에는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에 접속 하자마자 속보로 올라온 소식....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 사망....
한때는 그를 참 좋아 하던 때도 있었고 (내 시대에 누군들 그렇지 않을까...)
언제부턴가 각종 사건에 연루되고 얼굴이 무너지면서 실망? 아니...무관심해졌고....
그냥 가끔 뉴스나 인터넷에 올라온 기사로 알게되던 그의 소식 이었지만
그랬던 그가 떠나버렸다니... 조금은 멍~한 충격이 된다.
언제 였을까? 그를 처음 알았던것이.... 초등학교 시절이었던거 같기도 하고....
학생들이 우리나라 가요보다는 팝에 심취 하던 시절....(지금은 반대 지만)
어느날 참.... 묘하게 너무 흑인스럽지 않던 한 늘씬한 남자가 나타나
미친듯이 춤을 췄고...
그 사람은 세계의 스타가 되었었다.
그 시절에 어리거나 젊거나..혹은 나이든 사람이라도 문워킹 한번 흉내내보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 다들 흉내라도 내보겠다며 뒤로 걷기 연습을 하던때가 분명 있었다.
미끄러지듯 뒤로 걷던 그의 춤은 참 멋졌었지....
그리고 언젠가...마이클잭슨을 주축으로 (자세한 기억은 아니지만...내 기억으론..)
팝스타들이 모여서 위아더 월드~를 부르던 때도 있었다.
아직도 우리는 하나된 자리에서 가끔 그 가사를 장난 마냥 부르기도 하지 않는가....
나날이 백인처럼 변해 가던 그의 모습은 참 변화무쌍 하고 멋져 보였지만
나이가 들수록 흉물처럼 변해 가는 이유가 되었을땐 참 안타까왔다.
세상에 영원히 젊음을 유지할 사람도 없고
세상에 영원히 살수 있는 사람도 없는것이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아무리 유명해도.... 그건 누구도 피해 갈수 없는 세상의 순리~
그렇게...또 하나의 팝의 스타가 별이 되었다.
여러가지 추한 소문의 (혹은 진실의) 주인공이었지만....
그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스타였었기에.... (아마 스타가 아니라면 그렇게 까지 관심을 끌지도 못했겠지..)
먼길을 떠나간 그에게 인사 하고 싶다.
안녕~ 굿바이 마이클잭슨~!
당신은 최고의 팝 아티스트 였어요..
유난히 마이클잭슨을 좋아 하던....만화를 그리던 친구!
아마 오늘 대낮부터 술에 취하게 되지 않을런지....
내 어린시절 추억이 또 조금..... 사라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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